• 정소영(미국 변호사, 세인트폴 세계관 아카데미 대표)
    차별금지법이 가져올 여성과 아동인권의 종말(5)
    소위 진보 좌파 정당인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한 차별금지법은 많은 지식인, 특히 법조인들의 격렬한 저항에 직면해 있다. 기본적으로 법이 갖추어야 하는 헌법 합치성과 명확성 등의 요건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도덕적 결함과 반문명적 폐해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법의 제정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이유를 들어 우리나라에도 ..
  • 정소영(미국 변호사, 세인트폴 세계관 아카데미 대표)
    차별금지법이 가져올 여성과 아동인권의 종말(4)
    얼마 전 뉴욕 패션위크에서 10살짜리 꼬마 노엘라 맥마허라는 세계 최연소 트렌스젠더 모델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다. 이 아이는 원래 남자아이로 태어났지만 트렌스젠더 부모(두 명 모두 여성에서 남성으로 전환한 트랜스남성이다.) 밑에서 양육되면서 3살 때 커밍아웃을 했다고 한다. 세 살짜리 유아가 과연 자기의 성정체성에 대해 얼마나 인지하고, 고민하여 스스로를 트렌스젠더라고 선언했는지는 알 수 ..
  • 정소영(미국 변호사, 세인트폴 세계관 아카데미 대표)
    차별금지법이 가져올 여성과 아동인권의 종말(2)
    차별금지법은 그 본질이 반대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지워버리는 법이다. 한 인간에게 자신의 자유로운 목소리가 사라진다는 것은 존재 자체가 지워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빅테크가 소셜 미디어의 계정만 삭제하면 그 사람은 이 세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도구를 잃고, 마치 처음부터 아예 존재하지 않던 사람처럼 되어 버리는 것이 현대 사회이다...
  • 정소영(미국 변호사, 세인트폴 세계관 아카데미 대표)
    차별금지법이 가져올 여성과 아동인권의 종말(1)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잊혀진 사람들이 있다. 바로 여성과 아동이다. 여성은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을 대표하고, 아동은 대한민국 사회의 미래를 대표한다. 이 두 그룹에게 치명적인 해를 끼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가적 존립마저 위협하는 것이 차별금지법이다. 이 법을 추진하고 있는 사람들의 의도와 상관없이 이 법이 가져올 암울한 미래는 불을 보듯 뻔하다...
  • 정소영(미국 변호사, 세인트폴 세계관 아카데미 대표)
    인생 2회차, 빙의, 환생… 새로운 영성의 시대
    최근 종영한 인기 드라마 '재벌 집 막내아들'은 재벌 집 비서로 살다가 죽음을 맞이했는데 눈을 떠보니 인생 2회차, 그 재벌 집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복수 비슷한 것을 한다는 설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이미 미래에 대한 정보를 가진 주인공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에게도 저런 일이 생긴다면, 나에게도 다시 한번 삶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정소영(미국 변호사, 세인트폴 세계관 아카데미 대표)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얼마 전 <프랑스 교육처럼>이란 책을 선물 받아 읽게 되었다. 프랑스식 교육법에 대해 잘 소개해 놓은 이 책의 내용 중 프랑스의 음악교육을 소개하는 한 예화에서 어느 아마추어 플루티스트 할머니가 한 말이 특히 인상 깊었다...
  • 정소영(미국 변호사, 세인트폴 세계관 아카데미 대표)
    자유가 들어 설 자리는 어디일까?
    최근 일어난 이태원 참사는 우리 사회를 또 한 번 큰 슬픔 속으로 몰아넣었다. 핼러윈 축제로 너무 많은 젊은이들이 한꺼번에 좁은 장소에 몰려들었고, 축제 참석자 대부분이 즐겁고 흥분한 상태여서 질서를 유지하기가 힘들었을 것이라고 짐작이 된다. 이유야 어떠하든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 속절없이 사라진 사건에 대해 분노와 애통함이 앞선다. 부디 이 사건이 정치적으로 이용되거나 사회 분열의 씨앗이 되..
  • 정소영(미국 변호사, 세인트폴 세계관 아카데미 대표)
    무지개의 수난시대, 이제 무지개색 마약까지?
    과거 우리나라는 마약 청정국이라 자부했었다. 그래서인지 '마약'이란 단어는 '마약 김밥', '마약 튀김' 등에서 사용되듯이 너무 맛있어 중독성이 강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마케팅 용어에 불과했다. 그런데 이제 '마약'이란 단어를 각종 마케팅 활동에서 퇴출시키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이 단어가 더 이상 은유적인 표현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들의 삶 속에 깊이 파고들었기 때문이라고 한..
  • 정소영(미국 변호사, 세인트폴 세계관 아카데미 대표)
    어떤 경우에도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하지 못한다
    '데이빗 게일의 진실(Life of David Gale)'이라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는 열렬한 사형제 폐지론자였던 데이빗 게일이라는 철학과 교수가 성범죄 누명을 쓰고 인생의 막다른 길로 내몰리면서 겪은 일을 한 여기자의 인터뷰를 통해 밝히는 내용이다. 영화 속 주인공 데이빗 게일은 삶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자 마지막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기로 결심한다...
  • 정소영(미국 변호사, 세인트폴 세계관 아카데미 대표)
    빛과 소금은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다
    주부로서 요리를 하다 보면 가끔 음식 맛이 2%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소금 한 꼬집을 넣어주면 '빙고'하고 간이 딱 들어맞는 느낌이 오면서 흐뭇해지지요. 정전이 되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밤에 갑자기 정전이 되어 더듬거리며 어둠을 밝힐 것을 찾다가 스마트폰의 후레쉬 기능을 켜는 순간, 방 안이 밝아지면서 모든 것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됩니다. 옛날에는 촛불을 켜면 그 한 자루 촛..
  • 정소영 변호사
    우리 이제, 서로 사랑하자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날로 흉악해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여성과 관련한 범죄가 발생하면 언론에서는 마치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이 여성들에게 위협적인 존재이며, 한 개인의 일탈로 일어난 범죄 사건에 대해서도 남자라는 이유로 모두가 일말의 미안함과 책임감을 느껴야 할 것처럼 보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