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형섭 목사
    [목회자 주해 묵상]하나님의 섭리 안의 인생, 약속의 길에서 이탈한 인생
    이전에 롯은 눈을 들어 소돔과 고모라가 에덴동산처럼 풍요하고 애굽 땅처럼 비옥한 것을 보았다. 이제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 땅의 결국을 보고 있다. 소돔과 고모라는 결국 의인 10명이 없어서 멸망하고 말았다.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기억하시고 롯을 그 땅에서 내보내 구원하셨다...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내 속의 묵은 누룩을 제하시고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켜 주소서
    부패를 안고 있는 교회는 애통하며 죄를 자백해야 옳다. 그들이 기억할 것은 적은 양의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진다는 사실이다(6절).악하고 악의에 찬 묵은 누룩을 내버리는 것이 마땅하다.다시 말해 그리스도인이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는 구원의 일상은 순전하고 진실한 삶을 통해 누리게 되는 것이다...
  • 서형섭 목사
    [목회자 주해 묵상]하나님의 강제적인 손길, 나를 불쌍히 여기시다
    하나님은 죄악의 도성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였다. 이후 소돔과 고모라는 죄악된 도성에 대한 하나님의 전적인 심판을 나타내주는 영원한 실례가 되어 이스라엘 민족에게 기억되어졌다(시 29:23; 사 1:9-10; 13:19; 렘 49:18; 50:40; 겔 16:46이하; 호 11:8; 암 4:11; 습 2:9; 시 11:6; 애 4:6). 나아가 신약시대에도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를 할..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 하나님의 사도, 세상의 구경거리인가? 자랑거리인가?
    사도의 자리는 사도뿐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처할 자리이다. 바울은 사도로서 그리스도의 자리에 서 있는 것을 당연시 여기며 성도들로 하여금 자신을 본받으라고 촉구하고 있다. 아, 누가 이 말을 받을 수 있을까! 하나님을 믿어 세상에서도 자랑거리가 되기를 원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인데 어찌 주님을 위해 수치스런 자리에 머물 수 있다는 말인가!..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구원의 방주, 그 밑창에서 노젓기를 다하다
    그는 하나님의 비밀인 '복음'을 전하되 결코 드러나지 않으며 자랑하지 않으며 오직 노를 젓는 일에 충성한다. 하지만 배는 보이지 않는 노젓는 사람이 없으면 항해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영적 지도자는 오직 하나님 앞에서 충성하며 노젓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 서형섭 목사
    [목회자 주해 묵상]자기를 위해 사는 '롯의 인생'에서 건지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자의 날을 두고 롯의 때를 비유하셨다.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 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눅 17:28-30). 이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은 그 핵심이 누구를 위해 사느냐에 있다. "무릇 자기 목숨을 보전하고자 하는 자는..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만물이 나의 것, 나는 그리스도의 것, 더 원하는 것은 없다!
    모든 시대 교회의 지도자는 그 자신이 주가 될 수 없다. 성도들의 믿음을 돕기 위해 하나님이 한 때 세우신 사역자들일뿐이다. 그리고 지도자들은 자신을 주로 전하지 않았으며 그리스도를 주로 전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종이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종이요 교회인 성도들의 종인 것이다.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
  • 서형섭 목사
    [목회자 주해 묵상]무능성(無能性)의 정점(頂點)에서 약속의 말씀이 응한다
    인간의 가능성이 전무한 자리에서 자손에 대한 약속이 성취된다. 그것은 갑자기 현현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확증된다. 그에 대한 인간의 반응은 놀람 속에서 냉소하는 것이다. 그러나 약속하신 하나님은 이 같은 인간의 반응에 아랑곳 하지 않고 약속하신대로 이루신다. 하나님의 약속은 약속의 담지자가 가진 한계성, 무능성을 초월하여 성취된다. 도리어 하나님은 인간의 무능성이 철저히 드러난 자리..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 예수 그리스도가 터가 되고 말씀으로 지어지는 성전되게 하소서!
    바울이 언표한 나무와 풀과 짚은 불에 타 없어지고 마는 것으로, 말씀이 아닌 '사람의 가르침'이다. 말씀을 떠나 사람들의 가르침만을 따르며 자기가 원하는 대로 믿는 신앙은 결국 불타 없어질 운명에 처한다. 작금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건물성전이라도, 사람의 칭송을 받는 사역자들도 최후의 날 심판을 면치 못하는 것이다...
  • 서형섭 목사
    [목회자 주해 묵상]회의(懷疑)의 웃음을 환희의 웃음으로 바꾸시다
    힘에 지나도록 큰 환난을 받고 살 소망이 끊어지고 마음에 사형선고를 받는 가운데 일꾼의 사명을 다하였다. 하지만 그 때마다 자기를 의지하지 않고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신 하나님만을 의지함으로써 큰 역사를 이루었다. 상황적으로는 회의의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으나 결과적으로는 환희의 웃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