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교제를 위해 부르신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그와 더불어 교제하기 위함이다. 하나님과의 사귐에서 하늘의 기쁨이 임하고, 그로 인해 하나님이 주신 현실에 참여하고, 고통의 짐까지도 넉넉히 지고 간다. 유능하지 않아도 업적을 남기지 않아도 진리 안에서 자유한 자 되어 주어진 자리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고 피조세계를 그 목적대로 돌보는 것이 참된 신앙의 내용인 것이다...
  • 서형섭 목사
    [목회자 주해 묵상] 약속의 땅이 위기에! 네가 좌하면 내가 우하고...
    지연, 혈연, 인연의 정으로 인해 진리를 거스른다. 자기희생의 열정을 다하여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다. 착한 사람, 좋은 사람, 선한 사람이 기독교인이라는 등식은 칸트가 론지은 계몽주의적 기독교의 형상이다. 물론 기독교인은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이 진리의 사람이요 신앙의 사람인 것은 결코 아니다...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계속된다
    신앙생활의 배도 여부는 매우 실제적이다. 말씀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고 주님보다 다른 것에 매이면 곧 배도의 길을 가는 것이다. 지금은 신상을 섬기거나 하는 종교적 우상의 시대가 아니다. 보이지 않은 영적 도덕적 우상의 시대로 이는 맘몬(재물), 성공, 쾌락으로 규정짓는다. 이것을 통해 자아를 극대화하며 자기 인생을 획득하는 것이다. 요즘은 자아폭발시대라고까지 하는데 그 궁극적인 원인..
  • 서형섭 목사
    [목회자 주해 묵상] 약속하신 이는 신실하시다
    늘 넘어지고 실패하는 약속의 담지자! 그런데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 그 앞에 다시 오열하며 긍휼을 구한다. 어찌하여 저를 쓰시나이까! 두렵습니다!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성령께서 말씀을 기억나게 하신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후 12:9).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
  • 서형섭 목사
    [매일 말씀 묵상] 범죄와 전쟁과 죽음이 계속된다
    아버지여!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는 것은 주의 말씀을 거역하기 때문입니다. 그가 곤고와 쇠사슬에 매인 것은 지존자의 뜻을 멸시하기 때문이옵니다. 하여 고통을 주사 마음을 낮추시며 넘어져도 돕는 자가 없게 하시나이다. 광야에서 행하신 기적을 잊고 영생을 주신 크신 인자를 망실하는 자가 여기 있나이다...
  • [목회자 주해 묵상] 떠남의 자리에서 망설이는... 나의 불신앙을 거두소서!
    하나님이 떠나게 하신 자리, 그것이 사역의 관계라도 기꺼이 내려놓는다. 내게 보람을 주고 가치를 주었던 그 무엇이라도, 그 누구라도 기꺼이 떠난다. 그가 원치 않는데, 그가 찾지 않는데, 마음 졸이며 떠나지 못하는 나를 십자가에 못박는다. 그들 안에 십 수 년간 동역했던 소중한 이들도 있다. 그들 중에 평생 같이 갈 수 있음을 확신한 이들도 있다. 가장 떠날 수 없는 지연, 혈연, ..
  • 서형섭 목사
    [매일 말씀 묵상] 죄의 낙은 잠간이나 그 삯은 성읍을 불사른다
    죄에는 육체의 즐거움이 따른다(히 11:24; 죄의 낙 - pleasure of sin). 그러나 반드시 그 삯을 치른다. 그것은 자신만이 아니라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 나아가 그가 거처하는 성읍까지도 불살라버린다. 이 같은 죄의 세력은 언약백성 이스라엘에게도 여지없이 역사하였다...
  • 새라 김 사모
    [새라 김 칼럼] 공립학교의 심각한 문제들과 대책
    지금 캘리포니아와 메사추세츠 등 미국의 대도시들의 공립학교에서는 5세 유치원생부터 시작하여 소중한 우리자녀들에게 적어도 8가지 이상의 왜곡된 성정체성을 가르치며 세뇌교육을 시키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그러한 프로그램에서 학부모들의 권리로 자녀들을 정식으로 면제시킬 수 없다는 사실이다...
  • 서형섭 목사
    [목회자 주해 묵상]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한 자, 데라가 죽으니…
    익숙한 종교적 습성을 버리고 말씀 앞에 나아간다. 갈 바를 알지 못하나 말씀에 순종하여 가나안으로 향한다. 하란이 죽을 때 순종하며 나아간 아브라함처럼 내 안의 하란이 죽을 때 순종하는 자가 된다. 육신의 소욕과 친숙한 습성들이 멸할 때 순종의 자리로 나아간다. 그리하여 나온바 본향이 아니라 하늘 본향을 사모한다...
  • 서형섭 목사
    [매일 말씀 묵상] 말씀 앞에 선 자, 하나님의 승리에 참여한다
    이스라엘은 '모든' 백성이 하나 되어서 하나님께 나아갔다. 첫 번 째, 두 번 째 전투에서는 '모든' 백성이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았다. 그들 '모두'가 회개하고 금식하고 희생 제사를 드리고 말씀 앞에서 물음으로써 승리하였다. 오늘날에도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회개하고 겸비하고 주의 보혈을 힘입으며 말씀으로 살 때 승리한다...
  • 서형섭 목사
    [목회자 주해 묵상] 온 땅의 언어와 흩어진 민족이 하나로!
    오순절 성령이 임하자 죄사함과 세례를 통해 아들과 입 맞추는 은혜가 임했다. 그 때 혼잡한 언어는 하나가 되었다. 모든 사람이 자기 언어로 구원의 말씀, 영생의 말씀을 듣게 되었다. 진리의 영이 생명의 말씀을 증거한 것이다. 이에 각 곳에 흩어진 백성들은 아들 안에서 하나의 공동체, 영생의 공동체를 이루었다...
  • 서형섭 목사
    [매일 말씀 묵상]사망이 한 사람을 통하여 왕노릇하였으나...
    그 한 사람의 근원은 처음으로 타락한 아담 한 사람이다.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다(롬 5:15). 그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노릇하고 있다(롬 5:17). 사망이 레위인 한 사람을 통하여 이스라엘 전체에 왕노릇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