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드니 사일러 전 국가정보국(DNI) 국가정보위원회(NIC) 북한담당관이 지난 1월 22일(현지 시간)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CSIS
    트럼프 방한, 북미회담 성사 가능성 낮다는 전망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할 예정인 가운데, 이를 계기로 전격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은 실제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북한과의 대화 재개 가능성 열어둬
    미국 백악관이 불과 일주일 사이에 서로 다른 톤의 논평을 내놓으면서 북한과의 대화 재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악관은 지난 9월 22일 논평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김정은과 대화하는 데 열려 있다”고 했으나, 9월 30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은 어떠한 전제조건도 없이 김정은과 대화하는 것에 열려 있다”고 표현을 바꿨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1일 최고인민회의에서 조선반도와 주변의 정세추이를 엄정히 분석하며 공화국정부의 원칙적인 대미·대한 입장을 천명했다고 조선중앙TV가 22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북한, 핵무기 생산 협의회 개최… 국제사회 우려 증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무기 생산과 관련한 중요 협의회를 직접 주재하며 핵무력 강화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한반도 안보를 넘어 국제사회의 긴장을 높이고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지난해 3월 15일 조선인민군 항공육전병부대의 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16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 캡처. ⓒ뉴시스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지난해 3월 15일 조선인민군 항공육전병부대의 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16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 캡처. ⓒ뉴시스
    북한 김주애 후계 가능성 논란 확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후계자로 주목받는 가운데, 미국 비정부기구 북한인권위원회(HRNK)가 김 위원장에게 아들이 없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HRNK는 23일 발표한 ‘마지막 후계자? 김주애와 북한의 권력승계’ 보고서에서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달리 아들의 존재가 확인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7일 광명성절을 기념해 진행된 내각과 국방성 직원들 사이의 체육 경기를 관람했다고 18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 김여정(빨간원) 노동당 부부장과 경기를 보고 있다. 사진은 조선중앙TV 캡처. ⓒ뉴시스
    국정원, 김정은 방중 성과와 한계 분석
    국가정보원은 11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중국 전승절을 계기로 한 방중에서 정상국가 지도자로서의 이미지를 연출하는 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동행한 것은 4대 세습 작업의 일환으로 해석했다. 여야 정보위원회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정원의 현안보고 내용을 전하며..
  • 중국 공식 관영 통신사인 신화통신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북중 정상회담을 하며 악수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김정은·시진핑 회담, 북중 협력 강화 의지 재확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재확인했다. 이번 회담은 국제 정세가 변동하는 가운데 개최됐으며, 한반도 문제, 경제 협력, 국제 무대에서의 연대 등이 논의됐다. 시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회담에서 “중국은 한반도 문제에서 언제나 객관적이고..
  • 전승절 초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가운데, 시진핑 부부 양 옆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위원장이 가장 옆에 위치해 있다. ⓒ현지 영상 캡처
    북·중·러 정상, 전승절 열병식서 나란히 등장… 서방 견제 구도 부각
    3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항일전쟁 및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세 정상의 공동 등장은 냉전 종식 이후 처음으로, 한미일과 북중러의 대립 구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석된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수도 베이징 베이징역에 2일 도착한 뒤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의 환대를 받고 있다. 뒤쪽으로 딸 김주애가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사진은 조선중앙통신을 캡처한 것이다.
    김정은, 중국 전승절 참석에 딸 김주애 동반… 후계자 공식화 신호
    중국 신화통신은 이날 베이징역에 도착한 김 위원장이 전용열차에서 내리는 장면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 위원장 뒤에 앞머리를 내린 여성이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얼굴 대부분이 가려진 채 눈만 보이는 이 인물이 김주애로 추정됐다. 통일부 관계자도 "사진 속 인물이 김주애로 보이지만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2일 오후 베이징역 인근 철로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열차가 베이징역에 들어서고 있다.
    김정은, 6년 9개월 만에 방중… 베이징 도착 후 전승절 열병식 참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하며 6년 9개월 만의 방중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4시(현지 시간) 북한 인공기를 단 전용열차가 베이징역에 들어섰고, 외관과 문양으로 볼 때 김 위원장이 탑승한 열차로 추정됐다. 앞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탄 전용열차 ‘태양호’가 1일 평양을 출발해 2일 새벽 중국 국경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국정원 “김정은, 북중러 정상회담 가능성”… 베이징 도착 후 시진핑·푸틴과 나란히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이성권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김정은이 1일 오후 전용열차로 평양을 출발해 2일 새벽 국경을 넘었고, 이날 오후 늦게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이번 방중에는 최선희 외무상, 김성남 당 국제부장, 현송월 부부장이 수행 중이며, 리설주와 김여정이 동행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