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일 전선 장거리포병구분대의 화력 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3일 보도했다.
    北김정은이 직접 장거리포병구분대 타격훈련 지도
    신문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3월2일 인민군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들의 화력타격훈련장을 찾으시고 훈련혁명의 불길을 더 높이 지펴올려주셨다"고 밝혔다. 미사일 운용 전략군이 아닌, 포병부대 훈련임이 확인된 것이다...
  • 박영선 물망초 이사장
    美 웜비어 판결 처럼… 北 김정은에 첫 손해배상 청구
    박영선 물망초 이사장이 3일 보도된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북한 김정은을 상대로 한 ‘역사적’ 소송에 대해 소개했다. 원고는 지난 2000년과 2001년 탈북한 고령의 국군 포로로, 북한 탄광에서의 강제노역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박 이사장이 이 소송을 이끌어냈다고 전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설령 승소한다고 해도 북한으로부터 배상금을 받아낼 수 있겠나?’라는 질문에..
  • 트럼프 김정은 북미정상회담
    "김정은, 개방·경제번영 기회 살리기를"
    행동하는 신학자·목회자들의 모임인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최근 결렬된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논평을 발표하고, 美트럼프 대통령이 "북핵 해결을 위한..
  •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트럼프,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국 '결렬'
    28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됐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합의에 이르지 못해 공동선언문 서명 없이 헤어졌다. 복수의 외신 언론에 따르면,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현재 아무런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 유만석 목사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교황 방북 요청, 실현 가능한가?
    그러나 교황이 방북을 하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우리 대통령이 교황에게 북한 방문을 요청한 것도 그렇지만, 원칙적으로 교황의 각 나라 방문은 ‘사목 방문(pastoral visit)’이어야 한다. 즉 방문하는 나라에 가톨릭의 교구(敎區)와 사제가 있어서 그들이 교황을 초청해야 하는 것이다...
  • 최근 열린 대화문화아카데미 대화모임에서 발제자로 나선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발언하고 있다.
    문정인 "북미정상회담 승자·패자 없다…모두가 승자"
    문정인 특보는 발제를 통해 "지금 가장 놀라운 것은 작년 한해에 비해 엄청난 대전환이 일어났다는 사실"이라 말하고, "갑자기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광에서 피스메이커, 평화 비핵화의 챔피언이 됐는데 일반 사람들이 보기엔 엄청난 쇼크로 다가올 것이고 저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줬다"고 했다...
  • 김영한 박사
    "공존·협력 전환 첫걸음…그러나 알맹이 없는 합의"
    14일 샬롬나비는 논평을 통해 이번 북미정상회담을 "지구상의 마지막 냉전과 분단의 장애물을 걷어내기 시작한 세계사적 사건"이라 평했지만, "합의문에는 CVID가 없고, 비핵화의 절차, 내용, 시간표 명기가 없어 알맹이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트럼프는 북핵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채 포괄적 협상에 임한 것이라는 인상을 준다"고 말하고, "2005년 6자회담..
  • VOA와 인터뷰 중인 美트럼프 대통령. 그는 김정은이 북한 주민들을 사랑한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김정은, 北주민들 사랑해…北 좋은 일 일어날 것"
    트럼프 대통령은 그레타 반 서스테렌 VOA 객원 앵커와 대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똑똑하고 주민들과 나라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서스테렌 앵커는 "김 위원장은 주민들을 굶주리게 만들었고, 주민들에게 잔인했는데도 주민들을 사랑한다는 것이냐"고 물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김 위원장은 그가 목격했던 과거의 일들을 한 것이지만, 오늘과 어제, 몇 주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