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트럼프, 6·12 싱가포르 북미회담 전격 취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다음달 12일로 예정돼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전격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백악관에서 열린 경제 관련 행사에 참석해 "북한의 최근 성명에 따라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됐던 북미 정상회담을 끝내는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 평통연대가 지난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3차 남북정상회담과 한국교회 통일 선교 전략'에 대해 논했다.
    "한국교회, 오늘날 다시 한 번 평화의 사도로 부름 받고 있다"
    '제3차 남북 정상 회담과 한국교회 통일 선교 전략'이란 주제로 3일 낮 평통연대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종화 목사(평통연대 이사장, 경동교회 원로)은 총평을 통해 "이번 제3차 남북 정상 회담은 그동안의 숱한 남북 관계 발전 노력과 좌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북이 단결하여 한반도 평화뿐만 아니라 동북아 평화를 실현하자고 하는 공감대 위에 진행됐다"고 밝히..
  • 판문점선언에 서명한 후 민중기 화백의 ‘북한산’ 작품 앞에서 포옹하는 두 정상
    한교총 "북한에서도 자유롭게 예배 드릴 날이 속히 오기를"
    한교총은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서 남북화해와 공동번영의 시대를 열기 위한 회담을 갖고 발표한 판문점 선언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이산가족상봉 등 인도적 교류확대와 평화정착을 위한 핵없는 한반도, 종전 및 평화선언 추진 합의가 항구적 평화를 향한 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절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완전하게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이야기 했다...
  • 평화의 집 1층 환담장에 설치된 김중만 작가의 작품 ‘천년의 동행, 그 시작’ 앞에 앉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비핵화 구체적 로드맵 없이 진정한 평화 정착 될까"
    한기연은 "이번 회담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무엇보다 북한의 비핵화였다"고 지적하고, "이번 회담에서 남북정상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고, 상호 적대적인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은 분명 평화를 위한 진일보라고 평가할 수 있으나 북한이 진정으로 핵무기를 폐기하지 않는 한 그 어떤 수식어도 소용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이야기 했다...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위원장이 27일 오후 경기도 파주 판문점에서 '판문점 선언문'에 사인한 뒤 교환하며 악수하고 있다
    "비핵화 노력·적대행위 전면중단·평화협정 전환"
    남북 정상은 27일 '비핵화 노력·적대행위 전면중단·평화협정 전환' 등을 골자로한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저녁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진행한 정상회담을 마친 후 현관 앞에서 가진 공동발표에서 이같은 내용의 선언을 공개했다...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악수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문재인·김정은 남북정상, 오전회담 종료
    남북정상은 27일 여유있는 모습과 덕담을 건네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100분간 진행된 오전 회담을 마무리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회담이 종료된 직후 고양 킨텍스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회담에 앞서 나눈 대화를 전했다...
  • 악수를 나누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문재인·김정은, 판문점에서 역사적 악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27일 9시30분 판문점 T2(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와 T3(군사정전위원회 소회의실) 사이의 군사분계선(MDL)을 넘는 김 위원장을 직접 맞이했다...
  • 여론조사공정(주)는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사회 현안과 관련하여 국민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4월 20일과 4월 21일, 4월 22일 3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37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자동응답 전화조사(유선:49.2%, 무선:50.8%)를 실시했다.
    핵·미사일 발사실험 중지에도 불구…"김정은 신뢰하지 않아"
    국민들 10명 중 6명(62.3%)은 여전히 김정은 정권을 신뢰하지 않는 것(“별로 신뢰하지 않는다”: 36.2%,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26.1%)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30대(70.1%)와 대구·경북(73.8%) 응답자에게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신뢰한다(“매우 신뢰한다”:7.6%, “약간 신뢰한다”:25.7%)는 응답은 33.2%로 작년 서울대 통일..
  • 친북발언으로 장신대에서 논란을 일으킨 김영식 목사(낮은예수마을교회)는 지난해 여름 총학생회 주관 채플 설교자로 나서서 동성애 옹호자 임보라 목사를 옹호했던 바 있기도 하다.
    장신대 내 친북논란…김정은 쉽게 비방·무조건 조롱 안 돼?
    동성애 옹호 논란으로 홍역을 치뤘던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임성빈)가 이번엔 친북논란으로 시끄럽다. 학부 사경회 강사가 김정은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학교가 뒤집어 졌기 때문이다. 김영식 목사(낮은예수마을교회)는 4학년 사경회 저녁예배 시간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 미사일
    "최근 한반도 안보 위기, 생사가 걸린 문제다"
    한교연은 "최근 미·북 간에 험악한 말이 오가며 한반도를 전쟁 위기상황으로 몰고 가고 있는데, 이러다가 이 땅에서 또다시 동족상잔의 전쟁이 재개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만약 이 땅에서 다시 전쟁이 발발한다면 그때는 남북 모두가 공멸할 수밖에 없다"면서 "전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