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진행 중인 항소심 재판에서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이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노골적인 재판 지연 전술"이라고 주장했다... 
한덕수 "12·3 계엄 해제, 국회 결의 후 90분 뒤 대통령에 건의"
한 총리는 22일 국회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 직후 정진석 비서실장과 통화했다고 증언했다. 정 실장의 제안으로 오전 2시 30분경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계엄 해제를 건의했다는 것이다... 
트럼프, '관세 폭탄'으로 전 세계 압박 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주요 경제국들을 상대로 강력한 관세 부과를 예고하며 압박을 본격화했다. 21일(현지 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검토 중이며, 캐나다와 멕시코에는 오는 2월 1일 25%의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여론조사 기관 등록 요건 법제화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여론조사 기관과 단체의 등록 요건을 법률로 정하고 정기 점검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는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규칙으로 관리하는 여론조사 등록 요건을 법적 근거로 강화하려는 조치로,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민주당이 자신에게 불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문제 삼아 책임을.. 
여론조사 기관 등록 요건 법제화 추진… 민주당,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
2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한민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여론조사 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론조사 기관의 등록 요건 법제화, 정기 점검 의무화, 등록 취소 기관의 재등록 제한 등이 포함됐다... 
국민의힘, 추경 대신 미래 먹거리 4법 처리에 주력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22일 국회에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만나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민생법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대상은 반도체 특별법,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고준위방폐물 관리 특별법, 해상풍력 특별법 등 미래 먹거리 4법이다... 
이상민 전 장관, 내란 국조특위 청문회서 답변 거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22일 열린 내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1차 청문회에 출석했으나, 증인 선서를 거부하고 대부분의 질문에 답변을 회피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벌어진 일로, 의원들의 비판을 받았다... 
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조사 시도 또 불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2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조사하려 했으나, 윤 대통령 측의 거부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공수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이 구치소를 방문했으나, 현장 조사와 구인 시도가 모두 거부되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중국에 10% 관세 부과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부터 중국에 1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펜타닐 유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의 일환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에서 유입되는 펜타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 관세 부과를 고려하고 있다”며, 관세 부과 시점으로 2월 1일을 거론했다... 
트럼프 취임 첫날 46건 행정명령 서명… 역대 최다 기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부터 전례 없는 규모의 행정명령을 발동하며 강력한 정책 전환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당일 총 46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는데, 이는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많은 수치다. 비교해보면 전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9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0건이었으며, 트럼프 자신도 1기 임기 첫날에는 단 1.. 
AI 결합한 사이버 공격 진화… 물리적 피해 우려
올해 사이버 공격이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해 더욱 정교해지고, 온라인을 넘어 물리적 피해를 초래하는 수준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가정보원은 22일 올해 주요 사이버 위협 전망을 발표하며, 개인, 기업, 공공기관 모두가 정보보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 미세먼지 비상… 시민들 “밖에 나가기 두려운 수준”
이번 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짙게 깔리며 시민들이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다. 대기 중 미세먼지가 시야를 가릴 정도로 짙어지면서 "밖에 나가기 두렵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2일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출근길에 나섰다. 그러나 일부는 지하철역에 들어서자마자 답답함을 호소하며 마스크를 벗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