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CC전체회의
    [WCC 부산총회] "교회 일치, 사치 아닌 그리스도 안의 유일한 희망"
    WCC 제10차 부산총회의 핵심적 주제의 하나인 '일치'에 관한 회의가 5일 열렸다. 회의에서는 '정의와 평화를 이룩하기 위한 여정'으로서의 일치의 비전이 소개되고, 이 같은 여정을 향한 새로운 헌신이 촉구됐다. 이 날 회의는 진행자와 발제자들이 일치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에 따라 기도와 묵상을 인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메리 태너 박사(WCC 유럽지역 회장, 신앙과직제위원회 전 위원장) "..
  • LGBT지원단체
    WCC 부산총회 이슈로 불거진 '동성애 문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를 반대하는 한국 보수 교계의 시위가 WCC의 동성애 관련 입장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키고 있다. 총회 첫날부터 계속해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WCC를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로 'WCC의 동성애 지지'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부산총회 둘째날인 3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동성애에 대한 WCC의 공식..
  • 토마스 슈마허 박사(WEA 종교자유국제연구소장·신학위원장)
    WEA "WCC와 신학적 차이에도 종교자유 위해 협력"
    세계복음연맹(WEA)이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종교자유'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WCC와 신학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종교자유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WEA 종교자유국제연구소장이자 신학위원장인 토마스 슈마허(Thomas Schirrmacher) 박사는 벡스코 프레스센터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자유'에 대해 ..
  • 한국교회개혁연대 종교근본주의연구소 개혁포럼
    제7차 WCC 총회서 행한 초혼제는 '강신론 + 범신론'
    이 박사는 "정 교수는 당시 총회 주제였던 '성령이여 오소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발제하면서 애굽인 하갈의 영으로부터, 우리아의 영, 입다 딸의 영, 잔다크의 영, 원폭 실험 지대에서 녹아버린 어린이들의 영, 인간의 탐욕으로 약탈당하고 파괴되고 착취된 땅과 공기와 물의 혼 등 20여가지의 한 맺인 영혼들을 예수의 영과 더불어 초청해 초혼문을 적은 창호지를 불태워 하늘에 보냈다"..
  • 한국기독교역사학회
    "한국교회, WCC에 대한 이해 새롭게 해야"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정기 학술 심포지엄이 '세계교회협의회(WCC)와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5일 오후 2시부터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한국교회의 WCC 이해'라는 주제로 발표한 연규홍 교수(한신대학교)는 WCC 10차 총회의 역사적 의미와 지난 1월 13일 발표된 'WCC 공동 선언' 논쟁을 중심으로 한국교회의 WCC 이해와 그에 따른 갈등구조와 논쟁의 배경 논리들을..
  • 생명신학협의회 제18차 전문위원세미나
    "WCC는 '생명의 의미' 신학적 규정부터 해야"
    "인간복제는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과 같이 되어, 스스로 선악을 판단하고, '생명을 창조하는 존재가 되겠다'는 뜻이다." 이는 지난 13일 서울 광화문 종교교회(담임 최이우 목사)에서 열린 생명신학협의회(상임공동회대표 손인웅 목사) 주최 '오늘의 생명신학 제1집' 출판기념회 및 제18차 전문위원세미나에서 '미래의 인간학적 생태-생명신학'을 주제로 강연을 한 장신대 겸임교수인 ..
  • 가하성 여의도, 한교연 가입 조건부 승인…교단통합 힘쓸 것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여의도) 제62차 정기총회에서 한국교회연합 가입이 조건부로 결의되었다. 사실상 단독 입후보한 임원들은 선거 없이 총대들의 박수로 추대 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의 발의에 따라 한국교회연합 가입건에 대한 안건이 올라왔고 분열이 고착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한교연과 한기총의 통합"을 전제조건으로 이를 통과시켰다...
  • (왼쪽부터 순서대로) WCC 아시아 담당 김동성 목사, 트베이트 총무, 게나디오스 WCC 총회준비위원회 위원장
    세계교협 지도부, "WCC 부산총회 "화해와 교제'의 장 되야"
    제10차 부산 총회 준비를 앞두고 방한한 세계교회협의회(WCC) 지도부는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총회가 화해와 교제의 장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게나디오스 WCC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부산 총회에 대해 "교회들의 모임으로써 기도와 교제가 목적이다"라며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이기에 규모가 큰 것은 사실이나 중요한 것은 기도와 예배 그리고 만남"이라고 강조했다. 위원장은 이어 "WCC..
  • [전문] WCC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한국교회는 지난 130년 동안 민족의 고난과 역경을 함께하며 괄목할만한 영적 성장과 대한민국의 성장과 성숙을 이끄는 중심에 있었으며, 환난과 전쟁 속에서도 민족을 지킬 수 있었던 것에 대하여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낍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세계선교 역사상 유례가 없이 짧은 시간에 눈부신 부흥의 역사를 일으켰고 이는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것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현..
  • 한기총 NCCK 화합
    첨예한 '갈등' 보수·진보 기독교계 '화합 계기' 마련
    오는 10월로 예정된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부산총회를 앞두고 보수와 진보의 첨예한 대립으로 강등양상을 보이던 한국 기독교계가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보수·진보 양측을 대변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한기총)와 한국기독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NCCK)는 물론 WCC 총회한국준비위원회(상임위원장 김삼환 목사), WEA(세계복음연맹) 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 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