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학교 나노반도체공학과 신설…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첨단산업 경쟁 격화 속 금산분리 완화 논쟁 재점화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 글로벌 경쟁이 격해지면서 국내에서도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산분리 규제 완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부상했다. 재계는 세계적으로 기술 패권 경쟁이 자본력 중심의 경쟁으로 전개되고 있는 만큼, 기업이 대규모 투자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규제를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특정 산업과 기업에 대한 특혜 논란,..
  • 제31회 샬롬나비 학술대회 개최
    “AI는 보조 수단… 복음의 본질 잊지 말아야”
    샬롬나비(상임대표 김영한 박사)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양재 온누리교회 횃불회관 화평홀에서 ‘인공지능(AI)과 기독교’라는 주제로 제31회 샬롬나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먼저, ‘인공지능과 영성’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김영한 박사(샬롬나비 상임대표, 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는 “창세기는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을 증언한다. 인간은 단순히 높은 지능을 가진 존재가 ..
  •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4년 만에 재가동… AI 민생·R&D 혁신 대전환 본격화
    약 4년 만에 재개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민생 중심의 인공지능(AI) 정책과 연구개발(R&D) 생태계 전면 혁신을 골자로 첫 회의를 열었다. 정부는 국민 생활 전반에 AI를 즉각 투입하는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동시에, PBS 제도·예타 폐지 등을 포함한 R&D 구조 개편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기독교학술원 제49회 영성학술포럼 개최
    “AI 시대, 과학 친화적 선교는 선택 아닌 필수”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이 21일 오후 양재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AI, 기독교 대책’이라는 주제로 제49회 영성학술포럼 기도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개회사를 전한 김영한 박사는 “인류는 인공지능을 선용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의 인간 지배 우려에 관하여 선제·비판적 성찰을 해야 한다”며 “초인공지능은 인간의 규제를 벗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신이 되고자 하는 인공..
  •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CCMM빌딩에서 열린 '제2차 기업성장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 “AI 시대, 규제 바꾸지 않으면 한국 경제 마이너스 성장 온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한국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낡은 규제’를 지목하며 AI 시대에 맞는 제도 개편을 강하게 요청했다. 그는 특히 공정거래법과 금융 규제 등 산업 성장을 제한하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한국 경제가 2030년 이전에 마이너스 성장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손을 맞잡던 모습. ⓒ뉴시스
    엔비디아 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글로벌 시장 긴장감 최고조
    엔비디아가 19일(현지시간·한국시간 20일 오전) 발표할 분기 실적에 전 세계 금융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실적은 최근 글로벌 증시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AI 거품론’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요 기술주 및 IT 산업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 AI 목회세미나
    “AI 시대… 인간다운 해석과 깊이 훈련해야”
    올해 수능 문제를 풀게 하면 만점을 낸다는 AI. 이런 인공지능에게 신앙 고민을 털어놓고 위로받은 경험이 있다면, 과연 그것은 성경적일까 비성경적일까? 18일 금호제일감리교회에서 'AI 목회세미나'가 열렸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목회자들에게 깊은 통찰과 실천적 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번 세미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부흥전도단(단..
  • 성결대 영암신학사상연구소 국제 석학 초청 강연 진행
    “기술과 신앙, 서로를 비추는 이중의 거울”
    성결대 영암신학사상연구소(소장 박정수 박사)가 17일 오전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6층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종교: 인간과 기계 지성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국제 석학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AI)이 인간 존재와 정체성, 종교적 의미에 미치는 영향을 철학적이고 신학적인 관점에서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자는 미국 녹스대학(Knox College)의 종..
  • 성결대학교 ‘인공지능 시대의 종교’ 국제 석학 초청 강연 연다
    성결대, ‘인공지능 시대의 종교’ 국제 석학 초청 강연 연다
    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는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6층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종교: 인간과 기계 지성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국제 석학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결대학교 영암신학사상연구소(소장 박정수 교수)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AI)이 인간 존재와 정체성,..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손을 맞잡던 모습. ⓒ뉴시스
    엔비디아, 한국에 GPU 26만 장 공급… 삼성·SK하이닉스 HBM ‘역대급 수혜’ 전망
    엔비디아가 한국에 총 26만 장 규모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급하기로 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수준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GPU 한 장당 8개 이상의 최신 HBM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공급은 한국 반도체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된다...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공개 토의를 주재하고 있다.
    유엔 안보리, AI와 국제안보 영향 논의
    24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토의에서 인공지능(AI)이 국제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번 회의는 한국이 안보리 순회의장국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한국 대통령이 직접 의장석에 앉아 공개토의를 주재한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