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의 피로 세우신 화목의 길
    [오늘의 말씀] 예수의 피로 세우신 화목의 길
    로마서 3장 25–26절은 십자가의 의미를 가장 깊고 분명하게 보여주는 말씀이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제물”이라고 말한다. 이는 제사의 언어다. 죄인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해서는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했다. 유대인들은 속죄제를 통해 제물의 피를 드렸고, 그 희생을 통해 죄 사함의 길을 배웠다. 그러나 그 모든 제사는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가리키는 그림자였다...
  • 영광에 이르지 못한 자에게 주어진 은혜
    [오늘의 말씀] 영광에 이르지 못한 자에게 주어진 은혜
    로마서 3장 23절은 인간의 보편적인 현실을 분명하게 선언한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다. 여기에는 예외가 없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나, 종교적인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모두가 죄 아래 있다. 인간은 본래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살도록 지음받았지만,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고 그 영광에서 멀어졌다...
  • [오늘의말씀] 이제는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오늘의 말씀] 이제는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로마서 3장 21절은 복음의 위대한 전환점이다. 바울은 지금까지 이방인의 죄, 유대인의 죄, 그리고 모든 인간의 죄를 낱낱이 드러냈다. 의인은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으며, 율법 앞에서 모든 입은 막혔다. 인간은 스스로 의롭다 할 수 없고, 하나님의 심판 아래 설 수밖에 없는 존재였다. 그런데 바로 그 절망의 자리에서 바울은 “이제는”이라고 선언한다. 어둠 속에 새로운 빛이 비치기 시작..
  •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는 시대
    [오늘의 말씀]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는 시대
    사도 바울은 인간 죄의 가장 깊은 뿌리를 한 문장으로 드러낸다.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인간의 타락은 단순히 실수나 연약함의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마음, 하나님 없이 살아가려는 교만에서부터 모든 죄가 시작된다. 죄의 본질은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이고, 더 나아가 하나님 없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데 있다...
  • [오늘의 말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사도 바울은 인간의 죄가 얼마나 깊이 뿌리내려 있는지를 매우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죄는 단지 행동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에서 시작되어 말과 삶 전체로 퍼져 나간다.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질 때, 그 안에서 썩음이 시작되고 결국 입술에서 거짓과 상처의 말이 나오게 된다. 성경은 우리의 목구멍이 열린 무덤과 같다고 표현한다.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그 안에는 이미 부패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 영혼의 파편들
    [오늘의 말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로마서 3장에 이르면 사도 바울은 매우 분명한 선언을 한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모두 죄 아래에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다른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말씀 앞에서는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인간은 모두 동일하게 죄 아래 있으며, 스스로 의롭다 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이 선언은 인간의 자존심을 무너뜨리지만 동시에 복음의 출발점이 된다...
  • 희망의 빛을 향한 여정
    [오늘의 말씀] 악을 통해 선을 이루자는 오해
    로마서 3장 5–8절에서 바울은 인간이 하나님을 오해하는 방식 가운데 하나를 다룬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낸다면, 우리의 죄가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더 나아가 “그렇다면 선을 이루기 위해 악을 행해도 되는 것 아니냐”는 위험한 논리까지 만들어 낸다. 바울은 이런 생각을 단호하게 거부한다. “그럴 수 없느니라.”..
  • 희망의 빛을 향한 여정
    [오늘의 말씀]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로마서 3장 1–4절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붙드는 말씀이다. 바울은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는다. 외적인 표지가 무의미하다면 왜 하나님은 그것을 주셨느냐는 항변이다. 바울은 분명히 말한다. 유익이 크다. 무엇보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 하나님의 언약, 약속, 예배, 그리고 그리스도까지 이 모든 은혜가 그들에게 주어졌다. 특권은 결코 가벼운 것이..
  • 예수님의 빛 속에서 만남
    [오늘의 말씀] 마음의 할례, 하나님께 받는 칭찬
    사도 바울은 로마서 2장 23–29절에서 신앙의 가장 깊은 본질을 드러낸다. 그것은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다. 율법을 자랑하면서도 율법을 범하는 삶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한다. 신앙의 이름으로 살아가면서도 삶이 그 이름에 합당하지 않을 때, 세상은 하나님을 향해 손가락질한다. 바울은 바로 이 두려운 현실을 직시하게 한다...
  • 구속의 빛 속에서
    [오늘의 말씀] 가르치면서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 신앙
    사도 바울은 로마서 2장 17–22절에서 신앙인의 가장 위험한 함정을 드러낸다. 그것은 무지가 아니라 위선이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스스로를 어둠 속에 있는 자의 빛이요 어리석은 자의 교사라고 여겼다. 그들은 하나님을 자랑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위치에 있었지만, 정작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 신앙의 모순 속에 빠져 있었다. 바울은 바로 이 지점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 신앙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장면
    [오늘의 말씀] 외모가 아닌 마음, 듣는 신앙이 아닌 행하는 신앙
    사도 바울은 로마서 2장 11–13절에서 하나님의 공의가 어떤 기준으로 나타나는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않으신다. 혈통, 지위, 종교적 배경, 형식적인 의식은 하나님 앞에서 아무런 특권이 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은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며, 고백이 아니라 삶이다. 신앙은 외적인 장식이 아니라 내면의 진실이다...
  • 양심의 갈등과 신의 빛
    [오늘의 말씀] 마음에 새겨진 율법, 양심의 증거
    사도 바울은 로마서 2장 14–16절에서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공의로운지 설명한다. 율법을 받은 유대인뿐 아니라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도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마음속에 이미 율법을 새겨 두셨기 때문이다. 바울은 이것을 ‘양심’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