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서 6장 21–22절에서 바울은 죄의 종으로 살았던 과거와 하나님께 속한 현재를 ‘열매’와 ‘마지막’이라는 말로 대비한다. 어떤 삶을 살아가느냐에 따라 반드시 그에 따른 열매가 맺히고, 결국에는 그 삶이 향하는 마지막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바울은 먼저 죄의 종으로 살았던 때를 돌아보며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고 묻는다... 
[오늘의 말씀] 의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라
로마서 6장 19–20절에서 바울은 죄의 종이었던 과거와 의의 종이 된 현재를 대비한다. 그는 당시 로마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주인과 종의 관계를 통해 죄와 의의 문제를 설명한다. 종은 주인에게 속하여 그 주인의 뜻을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다. 바울은 이 익숙한 모습을 통해 우리의 몸과 삶을 누구에게 내어주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오늘의 말씀] 죄의 종에서 의의 종으로
로마서 6장 16–18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종’이라는 강한 표현으로 설명한다. 사람은 자신을 누구에게 내어주고 누구에게 순종하느냐에 따라 그 대상의 종이 된다. 죄에게 자신을 내어주면 죄의 종이 되고, 하나님께 자신을 내어드리면 순종의 종이 되어 의에 이른다. 바울은 결국 우리 삶의 주인이 누구인가를 묻고 있다... 
[오늘의 말씀] 죄의 지배를 벗어나 은혜 아래 살다
로마서 6장 14–15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신분과 권세를 선포한다.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 말씀은 죄의 유혹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뜻이 아니라, 죄가 더 이상 믿는 자의 주인으로 군림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소속과 소유권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오늘의 말씀]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로마서 6장 12–13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살아난 사람이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가르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새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구원받았다는 사실이 곧바로 모든 죄의 유혹과 육체의 연약함이 사라졌다는 뜻은 아니다. 신분은 새롭게 되었지만, 삶의 상태는 날마다 말씀과 성령 안에서 변화되어야 한다... 
[오늘의 말씀] 죄에는 죽고 하나님께는 살아 있는 자
로마서 6장 10–11절에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살아나심이 믿는 자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선포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셨고, 다시 살아나 하나님을 향해 영원히 살아 계신다. 그분과 연합한 그리스도인도 자신을 죄에는 죽은 자이며 하나님께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기며 살아가야 한다... 
[오늘의 말씀] 그리스도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로마서 6장 8–9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에게 주어진 부활의 소망을 선포한다. 그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는다고 고백한다. 이 믿음은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근거한 확신이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우리의 죽음이 되었다면, 그리스도의 생명 또한 우리의 생명이 된다... 
[오늘의 말씀] 옛사람은 죽고, 죄의 종살이에서 벗어나다
로마서 6장 6–7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과거와 현재를 분명하게 구분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의 옛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 죄의 지배 아래 살며 죄에게 종노릇하던 이전의 삶은 이미 끝났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삶은 이 사실을 깨닫는 데서 시작된다... 
[오늘의 말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새 생명 가운데 행하라
로마서 6장 3–5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예수 그리스도와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지를 보여준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그분의 가르침에 동의하거나 종교적 의식을 따르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분의 죽으심에 함께 참여하고, 그분의 부활과 함께 새로운 생명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오늘의 말씀] 죄에 대하여 죽은 자의 새로운 삶
로마서 6장 1–2절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잘못 이해할 때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생각을 다룬다. 앞서 그는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다고 선포했다. 그러자 누군가는 죄를 많이 지을수록 더 많은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었다. 바울은 이러한 생각에 단호하게 대답한다. “그럴 수 없느니라.”.. 
[오늘의 말씀] 죄가 더한 곳에 더욱 넘친 은혜
로마서 5장 20–21절에서 바울은 죄와 사망의 역사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힘 있게 선포한다. 율법이 들어오자 인간의 죄는 더욱 분명하게 드러났다. 율법이 죄를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이미 인간 안에 깊이 자리하고 있던 죄를 밝히 드러낸 것이다. 빛이 비칠수록 감추어져 있던 더러움이 선명해지듯, 율법은 인간이 얼마나 하나님의 뜻에서 멀어져 있는지를 깨닫게 했다... 
[오늘의 말씀] 한 사람의 순종으로 열린 생명의 길
로마서 5장 15–19절에서 바울은 첫 사람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를 선명하게 대비한다. 본문에는 “한 사람”이라는 표현이 반복된다. 한 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죄와 사망이 세상에 들어왔고,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으로 의와 생명의 길이 열렸다는 것이다. 바울은 두 사람을 통해 인류의 낡은 역사와 새로운 역사를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