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가 채용 게시판에서 채용 공고를 보고 있다
    구직자당 일자리 0.37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악’ 고용 지표
    올해 5월 기준 구직자 한 명당 평균 일자리 수가 0.37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였던 1998년 5월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구직자 1인당 일자리를 나타내는 ‘구인배수’는 27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고용 시장 전반에 드리운 그림자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
  • 서울 시내 한 마트에서 소비자들이 계란을 고르고 있다
    계란값 7천 원 돌파… 돼지고기·소고기까지 줄줄이 오름세
    계란 한 판 가격이 7천 원을 넘어서며 약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에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계란 가격 급등세를 포함해 돼지고기, 소고기 등 축산물 전반의 물가 상승에 대해 다각도의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최소한 8월까지는 이 같은 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 이재명 대통령
    서울고법,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재판 일정 취소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다루던 법원이 예정됐던 재판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헌법상 대통령 불소추특권 조항을 적용한 첫 재판부의 판단으로, 향후 다른 형사재판의 향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는 9일,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사건에 대해 당초 예정돼 있던 1차 공판기일을 취소하고,..
  • 수영로교회 전경 모습
    수영로교회, 50주년 맞아 작은 교회에서 ‘흩어지는 예배’ 드려
    부산 수영로교회(담임 이규현 목사)가 8일 ‘흩어지는 예배’를 드렸다. 이는 교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성도들이 수영로교회 본당이 아닌, 전국의 농어촌·미자립·고향교회 등 작은 교회로 흩어져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대통령실, 12·3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전원 대기발령
    대통령실이 지난해 12월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된 경호처 간부들에 대해 전격적인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 대통령실은 6월 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당시 내란 사태에 가담한 대통령 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한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식 브리핑을 갖고, “오늘자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한국복음주의윤리학회 공동학술대회 개최
    “메타버스·AI시대, 그리스도의 마음 ‘케노시스’ 본받아야”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한국복음주의윤리학회가 최근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에서 ‘메타버스 및 AI인공지능 시대, 한국 교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제48차 정기논문발표회 및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선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원장, 숭실대 명예교수)가 ‘메타버스와 AI시대의 개혁신앙’ ▲권문상 박사(웨신대)가 ‘미래 교회의 공간개념: AI 융합형 메타버스 경건 활동과 대면..
  • 김정부 목사
    성경 말씀을 깨닫지 못하게 하는 요소들과 관련 성구 및 논리적 근거(2)
    1부에서 제시된 성경 구절들은 인간이 성경 말씀을 깨닫지 못하게 되는 다양한 원인을 설명합니다. 이를 신학, 철학, 심리학 등의 관점에서 더욱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신학적 관점 (성경 강해 및 주석) • 타락한 인간의 본성: 성경은 인간이 아담의 타락 이후 죄와 영적인 무지에 빠져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거나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직후 두 번째 비상경제TF 소집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과 동시에 경제 위기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통령은 9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차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본격적인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논의에 들어간다. 이번 회의는 첫 회의가 열린 지 닷새 만에 열리는 것으로,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대통령의 높은 위기의식을 반영한다..
  • 미국 정부의 관세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이 전년과 비교해 감소(-1.3%)하면서 3개월 동안 이어지던 수출 플러스 기조가 꺾였다. 다만 수입이 더 큰 폭으로 감소(-10.1%)해 무역수지는 69억4000만 달러(9조5772억원) 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미국 관세 여파에 한국 수출 직격탄
    한국의 수출 경기가 미국의 관세 정책과 글로벌 수요 둔화의 이중 타격을 받으며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과 수입 모두 부진한 가운데 무역수지는 흑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는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의 양상을 띠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이재명 대통령
    이승엽 변호사 헌법재판관 후보 논란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이승엽 변호사가 헌법재판관 최종 후보군에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에서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여권은 이를 두고 "헌정사에 유례없는 이해충돌 사례"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악할 일"이라고 밝혔다..
  •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준비 본격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2주 차를 맞아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에서 개최되며, 이 대통령은 자신의 첫 다자간 정상외교 무대로 참여하게 된다. 대통령실은 8일, 이 대통령이 이날 공식 일정을 비공개로 유지한 채 G7 회의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