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라스 페린의 탁월한 예수 연구 삼부작 중 두 번째 책인 <대제사장 예수>가 국내에 소개된다. 앞서 출간된 <예수와 성전>과 더불어, 페린은 고대 유대교 문헌과 성경 본문에 대한 방대한 주해를 바탕으로, 예수의 자기 인식과 사역을 새롭게 조명하는 학술적 대담함을 선보인다. 저자는 본서를 통해 예수가 스스로를 “이스라엘의 종말론적 대제사장”으로 인식하고, 그러한 자기 이해에 따라 공생애의 모.. <6월, 작가들의 말말말>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보는 감각이야말로 참된 회심자의 삶 속에서 구원하는 참된 믿음의 시작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그리스도가 나를 사랑하신다”거나 “그분이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막연한 감정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이러한 막연한 감정은 일시적인 사랑과 기쁨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자신의 죄의 형벌에서 벗어난 것에 대해 감사하는 감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대일 제자양육 그 이후
한국 교회가 신앙의 정체성과 미래를 위협받는 오늘, 한 권의 책이 던지는 질문은 단순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제자로 살고 있습니까?>는 단지 교회를 다니는 교인에서 멈추지 않고, 삶 전체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진짜 ‘제자’로 살아가는 길을 묻는다... 가장 좋은 것, 내 인생의 운행자
기독교 신앙의 핵심 교리 중 하나인 삼위일체에서 ‘성령 하나님’은 때로 가장 멀게 느껴지기도 한다.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 그리스도에 비해 성령님은 막연하고 신비한 존재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라 시인할 수 없다”고(고전 12:3). 이처럼 신앙의 본질이자 출발점인 성령, 그분을 온전히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한 권의 탁.. 디지털 전장 속의 테러 진화, 나이지리아와 사헬의 위협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지난 4월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에 있는 한 군사기지를 향해 이슬람국가 서아프리카 지부(ISWAP)가 무장 드론 4대를 동원해 공격을 시도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CDI는 해당 드론에 수류탄이 탑재돼 있었으며, 이는 ISWAP가 감시나 정찰을 넘어 드론을 무장 공격에 본격적으로 투입한 첫 사례였다고 밝혔다... 미 전역에서 오순절 대부흥… 2만 8천 명 이상 세례 받아
미국 전역에서 6월 오순절 주일을 맞아 2만 8천 명이 넘는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고 침례를 받는 대규모 부흥 행사가 열렸다. 'Baptize America'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전국적 운동은 600개 이상의 교회가 연합하여 1,000개가 넘는 개별 모임을 개최하며 이뤄졌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최근 보도했다... 교회가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를 외면해서는 안 되는 이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CP) 교회 연구가이자 컨설턴트, 교회 리더들을 지원하는 사역 기관인 처치앤서스(Church Answer)의 설립자이자 CEO인 롬 레이너 목사의 기고글인 ‘교회는 젊은세대의 정신 건강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Church, we need to do more for young people's mental health)를 최근 게재했다... 질서 없는 자비의 대가: 로스앤젤레스 폭동이 말하는 경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버질 L. 워커의 기고글인 ‘LA 폭동: 혼란이 정책이 될 때’(LA riots: When chaos becomes policy)를 17일(현지시각) 게재했다. 워커는 G3 미니스트리의 운영 담당 전무이사이자 작가, 컨퍼런스 연사, Just Thinking Podcast의 공동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악을 이기는 길: 변화된 마음과 영원한 격리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기독교 변증가이자 작가인 로빈 슈마허의 기고글인 ‘만약 당신 안에 악이 존재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If evil lives inside of you, how do you remove it?)를 16일(현지시각) 게재했다... <6월, 작가들의 말말말>
하나님이 시작한 일은 그분에 의해 지속되며, 결국 그분의 영광으로 돌아갑니다. 일상적이든 영적이든 여러분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 아버지의 손 안에 있습닌다. 이러한 일들이 여러분의 영원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밤이든 낮이든 혼은 조용히 성장하며 멈추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믿기만 하면 아버지가 돌보실 겁니다... 고난의 삶으로 써 내려간 주님과의 동행록
삶의 여정은 종종 누구라도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흐른다. 고통과 고난의 터널을 지나며,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상처를 안고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이들에게 위로와 소망의 언어를 건네는 책이 출간되었다. 신간 <수 놓은 옷을 입히시다>는 단지 회고록이나 신앙 간증서에 그치지 않는다. 삶을 통째로 하나님께 내어드리며, 고통조차 ‘수놓은 옷’처럼 아름답게 변형시킨 한 여성의 고백과 통찰이 담긴 깊.. 주어진 하루에 은혜를 더합니다
‘감사’라는 단어는 일상에서 너무나도 익숙하지만, 이 단어가 지닌 진정한 의미와 힘을 깊이 되새겨본 적은 많지 않다. 신간 <모든 날이 감사하다>는 바로 그 ‘감사’의 본질을 다시금 깨우쳐 주는 책이다. 저자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담임)는 삶의 밝은 순간뿐 아니라 고통과 한숨, 이해할 수 없는 현실 한가운데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이에게 주어지는 ‘감사’라는 믿음의 고백을 조용히, 그러나 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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