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부, 의료급여 받는 행려환자에게 법률절차 지원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행려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씨와 본관, 가족관계등록부를 만들어주고 주민등록을 해 주는 등 법률 절차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행려환자는 일정한 거주지가 없고 경찰이 무연고자라고 확인한 사람 가운데 의료지원 필요성이 인정돼 시·군·구청장이 입원 및 외래진료비가 무료인 '1종 의료급여수급자격'을 부여한 환자다...
  • 내년도 최저임금 8720원으로 확정
    고용노동부는 5일 내년도 최저임금 8720원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달 14일 의결한 것으로, 올해 최저임금(8590원)보다 1.5% 오른 금액이다. 최저임금제도를 도입한 1988년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이다...
  • 한국 청소년 수면 부족 이유(복수응답)
    한국 청소년 평균 수면 7시간 18분… 절반 이상 잠 부족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평균 수면시간이 OECD 국가 평균 수면시간보다 1시간 이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수면부족을 호소했으며, 수면이 부족한 이유로는 공부와 인터넷 이용 등이 꼽혔다. 3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청소년의 건강 및 생활습관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7월까지 청소년 8201명(남학생 4261명·여학생 394..
  • 수어통역 정보화교육 녹화 장면
    서울 관악구, 정보화교육에 수어 동시통역 전국 첫 도입
    서울 관악구는 정부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정책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온라인 비대면 수어 동시통역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현재 유튜브에서 운영중인 4개의 정보화교육 채널에 '관악구 정보화 수어교육' 채널을 추가로 개설했다...
  • 제일선교원
    수도권 어린이집 18일부터 개원… 휴원 명령 해제
    서울시는 전체 어린이집 5천420곳이 문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월 25일 내린 휴원 명령을 해제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들이 175일 만에 문을 열게 됐다. 경기도는 도내 전체 어린이집 1만835곳에 대한 휴원 명령을 해제하고 정상 개원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7일 휴원을 명령한 지 173..
  • 현대차그룹 수해 지역 특별 지원
    현대차그룹, 수해지역 특별지원 실시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수해지역 특별지원'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수해지역 특별지원은 현대차그룹이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도 수해 차량 무상 점검과 정비 지원을 포함해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무료 세탁 서비스와 생필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 장애인 콜택시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42% 증차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 콜택시 수를 작년 437대에서 올해 620대로 41.9% 늘려 이달부터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 콜택시는 승합차에 리프트나 슬로프 등 장애인 맞춤 시설을 설치한 특장차량을 호출해 택시처럼 이용하는 서비스다...
  • 한 눈에 보는 복지서비스 아동·청소년 편⑬
    우리나라 복지서비스 중 청소년의 정신적 건강을 돕는 지원 제도를 알아보자.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중독된 청소년을 치료하고 중독의 위기에 놓인 청소년이 중독되는 것을 예방한다.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 전수조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진단받은 만 19세 미만 청소년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 우선 지원..
  • 국민연금, 실종 치매노인 찾기 지원
    국민연금공단과 중앙치매센터는 30일 치매 환자의 안전과 대국민 행복 증진을 위해 협력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실종 치매 노인 정보를 1355 국민연금 콜센터의 '보이는 자동응답시스템(ARS)' 화면과 공단에서 발송하는 기초연금 신청 안내문에 실어 실종 치매 노인의 귀가를 도울 방침이다...
  • 왼쪽은 방송인 문정원, 오른쪽은 방송인 김숙
    문정원-김숙, 코로나19 취약계층 1,700명 지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취약계층 코로나 극복을 위해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방송인 김숙이 재단 측에 후원한 금액으로 취약계층 약 1,700여 명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단 측은 “대구·경북 집단발병 당시 장애나 질병으로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은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될 수 있어 선제적 예방이 매우 중요했다”며 “복지관과 중증장애인 시설마저 폐쇄되어 일부 장애인 가정의 경우 마스크는 ..
  • 복지부, ‘발달장애인 병원 이용 안내서’ 발간
    보건복지부는 자기 의사 표현의 제한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병원 이용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의료환경 기반의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책자는 발달장애인이 일반진료·건강검진·응급진료·치과진료를 받을 때 친숙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내서로, 당사자용과 의료진용으로 각각 제작됐다...
  • 청각장애인 기사가 수어 아티스트 지후트리가 자립이라는 수어를 이미지화해 디자인한 고요한 M 차량 앞에서 자립이라는 의미의 수어를 하는 모습
    SKT, ICT로 청각 장애인 택시기사 일자리 창출 지원
    SK텔레콤이 코액터스와 청각 장애인 기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활동을 확대한다. 양사는 29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지난 2년간 협력을 통한 성과를 소개하고, 코액터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고요한 M'을 소개했다. 코액터스는 청각 장애인이 운전하는 '고요한 택시' 운행을 돕는 소셜 벤처다. SKT와 코액터스는 2018년 6월부터 ICT를 통한 사회적 가치 ..
  • 고령층 경제활동인구 추이
    55세 이상 67.4% “73세까지 일하고 싶다”
    55~79세 연령층에서 3명 중 2명은 더 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40대 고용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 그리고 고령층마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고용 상황이 가장 빠른 속도로 나빠지고 있다...
  • 삼성전자 상품전략팀 직원(오른쪽)이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한 시각 장애인에게 삼성전자 스마트TV의 접근성 기능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시청각 장애인용 TV 공급
    삼성전자는 28일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방송통신위원회의 '2020년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 사업 계획에 따라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소득 수준과 장애 정도 등을 고려해 우선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삼성전자가 올해 말까지 시청각 장애인용 TV 1만5천 대를 공급한다...
  • 신규 따릉이 디자인(안)
    서울시, 만 13세부터 이용 가능한 ‘소형 따릉이’ 출시
    서울시가 청소년, 어르신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크기와 무게를 줄인 '소형 따릉이' 신형모델 2천 대를 출시한다. 소형 따릉이는 기존 따릉와 비교해 바퀴 크기는 4인치, 무게는 2kg 각각 줄였다. 이용 연령은 기존 만 15세 이상에서 만 13세 이상부터로 확대했다...
  • ‘코로나19 실직자’ 채용한 중소기업, 정부가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 등을 채용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정부가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특별고용촉진 장려금' 사업이 시행됐다. 고용노동부는 27일, 특별고용촉진 장려금 사업을 올해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 만 75세 이상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서울시가 부양할 능력이 갖춘 자녀가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수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만 75세 이상 노인들에게도 생계급여를 지급한다. 서울시는 오는 8월부터 '서울형 기초보장제도'의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고 27일 밝혔다...
  • 구순구개열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데려온 아시아 어린이들
    “하나님은 치유하시고, 우리들은 봉사합니다”
    다일복지재단이 설립한 다일천사병원은 병원 문턱이 높아 진료를 받지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와 무의탁 노인, 취약계층을 위한 최초이자 유일한 개신교 전액 무료병원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치유하시고, 사명 받은 우리들은 봉사하겠습니다'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가장 작은 자를 섬기는 다일천사병원 김현자 부원장을 만났다. 아래는 일문일답...
  •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현대차의 쏠라티 미니밴
    현대차-서울관광재단, 관광약자 여행 활동 지원
    현대차와 서울관광재단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관광약자들이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현대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환경 및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박람회 게시대에서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서울시, 청년 5천 명 뽑는다, 실효성은 ‘물음표’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청년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5천 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청년층들은 "일회성 복지에 가까운 임시 일자리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실효성 있는 일자리를 만들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