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 정부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대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도 적극 나서며 사각지대를 메우고 있다. 삼성·현대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MZ세대, ‘애국심’에 대한 인식 달라… 국익위한 희생에 소극적
코로나19는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일상이 달라진 것은 물론 국가와 사회, 세계에 대한 인식도 바꾸어 놓았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만 15세에서 59세 남녀 1천200명을 Z세대(만 15~24세), 밀레니얼 세대(만 25~39세), X세대(만 40~50세), 86세대(만 51~59세)로 구분해 세대별 자아, 관계, 사회, 국가, 세계, 삶에 대한 인식 및 가치관 비교 조사를 시행했다.. 
부양가족 있어도 생계급여 지급… 의료급여는 추가 검토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주요 급여 중 하나인 '생계급여' 수급자를 선정할 때 적용되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열린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에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의료급여 보장성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제2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21∼2023년)을 확정해 발표했다... 
지난해 기초수급자 72%, 월 소득 40만 원 이하
지난해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받은 가구의 72%는 매달 버는 소득이 40만 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전혀 없는 가구도 전년보다 10% 이상 늘어 38만4천여 가구에 달했다. 9일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19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88만1천357명으로, 가구로 따지면 137만1천104가구가 급여를 받았다... 
광역알뜰교통카드로 월평균 1만 2천 756원 절감
올해 상반기 광역알뜰교통카드(이하 알뜰카드) 이용자들은 월평균 1만2천756원을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해 1∼6월 알뜰카드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올 상반기 1만 쌍 신혼부부에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서울시는 올 상반기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신청을 받아 요건에 부합하는 1만903가구가 보증금을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은 서울시가 목돈 마련이 어려운 신혼부부에게 전세보증금을 저금리로 융자해주는 사업으로 2018년 5월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한 눈에 보는 복지서비스 아동·청소년 편⑭
우리나라 복지서비스 중 아동을 위한 돌봄 지원 제도를 알아보자. [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 취학 전·후의 아동 및 부모에게 지원 누가 받을 수 있나 취학 전·후의 아동 및 부모에게 지원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 
그림의 떡 ‘내 집 마련’, 직장인 삶의 목표 1위
시장을 안정화하겠다며 정부가 초강력 카드로 꺼낸 임대차 3법이 의도와 정반대로 공급위축 신호로 읽히면서 서울 전세값은 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청약수요 폭증, 신축 아파트 가격 상승 등 부작용도 속출했다. 현금이 적고 청약 가점이 낮을 수밖에 없는 20~30대에게 내 집 마련은 점점 '희망고문'이지만, 이들의 삶의 목표 1위는 여전히 '내 집 마련'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월드비전, 레바논 폭발사고 피해지역 긴급구호 계획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이 갑작스러운 폭발사고로 피해를 입은 레바논 베이루트 지역에 5백만 불(약 59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국제월드비전은 재난대응단계인 카테고리2(국제월드비전의 재난대응단계 중 두 번째로 심각한 단계)를 선포하고 약 12만 명의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를 실시하고자 계획 중이다. 한국월드비전은 초기긴급구호 자금으로 5만 불(약 6..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 독거 어르신에 보청기 지원
재단법인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은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지난 7월 29일 충남지역 홍성, 부여의 복지센터를 방문해 '팔도강산소리찾기' 사업으로 독거 어르신을 위한 개인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진행된 팔도강산소리찾기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청기 구매가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난청 검사 및 보청기를 지원해 소리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복지부, 의료급여 받는 행려환자에게 법률절차 지원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행려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씨와 본관, 가족관계등록부를 만들어주고 주민등록을 해 주는 등 법률 절차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행려환자는 일정한 거주지가 없고 경찰이 무연고자라고 확인한 사람 가운데 의료지원 필요성이 인정돼 시·군·구청장이 입원 및 외래진료비가 무료인 '1종 의료급여수급자격'을 부여한 환자다... 내년도 최저임금 8720원으로 확정
고용노동부는 5일 내년도 최저임금 8720원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달 14일 의결한 것으로, 올해 최저임금(8590원)보다 1.5% 오른 금액이다. 최저임금제도를 도입한 1988년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이다... 
한국 청소년 평균 수면 7시간 18분… 절반 이상 잠 부족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평균 수면시간이 OECD 국가 평균 수면시간보다 1시간 이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수면부족을 호소했으며, 수면이 부족한 이유로는 공부와 인터넷 이용 등이 꼽혔다. 3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청소년의 건강 및 생활습관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7월까지 청소년 8201명(남학생 4261명·여학생 394.. 
서울 관악구, 정보화교육에 수어 동시통역 전국 첫 도입
서울 관악구는 정부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정책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온라인 비대면 수어 동시통역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현재 유튜브에서 운영중인 4개의 정보화교육 채널에 '관악구 정보화 수어교육' 채널을 추가로 개설했다... 
수도권 어린이집 18일부터 개원… 휴원 명령 해제
서울시는 전체 어린이집 5천420곳이 문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월 25일 내린 휴원 명령을 해제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들이 175일 만에 문을 열게 됐다. 경기도는 도내 전체 어린이집 1만835곳에 대한 휴원 명령을 해제하고 정상 개원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7일 휴원을 명령한 지 173.. 
현대차그룹, 수해지역 특별지원 실시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수해지역 특별지원'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수해지역 특별지원은 현대차그룹이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도 수해 차량 무상 점검과 정비 지원을 포함해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무료 세탁 서비스와 생필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42% 증차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 콜택시 수를 작년 437대에서 올해 620대로 41.9% 늘려 이달부터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 콜택시는 승합차에 리프트나 슬로프 등 장애인 맞춤 시설을 설치한 특장차량을 호출해 택시처럼 이용하는 서비스다... 한 눈에 보는 복지서비스 아동·청소년 편⑬
우리나라 복지서비스 중 청소년의 정신적 건강을 돕는 지원 제도를 알아보자.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중독된 청소년을 치료하고 중독의 위기에 놓인 청소년이 중독되는 것을 예방한다.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 전수조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진단받은 만 19세 미만 청소년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 우선 지원.. 국민연금, 실종 치매노인 찾기 지원
국민연금공단과 중앙치매센터는 30일 치매 환자의 안전과 대국민 행복 증진을 위해 협력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실종 치매 노인 정보를 1355 국민연금 콜센터의 '보이는 자동응답시스템(ARS)' 화면과 공단에서 발송하는 기초연금 신청 안내문에 실어 실종 치매 노인의 귀가를 도울 방침이다... 
문정원-김숙, 코로나19 취약계층 1,700명 지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취약계층 코로나 극복을 위해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방송인 김숙이 재단 측에 후원한 금액으로 취약계층 약 1,700여 명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단 측은 “대구·경북 집단발병 당시 장애나 질병으로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은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될 수 있어 선제적 예방이 매우 중요했다”며 “복지관과 중증장애인 시설마저 폐쇄되어 일부 장애인 가정의 경우 마스크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