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성공단 입주기업 사장단 18일 방북…임금인상 항의
    개성공단 입주기업 사장단이 18일 북한 개성공단을 방문해 북한당국의 일방적인 임금인상 조치에 항의한다. 입주기업 대표단 20여명은 이날 오전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북측을 방문, 개성공단에서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관계자와 면담을 한다. 사장단은 북한당국의 일방적인 공단 노동규정 개정과 임금인상 요구에 항의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건의문에는 개성공단 남북공동위..
  • <KWMC> [GKYM] 한인청년들 대거 선교헌신 결단
    "북한 당국은 임현수 목사를 즉각 석방하라"
    지난 1월 말 방북 후 연락이 두절된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 임현수 목사가 북한에 구금된 상태라고 캐나다 정부가 지난 5일 확인한 가운데,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가 "북한 당국은 임 목사를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 북한 미사일
    北, 美 '비방공세'…"백악관 쑥대밭 만들 발사명령 기다려"
    북한이 7일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의 '북한 붕괴' 발언에 반발하며 미국을 향한 비방공세를 폈다.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지난 4일 전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였던 힐이 강연이라는 데 흉물스러운 상통을 들이밀고 나타나서 흑백을 전도하는 반공화국모략선전을 마구 늘어놨다"고 비난했다...
  • <KWMC> [GKYM] 한인청년들 대거 선교헌신 결단
    임현수 목사 억류…"북한 권력 다툼" 영향일 수도
    토론토큰빛교회 임현수 목사의 북한 억류 배경과 관련해 북한 내부 권력 다툼의 영향과 북한 당국에 일부 부정적인 임 목사의 과거 집회발언들, 일부 지원 대상 주민들의 친기독교적 성향이 북한의 새 실세들의 반발을 샀을 가능성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 남북, 제네바서 인권 설전
    남북이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유럽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둘러싸고 격돌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과 자유아시아방송 등에 따르면 북한 리수용 외무상은 현지시간으로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8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에 북한인권 조사 보고서의 기초가 됐던 핵심 증언이 거짓으로 판명됨으로써 인권이사회와 유엔총회 반공화국..
  • 北, 평북 미사일기지서 노동미사일 발사 태세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분류되는 노동미사일을 발사할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3일 "북한이 평안북도의 한 노동미사일 기지에서 며칠 전부터 이동식 발사차량(TEL) 2대를 전개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안다"면서 "군 당국은 실제 발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밀 관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
  • 北김정은, 軍에 "미국과 전쟁준비하라"
    미국 성조지는 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이 한미 합동 군사훈련 시작에 맞춰 북한군에 미국과의 전쟁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북한 인민군에 "한반도 재통일이라는 중요한 문제가 걸려 있는 현 전쟁 상황은 인민군에 전술과 물자 양면 모두에서 정치적·이념적으로 완벽하게 준비된 정예군이 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
  • 대북전단지 날리는 보수단체 회원들
    북한, 대북전단에 조준사격…"대포와 미사일로 대응 위협"
    북한은 2일 대북전단을 실은 풍선이나 무인기를 조준격파할 것이라며 '대포나 미사일'로 대응할 수도 있다고 위협했다. 북한의 대남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삐라살포-대포나 미사일로 대응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는 이미 경고한 바와 같이 삐라를 실은 풍선이든, 무인기든 개의치 않고 조준 격파사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특히 "이것이 지난해 10..
  • 북한
    北, 키리졸브 시작에 맞춰 단거리 미사일 2발 발사
    북한이 한미 연합 키 리졸브(KR) 및 독수리(FE) 연습 시작일인 2일 새벽 스커드 계열 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늘 새벽 6시32분부터 6시41분 사이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남포 일대에서 동해로 발사했다"며 "사거리는 490㎞에 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사거리를 고려할 때 이날 발사된 미사일..
  • 오픈도어 기자간담회
    "조중 국경 통제 강화로 북한 사역 환경 어려워져"
    13년 연속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가로 지목된 북한에서 성도들에 대한 박해가 계속 심화되고 있으며, 종교적 인권도 당분간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 오픈도어선교회(공동대표 김성태 교수·신현필 목사)는 2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 세계에서 박해 점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이며, 북한 사역도 조중 국경지대의 경계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
  • 김정은, 軍에 "전투태세 갖춰라"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23일 군 간부들을 모아놓고 전투동원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올해가 노동당 창건 70주년과 광복 70주년이 겹치는 해여서 이에 따른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그는 10월 10일 당창건 기념일까지 모든 전쟁준비를 마치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지도 밑에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 09.26 공군, 패트리어트 미사일 발사 공개
    美 국무부 부장관 방한한 날…北은 동해 '미사일 발사'
    토니 블링큰(Tony Blinken)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8일 외교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입국한 가운데 북한은 같은날 동해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블링큰 부장관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영접을 받았다. ..
  • 애나 박 변호사
    한인 2세들 "남북통일과 북한 복음화 위해 기도"
    미국 한인 2세를 중심으로 한국의 독립을 기념하고 통일을 위해 기도하자는 운동이 지속적으로 활성화 되고 있다. 지난해 8월 15일 첫 기도회를 연 이래 Adopt a Day 815 운동은 올해는 광복 70주년과 분단 70주년인 8월 15일을 향해 지속적으로 기도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미국 시민인 2세들이 남북통일, 북한 동포들의 해방과 영적 구원을 위해 순수 기도운동을 한다는 점에서 이 운..
  • 미국 국회의사당
    美하원, '대북제재 강화법' 발의…'해킹 제재' 포함
    미국 하원은 5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외신에 따르면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원 외교위원장이 발의한 이 법안은 북한과 불법으로 거래하는 제3국 기업과 개인 등으로 제재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재에는 사이버 해킹에 대해서도 제재를 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됐다...
  • 출근하는 북한 주민
    북한 주민 하루 섭취 열량 '50년 전' 수준
    북한 주민의 하루 섭취 열량이 50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인문사회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은 3일(현지시간) 지난해 말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자료를 토대로 세계 22개국의 식단 변화를 분석한 결과 2011년 북한 주민의 하루 섭취 열량은 1961년의 천 878kcal보다 크게 높지 않은 2천 103kcal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 北, 베개봉스키장 건설 동원 군인 300여명 사상
    북한 베개봉스키장 건설현장에서 3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유북한방송'은 29일 "북한 김정은이 인민생활향상을 구실로 야심차게 시작한 베개봉스키장 건설장에서 3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났고 그 가운데 10여명의 사망자까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
  • 北 대남비방 재개..노동신문 할애
    북한이 남북 대화 분위기를 위해 자제해온 대남 비방 공세를 28일 재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5면을 남한의 내부문제까지 꺼내 들었다. 이날 지면에는 이날 종북 논란을 비롯해 남한의 정치·사회적 문제를 비난하는 글이 개재됐다. 신문은 '겨레의 통일 염원을 짓밟는 종북 소동'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경찰의 신은미 씨와 황선 씨 수사를 '광란적인 종북 소동'으로 규정했다. 이어 남..
  • 개성공단
    北, 개성공단 韓기업인 억류 규정 신설
    북한이 개성공단 내 한국 기업인들을 억류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정부는 북측에 이같은 규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KBS는 26일 "북한당국은 지난해 9월 개성공단 기업인들에게 적용되는 운영 세칙을 개정해 억류 조항을 신설했다"고 보도했다. 신설 조항의 내용은 '남북 기업들이 맺은 계약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손해를 배상할 때까지 책임자를 억류한다'인 것..
  • 북한응원단
    북한 내 시장化, 북한에 상당한 영향
    북한 내 시장화가 북한 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가가 제공한 혜택을 받은 경험 없는 세대에게 시장과 개인이 정체성의 근간이란 의견과 함께 북한 주민들이 기존의 자국 문화에 대한 피로감에 같은 민족인 남한의 한류에 관심이 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발언도 나왔다.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27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발간 '한반도 포커스'에 게재한 논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