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사드 한국 배치 움직임에 "핵 선제공격용" 비난
    북한이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한국 배치 움직임에 반발하며 한·미 양국을 비난했다. 북한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16일 오후 대변인 담화에서 "북핵 위협을 구실로 미국과 결탁해 남조선에 사드를 배비(배치)하려는 괴뢰패당의 책동을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불집을 터치기(터뜨리기) 위한 위험천만한 범죄행위로 낙인하면서 이를 온 민족의 이름으로 준열히 단죄·..
  • 15.4.14 홍용표 장관 대정부 질문 답변
    홍용표 장관 "북한인권법 제정되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4일 북한인권법과 관련해 "시기의 유불리를 떠나 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남북관계가 잘 풀리지 않을 때 북한인권법을 논의하기가 어렵다고 한다'는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의 질의에 "북한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북한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급한 상황"면서 이같이 밝혔다...
  • 北, 김정은 최고수반 추대 3년 경축 보고대회 열어
    북한이 12일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를 최고수반으로 추대한 지 3년을 맞아 경축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노동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3돌 경축 중앙보고대회가 11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영남·황병서·최룡해 등 주요 인사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 브리핑
    정부 "대북전단 추후 살포시 제지할 것"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1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오후 경찰의 대북전단 살포행위 제지와 관련 추후에도 살포를 제지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밝혔다. 앞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등은 전날 오후 10시께부터 경기도 파주시에서 대북전단 30만장과 영화 '인터뷰' DVD와 USB 등을 북쪽으로 날리려 했다. 경찰의 제지를 받은 이들은 살포를 포기하고 현장을 떠났다...
  • 북한
    북한 식량난에 국제사회 지원도 계속 줄어
    북한의 식량부족 사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마저 해마다 많이 줄어들고 있다. 9일(현지시간) 유엔자료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전체 인구 2천462만 명 가운데 70% 정도에 해당하는 1천800만 명이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식량이나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또 전체 인구의 약 25%는 기본적인 질병을 예방하는 데 필요한 백신 등 ..
  • 반갑게 악수 하는 정홍원-황병서
    북한 황병서, 2인자에 올라...최룡해 서열 역전
    북한의 황병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직을 겸직해 2인자로 올라선 사실이 확인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9일 "위대한 김정일 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신 22돌 경축 중앙보고대회가 8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
  • 개성공단
    남북당국…개성공단 임금인상 기존입장 고수
    남북한 당국이 개성공단 북한노동자 임금인상 문제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어제 오후 (한국측)개성공단 관리위원회와 (북한측)중앙특구지도개발총국 간에 접촉이 있었지만 북한은 임금인상 문제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접촉 사실을 공개했다. 임 대변인은 이어 "북측은 어제 접촉..
  • 최고인민회의
    北최고인민회의 9일 개최…김정은 참석 등 주목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3차회의가 9일 평양에서 열린다.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내일)최고인민회의에서 어떤 의제가 제기될 지는 북한이 발표하기 전까지는 알 수가 없지만 과거 예에 비춰보면 전년도 사업평가와 예·결산, 조직이나 인사문제, 법령개정 등이 주로 다뤄질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선 주민 생활수준 향상을 ..
  • 개성공단
    개성공단 입주기업, 개성 현지회의 개최…임금인상문제 논의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7일 공단 현지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정기섭 회장을 비롯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협회 회장단 10여명은 이날 방북해 공단 현지에서 개성공업지구 기업책임자회의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협회 회장단 외에 공단 현지에서 일하는 법인장들도 참석한다. 이들은 북한당국의 임금 인상 요구에 따른 정부의 지침을 재확인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 간첩
    北, 한국인 억류자 '김국기·최춘길' 처벌 시사
    북한이 6일 김국기 목사·최춘길 씨 억류와 관련해 간첩행위를 적발해 징벌을 가하겠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정탐모략범죄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란 논설에서 "이번에 적발·체포된 간첩들이 미국과 괴뢰패당의 배후조종과 지령 밑에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가장 비열한 국가테러범죄와 정탐모략행위를 악랄하게 감행해왔다는 것은 논박할 여지조차 없는 명명백백한 사실"이..
  • 북한
    北, 서해로 단거리 미사일 4발 발사…김정은 참관
    북한이 3일 오후 서해상을 향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4발을 발사했다. 김정은 위원장도 미사일 발사를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3일 오후 16시15분께부터 17시께까지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대동강 하구 은율군 해안가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 4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특히 합참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도 현장에서 미사일 발..
  • 개성공단
    北, 개성공단 기업에 '임금인상' 지침 내려
    북한이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경리 담당자들에게 3월분 임금을 인상된 기준에 맞춰서 산정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3일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총국)이 최근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북측 직장장들을 통해 각 기업의 경리 담당자들에게 3월분 임금 및 사회보험료 산정과 관련한 지침을 내려보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
  • 최춘길
    北 "최춘길, 국정원 지령 받고 우리주민 유인·납치" 주장
    북한이 억류 중인 최춘길씨의 중국 내 활동을 소개하며 정부를 비난했다.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3일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에 '더욱 명백히 드러난 주민납치범죄'란 제하의 글에서 "이번에 체포된 괴뢰정보원 첩자 최춘길은 2011년 6월경 중국 심양에서 일하던 우리 여성을 괴뢰정보원 요원 박성화에게 넘겨줘 남쪽으로 유인해간 것을 비롯해 괴뢰정보원의 지령을 받고 201..
  • 국제유라시아철도연합 정기총회
    국제유라시아철도聯, 첫 정기총회…'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 다짐
    사단법인 국제유라시아철도연합(유철연)은 지난 26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법인설립 인가 후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유철연은 이날 정기총회에는 임원과 상임고문 및 정회원(기업회원 포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경과보고에 이어 정관 수정내용 의결과 2015년도 조직 운영계획과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 간첩
    "한국 선교사들, 북한의 유인책에 당했다"
    북한 당국이 한국인 선교사에 대한 유인정책을 사용하고 있으며, 선교사인 김정욱, 김국기 목사 등이 이같은 유인책에 당했을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1일 한 대북소식통은 "최근 북한에 억류된 김국기·최춘길 선교사는 북측의 '유인책'에 당했을 것"이라며 이는 북한이 신도들 중 한명을 포섭해 북한으로 들어오도록 선교사들을 유인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지역에서 선교사들의 교육을 받거나 이..
  • 개성공단
    개성공단 임급지급 앞두고 통일부 "임금인상 수용 불가"
    통일부는 1일 북한의 개성공단 임금인상 요구에 수용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임금지급일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어서 남북은 개성공단 노동규정을 둘러싼 남북간 파열음 가능성이 높다.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이날 "북한당국의 개성공단 북한노동자 임금 인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지침을 담은 공문을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전달할 예정이다"며 "북측의 일방적인 노동규정 개정 시도를 수용할 수 없다..
  • 통일부
    정부 "김국기·최춘길·김정욱 신변안전 최선"
    정부가 1일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에 대한 신변안전 확보에 다각적 노력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는 김국기씨, 최춘길씨, 그리고 김정욱씨의 신변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이들 우리 국민들이 하루빨리 우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5.3.27 드레스덴선언 1주년 평화한국 심포지엄
    "統獨처럼 기도로 이 땅에 평화 통일을"
    1990년대 독일 통일처럼 국민의 기도와 실천으로 이 땅에 평화통일을 이어 세계 평화와 번영의 사명에 진력하기를 다짐하는 선언이 있었다. 27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드레스덴 선언 1주년 기념 PEACE KOREA 국제 심포지엄' 기념행사에서는 통일 독일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의 주최와 우리민족교류협회 ..
  • 간첩
    北 "한국 간첩, 2명 체포…국정원이 배후 주장"
    북한이 27일 국가정보원의 지휘 하에 정탐·모략 행위를 목적으로 잠입한 한국 간첩 2명을 체포했다고 주장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의 조종 밑에 반공화국 정탐모략 행위를 감행하다가 적발·체포된 괴뢰정보원 간첩들인 김국기·최춘길과의 국내외 기자회견이 26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국가안전보위부 인사는 기자회견에서 "이놈들은 미국과 괴뢰정보기..
  • 북한자유주간
    북한자유주간 행사에 워싱턴 한인사회도 적극 협력
    올해 '북한자유주간' 행사에 사단법인 미주한인의목소리를 비롯해 워싱톤한인통합노인회, 워싱톤한미여성재단, 워싱톤호남향우회 등 한인단체들이 전면적인 지원과 참여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북한 탈북자 단체들에게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만찬 행사에 미주한인의목소리 피터 김 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