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금강 호텔
    현대아산 등 금강산관광업체 오늘 방북…시설점검
    현대아산 등 금강산관광업체들이 1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금강산 현지를 찾아 시설을 점검한다. 현대아산은 북한당국의 입북허가 결정에 따라 17~18일 금강산 내 자산 점검 차 방북한다. 장마철을 앞두고 시설 안전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의 방문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현대아산 외에 협력업체들의 방북도 허용했다. 방북 인원은 현대아산 8명과 2개 협력업체 소속 6명 등 14명이다. ..
  • 北, 남포서 뉴질랜드단체와 철새 공동조사
    북한이 12일 뉴질랜드 단체와 철새 공동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친북 동포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의 기관지 조선신보는 이날 "조선자연보호연맹 중앙위원회는 지난 5월에 뉴질랜드 미란다자연기금과 철새공동조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의 공동조사사업은 지난해 조선자연보호연맹 중앙위원회와 뉴질랜드 미란다자연기금사이에 체결된 철새공동조사와 관련한 합의서에 따른 것이다. ..
  • 평양 고려호텔서 화재…불길 심하지는 않아
    평양 고려호텔에서 11일 오후 5시30분께 불이 났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12일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날 밤 소방차들이 호텔에 줄지어 있었지만 상황은 통제된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이 외국인은 호텔 전등이 켜졌고 소방대원들의 비상사태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북한 당국은 고려호텔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으며 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규..
  • 오픈도어 김성태 북한선교
    북한 가뭄 심각…식량난 가능성은 크지않아
    통일부도 주요 곡창지대인 황해남북도와 평안남북도의 경우 강수량이 평년 대비 각각 46.9%, 61.0% 수준으로 줄었으며, 첫 모내기가 있었던 지난달 10일 이후에도 가뭄이 이어지면서 뿌리 활착에 장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통일부의 분석에 따르면 이달 상순까지 강수량 부족이 이어지면 식량 생산이 5~10% 감소해 북한농민들이 대체작물인 옥수수 생산에 주력하게 된다. 다음달 ..
  • 한미 6자회담 수석, 함께 중국으로…대북압박 협의
    한국과 미국 6자회담 수석대표가 28일 중국을 방문해 대북 압박을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이날 오전 베이징으로 이동해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각각 양자회담을 가진다. 이들은 전날 서울에서 열린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내용을 중국측에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정부 "6·15남북공동행사, 순수사회문화교류여야"
    정부는 27일 6·15남북공동행사를 순수 사회문화교류 차원의 행사로 치러야 한다고 기준을 제시했다.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남북공동행사가 민족동질성 회복과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으로 순수한 사회문화교류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반드시 정치적인 내용이 고려돼야 된다는 북한의 주장은 우리 정부가 견지하..
  • 개성공단
    개성공단 임금 지급 30일까지 치르기로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에 대해 지급하지 않은 3~4월 임금이 이달 30일까지 일괄 지급된다. 25일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 기업협회는 최근 회원사들에게 "(남북당국간)확인서가 타결됐으니 30일까지 임금을 납부하라"고 통지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도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임금 관련 확인서가 타결된 후 이달말까지 3~4월분 임금을 납부할 것을 요구함에 따라 회원사인 공단 입주기업들에 ..
  • 위민크로스DMZ
    위민크로스DMZ, 경의선 육로로 북에서 남으로
    한반도 비무장지대(DMZ) 도보 종단을 위해 방북했던 위민크로스DMZ(Women Cross DMZ) 대표단이 24일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한으로 넘어왔다. 위민크로스DMZ(WCD) 대표단 30여명은 이날 오전 북한 개성을 출발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해 "남북한 정부가 승인해준 행사를 통해 평화를 위한 일보 전진을 이뤄 감격스럽다..
  • 남북
    정부 "北, 당국 간 대화 호응하면 5·24 조치 논의"
    정부는 24일 5·24 대북제재 조치 5년을 맞아 남북대화가 재개되면 5·24 조치 문제도 북한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북한이 우리가 제안한 남북 당국 간 대화에 호응해온다면 5·24 조치 문제를 포함한 여러 현안을 논의하고 접점을 마련해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며 "이 과정에서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도 확보해 나갈 것"..
  • 천안함
    북한 국방위, 천안호 사건 공동조사 제안
    북한은 24일 5·24 대북제재 조치 5년을 맞아 천안함 폭침사건 남북 공동조사를 제안하고, 남측이 5·24 조치를 해제하라고 촉구했다.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5·24 조치는 날조된 천안호 침몰사건을 등대고 꾸며낸 대결조치이며 부당한 근거에 기초한 결과는 부당하기 마련"이라고 주장했다. 국방위는 "만약 천안호 침몰사건이 우리 소행이라고 단정할 수 있는 근거..
  • 개성공단
    개성공단 임금문제 남북간 협상 타결…北 양보
    개성공단 북한노동자 임금 문제를 둘러싼 남북간 협상이 22일 타결됐다. 북한당국이 임금 인상에 관한 주장을 철회하고 우리정부의 요구를 수용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이번 주 초부터 우리측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와 북한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간 확인서 문안에 관한 집중 협의로 오늘 확인서 문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와 입주기업, 영업소 대표가 확인서에 ..
  • 조국평화통일협의회
    南北교계, 평양서 평화통일 공동기도회 연다
    남북 교계가 오는 9월에서 10월 쯤 평양에서 공동기도회를 연다. 22일자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조국평화통일협의회(조평협, 대표회장 진요한 목사)는 지난 18일 중국 선양 능라도식당에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 위원장 강명철 목사) 관계자들과 만나 평양 봉수교회에서 '남북공동 조국평화통일 기원을 위한 감사기도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 오픈도어 김성태 북한선교
    정부 "北 인신공격성 대남 비방중상 중단하라"
    정부가 22일 북한의 잇따르는 대남 비방중상 행위를 문제 삼으며 중단을 요구했다.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이 국방위와 조평통 등 여러 기관과 각급 단체, 그리고 다양한 보도 매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등 우리 국민을 비방 중상하고 신변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우리 측에게 군사적 위협을 가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대변인은 "대..
  • 북한군
    美 국무부 "북한, 핵 소형화 능력 없다"
    미국 국무부는 20일(현지시간) 북한이 자신들이 비축한 핵무기를 소형화 및 다종화할 수 있다고 한 주장에 대해 실현 가능성을 의심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핵탄두를)소형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북한은 전날 "핵 공격 수단이 본격적인 소형화, 다종화 단계에 들어선 지 오래 됐다"고 주장했다. ..
  • 반기문
    북한 "반기문 총장, 개성공단 방문 허가 철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0일 북한으로부터 개성공단 방문 철회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에 참석해 "오늘 새벽 북측이 갑자기 개성공단 방북을 철회한다고 밝혀왔다"고 말했다. 그는 "북측은 그러면서도 아무런 설명이 없었다"며 "평양의 이런 결정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그러나 "허나 나는 ..
  • 北, 인민무력부장에 '오일정' 임명설
    현영철 북한 인민무력부장 숙청 후 빈 자리에 오일정 조선노동당 군사부장이 임명됐다는 설이 제기됐다. 18일 북한전문매체 자유북한방송에 따르면 탈북군인 단체인 북한인민해방전선은 이날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현재 인민무력부장이 하던 사업을 노동당 군사부장 오일정이 인계받았다"고 전했다. 북한인민해방전선은 "아버지(김정일)때부터 충성심과 전문성, 실무능력을 인정받은 오일정이 이번에 인민무..
  • 이산상봉
    남북 이산가족 상봉, 이런 추세라면 500년 걸려
    남북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의 절반가량이 80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는 모두 12만9천668명으로, 이가운데 생존자는 절반가량인 6만7천640명(52.2%) 뿐이다. 이산가족 상봉 신청을 기다리다가 사망한 사람이 6만2천28명(47.8%)에 이르는 셈이다. 그나마 생존자 중에서도 90세 이..
  • 중단된 개성공단
    개성공단기업협회 사장단 방북…임금문제 협의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15일 북측과 접촉해 북한노동자 임금 문제를 협의한다. 개성공단 기업협회장 등 사장단 13명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사장단은 북측 관계자를 만나 '기존 임금대로 지급하게 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한당국은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을 70.35달러에서 74달러로 인상..
  • 북한군
    北, 서해 NLL 인근서 이틀째 포사격 훈련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이틀째 포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4일 "오후 7시10분부터 북한군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을 향해 함포와 해안포 사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북한군은 오이날 후 7시10분부터 9시40분까지 연평도 인근 NLL 북쪽 해상으로 함포와 해안포 등 190여발의 사격을 실시했다. NLL 이남 우리 해상구역으로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