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
    [김경재 박사 칼럼] 칸트의 계몽주의에서 본 한국사회와 교회
    계몽주의(Enlightenment)란 무엇인가? 계몽정신은 유럽지성사 혹은 사회사에서 17세기-18세기 약 200년 동안, 독일 프랑스 영국 화란 등을 중심으로 활발했던 정신 혁명적 시대정신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유럽사회 발전사에서 일어난 어느 특정 시대 한 가지 시대조류라고 우리는 가볍게 생각하거나 오해한다...
  • 전 총신대 역사학 교수 김형석 목사
    6.25의 기적들⑫-이승만은 선조인가, 드골인가?(2)
    6월 27일 저녁 이승만 대통령이 충남 도지사 관저에서 HLKA 서울중앙방송의 전파를 이용하여 전국에 방송했던 연설은 6.25전쟁사에 가장 유명한 역사적 사건의 하나이다. 대통령이 전쟁 중인 국군과 국민을 향해 국영방송으로 발표한 담화가 거짓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엄청난 충격을 주었으며, 이로 인해 지금까지도 시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필자는 장영민 박사의 논문(장영민,「한국전쟁 ..
  • 이태희 목사
    세계관 전쟁(1)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동성애 이슈다. 동성애는 선천적이거나 유전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의 타락한 본성에 기인한 죄다. 그것이 또한 성경의 가르침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실, 동성애만이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는 유일한 죄인 것도 아니고, 가장 큰 죄인 것도 아니다. 사실 우리의 탐욕은 동성애보다 더 큰 죄일 수 있다. 따라서 저와 여러분..
  • 김영한 목사
    [성 중독 시리즈 14]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당신 같은 사람들이 존재를 인정해주지 않기 때문에 자살을 하는 거죠. 정말 순수한 쾌락을 위한 선택이라면 자살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자신의 바꿀 수 없는 정체성이 부정당하니 자살을 선택하는 거지.” - 동성애자 최00. “에이즈 감염 동성애자의 감염원인 93%가 항문성교라는 거지, 항문성교의 에이즈 감염률이 93%인 것이 아닙니다. 이성애자의 에이즈 감염원인 중 정상적 성교가 50%를 넘..
  • 도서출판 대추나무
    “반공정신, 6·25전쟁 때 북한군과 공산세력이 국민에게 각인시킨 것”
    지금 대한민국은 체제전쟁 중이다. 자유민주주의체제가 유지되느냐 아니면 사회주의체제로 바뀌느냐? 이 체제줄다리기에서 지면 1948년 수립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생명이 끝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눈앞에 나타날 체제는 아마도 북한식 사회주의체제가 될 공산이 크다. 왜냐하면 문재인 정권 주도세력이 김일성주의의 주사파와 같은 노선을 걷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대한민국의 적화를 노리는 북한과 연방..
  • 김영한 박사
    비유(parable)를 통한 하나님 나라 가르침(15)
    예수는 열 처녀의 비유로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교훈한다: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미련한 자들이... 기름을 ...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
  • 신성욱 교수
    망각이 가져다준 놀라운 선물
    성경 속 위인들 가운데서 가장 억울해 해야 할 사람이 있다면 누구라 생각하는가? 앙케이트 조사를 하면 랭킹 1위로 선정될 가능성이 많은 인물이 요셉이다. 사실 요셉만큼 억울한 일을 연거푸 당한 이도 드물다. 아버지의 일방적인 편애를 받다가 이복형들로부터 미움을 샀다. 하나님이 꾸게 하신 꿈을 내뱉았다가 거듭 이복형들에게 미움을 받았다. 또 아버지 심부름으로 형들에게 도시락을 갖다 주었다가 애..
  • 가진수 교수
    예배와 찬양에 대한 몇 가지 중요한 이슈
    한국교회 예배에서 일어나는 세대 간의 갈등 중 하나는 찬양에 대한 것이다. 오랫동안 전통적인 예배에 익숙한 1세대 성도들에게 요즘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록과 어려운 리듬의 찬양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마찬가지로 이른바 MZ세대라 불리는 젊은이들에게 경건과 엄숙함을 요구하는 점잖은 4부의 합창성가는 왠지 안 맞는 옷을 입은 것 같을 것이다. 한국교회의 경우 약 2000년대부터 지금까지 ..
  • 고상범 목사(주일학교사역자연구소장·주사모 대표)
    [교사 칼럼]우리가 아이를 구하면 아이가 세상을 구한다
    “우리가 아이를 구하면 아이가 세상을 구한다”이 문구는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세상의 모든 고통 받고 있는 아동들을 구하기 위해 설립된 NGO 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홈페이지 대문 사진에 있는 글귀이다. 너무 멋진 구호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 아동 구호 NGO이며, 세계 최초로 아동의 권리를 주장한 단체이다...
  • 김영한 목사
    [성 중독 시리즈 13] 소아성애와 아동성폭력
    “어느 순간부터 소아 아이를 보면 성적으로 흥분되기 시작했어요. 음란물을 보더라도 성인물보다 소아성애물을 더 찾아보게 되었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소아성애자가 있어요. 어린아이를 보면 흥분하게 되고요. 성적으로 추행하고, 강간하려는 사람이 있어요. 실제로 어린 아이 대부분이 소아 성애를 가진 어른에게 성적 피해를 입어요. 아동, 청소년 전문 성폭력 상담소, ‘탁틴내일’에서 2014..
  • 도서출판 대추나무
    “남한 내 좌익세력, 6·25전쟁서 가장 참혹한 민간인 집단학살 일으켜”
    지금 대한민국은 체제전쟁 중이다. 자유민주주의체제가 유지되느냐 아니면 사회주의체제로 바뀌느냐? 이 체제줄다리기에서 지면 1948년 수립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생명이 끝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눈앞에 나타날 체제는 아마도 북한식 사회주의체제가 될 공산이 크다. 왜냐하면 문재인 정권 주도세력이 김일성주의의 주사파와 같은 노선을 걷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대한민국의 적화를 노리는 북한과 연방..
  • 월드미션대학교 윤임상 교수
    주께 감사 드리세(Give Thanks with Greatfull Heart)
    우리가 감사절에 많이 부르는 찬양 가운데 "주께 감사 드리세(Give Thanks with greatfull heart)"라는 곡이 있다. 이 곡은 헨리 스미스(Henry Smith 1952-) 라는 송 라이터가 쓴 곡이다. 그가 1978년 신학교를 졸업한 후 일자리를 찾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던 가운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그는 퇴행성 망막 신경증을 앓고 있던 것이 가속화 되고 있었고 나..
  • 가진수 교수
    찬양 인도하기 전 꼭 알아야할 몇 가지
    주일 예배 등의 공예배에서 부르는 수직적 찬양의 다섯 번째 주제는 “십자가의 보혈과 어린양을 찬양하는 내용인가?”다. 다섯 째, 십자가의 보혈과 어린양을 찬양하는 내용인가? 존 바넷(John Barnett)이 작곡한 “존귀한 주의 보혈(The Precious Blood Of Jesus)”을 살펴보자. ‘십자가’ ‘그리스도의 보혈’ ‘생명주신 찬양’ 등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 민성길 교수
    [크리스천이 보는 성혁명사(31)] 19세기 공산주의 가족 이론
    마르크스 사후 곧바로, 엥겔스(Friedrich Engels 1820-1895)는 원시 모계사회에 대한 연구에 근거하여 가부장제에 대해 비판하면서, 모계사회에서 “농업 혁명”을 통해 부계사회로 바뀌었다는 이론을 내어 놓았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가족체제에 대한 이론에 있어, 독창적이라기보다, 당시 미국의 인류학자 모건(Lewis H. Morgan 1818–1881)의 미국 인디언 모계사회 연..
  • 이용희 교수
    의의 무기
    축구에서 ‘공격이 최대의 수비’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주의 일을 하기에도 바빠야 한다. 죄를 안 지으려고 발버둥 칠 것이 아니라 자신을 의의 무기로 드려 죄 지을 틈이 없어야 한다. 세월을 아껴야 한다.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롬 6:13)..
  • 도서출판 대추나무
    “남한 내 좌익세력, 북한군에 적극 가담해 각종 악행 저질러”
    지금 대한민국은 체제전쟁 중이다. 자유민주주의체제가 유지되느냐 아니면 사회주의체제로 바뀌느냐? 이 체제줄다리기에서 지면 1948년 수립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생명이 끝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눈앞에 나타날 체제는 아마도 북한식 사회주의체제가 될 공산이 크다. 왜냐하면 문재인 정권 주도세력이 김일성주의의 주사파와 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고, 어떤 면에서는 대한민국의 적화를 노리는 북한과의 ..
  • 전 총신대 역사학 교수 김형석 목사
    6.25의 기적들⑪-이승만은 선조인가, 드골인가?(1)
    6.25전쟁사에서 가장 큰 수수께끼는 이승만(1875-1965) 대통령의 초기 행적이다. 이승만은 전쟁이 일어난지 3일 째인 27일 새벽부터 잠행에 들어가서 대구, 대전, 익산, 목포를 거쳐 7월 1일 부산에 도착하기까지 4일 간의 비 공식 일정을 보냈다. 이 때문에 이승만의 행적을 비난하는 측에서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한양을 버리고 의주로 도망간 선조에 비유한다. 반면 이승만을 옹호하는 측..
  •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여기서 죽으라
    하나님이 참 가혹한 말씀을 모세에게 하셨다. 모세에게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두고, 그냥 땅을 바라만 보고 죽으라는 명령을 하신 것이다. 이때 모세는 그 말씀에 순종한다. 그래서 약속의 땅 목전인 모압 땅에서 죽는다. 구체적으로 느보산에서 죽는다. 그가 “여기서 죽으라”는 이 말씀을 받을 때가 몇 살인지는 모르겠다. 여하튼 그는 120세에 죽었는데, 그때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도 쇠하..
  • 채영삼 교수
    다시, 예배당으로
    위드 코로나 정책에 따라, 다시 예배당으로 모이고 있다. 얼마나 기다렸던가. 얼마나 기쁘고 좋은가. 그렇다. 하지만, 고통스러웠던 코로나 기간을 지나면서, 몇 가지 명확하게 깨닫고 배우게 된 사실도 잊지 않고 기억했으면 좋겠다. 이번에 다시 예배당으로 돌아갈 때는, 그 이전과는 달라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우리가 걸어오던 그 잘못 든 길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 위기를 딛고 찾은 새 길로 나..
  • 김영한 목사
    [성 중독 시리즈 12] 스킨십과 성중독
    “목사님! 지인이와 만난 지 2달이 되었는데요. 스킨십이 너무 깊어지고 있어요. 아직 성관계는 하지 않았지만, 둘이 자취집에 있으면서 선을 넘을 것 같아요...” 대학교 1학년 민철이에게 연락이 왔어요. 여자 친구를 만났는데요. 두 사람 다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 사는데, 스킨십이 깊어지고 있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었습니다. 사랑하면, 스킨십을 할 수 있지요. 그런데 문제는 어느 정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