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상황은 다양한 의료윤리적인 문제를 앉고 있다. 상식을 벗어난 방역조치와 백신접종이 국민의 인권과 삶을 위협하고 있다. 코로나19를 대응하는 과정 속에 잠재되어 있는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 정리할 필요가 있다. 먼저 코로나19가 어떤 병인지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크리스천이 보는 성혁명사(30)] 19세기 공산주의의 등장
19세기 “좋았던 시절” 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이 시절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계몽, 낭만, 과학기술, 산업혁명, 자본주의, 진화론, 제국주의, 부유하고 자유로운 부르주아의 삶, 문란한 성문화, 그리고 프로레타리아 계급의 등장과 칼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공산주의 선언 등이다... 
세기의 대통령 한국의 이승만 그리고 그의 신앙⑧
1960년 4.19가 일어나 혼란을 겪을때에 4월 28일 이기붕 부통령은 아들 강석, 강욱 부인 박마리아와 함께 일가족 4명이 죽었다. 이승만 대통령은 충격으로 하와이에 가서 한달 정도 쉬고 오려고 생각하고 떠난다. 그러나 호외는 하와이로 망명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한번도 망명이라는 말을 해본적도 없고 하와이 가서도 서울로 돌아갈 여비를 만들기 위해 이발도 하지 않고 식료품도 절약하여 사.. 
[김경재 박사 칼럼] ‘영적 휴머니즘’과 인간본성의 원죄론
최근 인문사회학분야 신간도서로서 세인의 주목을 받는 두 가지 책이 있다. 그 하나는 한국의 대표적 종교학자 길희성 교수가 그의 학문적 연구생활을 총결산한 역저 『영적 휴머니즘』(아카넷, 2021)이고, 다른 하나는 네델란드 역사학자이며 저널리스트인 브레흐만(Ruger Bregman)이 쓴 『휴먼카인드』(인플루엔셜, 2021)이다. 위 두 가지 신간서적은 집필동기가 다르지만, 독.. 
수시로 하나님의 장례식을 치르는 신자
마르틴 루터의 아내 카타리나가 하루는 종일 까만 상복을 입고 집안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루터가 누구의 장례식에 다녀왔느냐고 물었더니 아내는 하나님의 장례식에 갔다 왔다고 대답했습니다. 루터가 무슨 그런 큰일 날 소리를 하느냐고 다그치자 그녀는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꼴이 꼭 하나님이 죽고 안 계신 것처럼 하고 있지 않느냐고 답했습니다...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20대 청년의 질문은?
코로나19의 기세와 무더위 속에서도 지난 8월 9~15일까지 미국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교 캠퍼스에 50여명이 모여서 2차, 글로벌복음통일전문선교대회를 가졌다. 코비드 팬데믹으로 인해서 현장에는 제한적인 수만 모일 수 밖에 없었지만, 온라인 ZOOM과 쇼셜 미디어를 최대한 활용하여 연합된 강사들이 자신의 영역에서 수년간 경험하여 얻은 노하우와 지혜를 나누어 큰 감동과 호응을 받았다... 
리더십 시리즈③-리더십이 지도력?
우리 사회에서 '리더십'이란 외래어가 익숙해진 지 오래다. 이 용어가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 우선 리더십연구 전문가들의 고전적인 정의들부터 확인해 보자. Bennis(1959)는 "리더십이란 리더가 부하직원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과정"이라고 했다... 
[성 중독 시리즈 11] 성 중독과 성범죄
중독을 우리는 ‘덫’이라고 해요. 한 번 걸리면 빠져나오기 쉽지 않기 때문이요. 중독을 다른 말로, ‘늪’이라고 하기도 하지요. 한 번 빠지면, 혼자 나오기 쉽지 않기 때문이에요. 중독을 또 다른 말로, ‘독’이라고 해요. 중독의 한 가운데 빠지면, 독 안에 든 쥐가 혼자 빠져나오지 못하듯, 중독자도 그 ‘독’이 깨지기 전에는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아요... 
“남한 내 좌익세력, 6·25전쟁을 일으킨 결정적 요소”
지금 대한민국은 체제전쟁 중이다. 자유민주주의체제가 유지되느냐 아니면 사회주의체제로 바뀌느냐? 이 체제줄다리기에서 지면 1948년 수립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생명이 끝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눈앞에 나타날 체제는 아마도 북한식 사회주의체제가 될 공산이 크다.. 
북한 김정은, 왜 변화(개혁개방)할 수 없을까
탈북하여 1년 만에 중국을 거쳐 모스크바 한국대사관에 들어갔을 때이다(1992년7월6일). 마중한 최모 서기관(안기부 요원)과 면담 속에서 그는 김정일이 뭔가 개혁적 인물이 될 거라는 기대를 표시한다. 늙은 김일성보다는 젊은 그가 실권을 쥔 상황에서 타 공산국가의 변화처럼 되지 않겠는가이다. 그런 발언을 할 만큼의 근거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상옥 감독과 최은희 배우가 가지고 온 김정.. 
비유(parable)를 통한 하나님 나라 가르침(14)
예수는 하늘나라의 잔치를 혼인 잔치(the Wedding Banquet) 비유로 설명하신다: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찬양 인도하기 전 꼭 알아야할 몇 가지
예배 찬양을 잘 인도하기 위해서는 예배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그리고 예배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성경적, 신학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예배에 대한 이해가 없이 찬양을 인도할 경우 가장 취약한 점은 곡을 선택하는 데 있다. 선곡할 때 예배에 이 곡이 왜 필요한지, 예배의 다른 요소들, 즉 설교나 기도, 성찬 등과의 밀접하고도 유기적인 흐름이 되어야 하는데, 단순히 요즘 ‘핫하다’는 .. 
광부와 간호사
나는 화란 유학 시절에 하루는 관광 가이드로 돈을 벌었다. 독일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이 관광버스를 타고 독일에서 암스텔담으로 왔다. 암스텔담의 첫 번 하는 관광은 보트투어로 암스텔담 카넬을 한 바퀴 도는데 한국말로 안내하는 자가 없어서 내가 투입되었다... 
“공산주의의 독성, 잔혹성 알아야 자유민주주의 체제 지킬 수 있어”
지금 대한민국은 체제전쟁 중이다. 자유민주주의체제가 유지되느냐 아니면 사회주의체제로 바뀌느냐? 이 체제줄다리기에서 지면 1948년 수립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생명이 끝나는 것이다.. 
[성 중독 시리즈 10] 포르노그래피와 성 중독의 위험성
남자의 뇌와 성 중독은 여자보다 더 심각할까요? 그럴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어요. 여자라고 해서 성욕이 없거나 성 중독에 빠지지 않는 것은 아니에요. 여자는 터치에 약하지만, 남자는 시각적인 자극에 약해요. 그래서 포르노그래피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남자의 뇌는 신경 회로가 형성되어요. 학습이 되고, 결국 성 중독자로 양산되는 거예요... 
기독교 신앙은 도덕이 아니다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가장 다르고 또 그래서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되는 타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죄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식이 전혀 다르기 때문인데 당연히 구원의 길도 달라집니다. 모든 사람이 죽어 마땅한 죄인이라 죄를 짓기에 하나님이 죄인인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만이 구원의 길이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 단상
약하고 죄 많은 인간에게 최고의 영양제가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다. 성경은 그것을 먹고 섭취하는 자로 하여금 영생을 얻게 하고, 매일매일 성장하고 열매 맺게 하는 생명의 양식이다. 이토록 소중한 성경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사랑 받고 있는지는 늘 의문시 되고 있다. 성경이 ‘지상 최대의 보고’이며 ‘인류 최고의 베스트 & 스테디셀러’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으리라... 
“코로나19 예방, 바이러스가 싫어하는 환경 만드는 것 중요”
냉정하고도 아주 솔직하게 말한다면 인간은 바이러스를 박멸할 수도, 바이러스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도 없다.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와 격리를 하고 백신을 맞는다고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할 것으로 생각한다면 크게 잘못됐다. 한시적이거나 국지적인 방역, 차단은 될 수 있으나 항구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지금으로서는 최소의 희생으로 공존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일상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하나님을 만남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각자의 일상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하는 깊은 임재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이제 하루의 일상을 마무리를 해야 할 시간이 다가온다. 하지만 예배에서의 ‘파송’은 예배 예식이 단지 마무리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것은 새로운 예배의 삶으로의 시작이며 세상과의 영적 싸움으로 들어가는 진군가와 같다.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우리는.. 
504주년 종교개혁주간을 앞두고
코로나 상황에도 종교개혁의 달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일부 목회자나 평신도들 사이에서 “종교개혁은 물 건너 간 것 아니냐?”라고 우려하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정말 ’개혁‘은 물 건너 간 것일까. 사실 이렇게 교회가 무기력과 현실안주에 빠지면 답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