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훈 교수
    [이정훈 칼럼] 크리스천의 정치의식 갱신과 교회개혁의 방정식
    2022년 대선이 끝났다. 필자가 대선 후보 간 경쟁이 뜨거웠을 때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어떤 후보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후보인가?”라는 것이었다. 많은 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릴 때 대표기도를 했던 장로님과 집사님들이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를 선출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기도를 드렸다. 그 시대에 적합한(필요한) 인물을 대통령으로 뽑을 수 있도록 기도를 드리는 것은 크리..
  • 故 김창인 목사
    故 김창인 목사님 소천에 부쳐
    방금 장신대 김태섭 교수로부터 슬픈 소식이 문자로 왔다. 김 교수의 부친이자 광성교회의 원로이신 김창인 목사님이 오늘 88세의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순간 가슴이 울컥하고 눈물이 솟구쳤다. 2년 전 어느 날, 그분의 제자이자 거룩한빛광성교회의 원로이신 정성진 목사님으로부터 자신의 스승이신 김창인 목사님의 설교 세계를 집필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 심민수 교수
    리더십 시리즈⑤-권력형 리더와 권위형 리더
    마태복음 20장에는 우레의 아들이란 별명을 지닌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나아와 주의 나라에서 자식들을 좌우에 앉혀 달라고 청탁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그 대화를 듣고 분개하는 제자들을 보시고는 예수님께서 그들을 따로 세우셔서 매우 강한 도전의 메시지를 던지신다...
  • 김영한 목사
    [리더가 갖추어야 할 12가지 요소⑦] 인재 관리력
    일곱 번째,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인재 관리력’이다. 우리는 모두 주위에 사람들이 있다.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많을 수 있고, 적을 수 있다. 많거나 적거나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정말 적은 사람들이 있을지라도 리더는 그 사람들을 인재로 만드는 자이다. 그런 사람이 리더이고, 인재를 관리하고, 키우는 멘토이다. 어떤 사람은 인재가 많음에도 그 사람의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한다. 많은 도구..
  • 서병채 총장
    케냐에서 평신도목회
    나는 몇주 전에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특강으로 평신도목회에 대한 얘기를 했다. 그런데 상당한 어려움을 발견했다. 명색이 신학생들인데 한국교회의 평신도들보다도 못한 것을 발견했다. 물론 그들의 잘못이 아니었다. 케냐의 교회들이 아직 그런 것에 익숙하지 않았고, 신학교에서 수십년 간 안 다루어왔기에, 또한 가르칠 수 있는 교수진들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교회들의 수준은 그 나라의 경제수준과..
  • 제이슨 송 새언약초중고등학교 교장
    권세를 부여 받은 자의 책임과 한계는?
    로마서 13장의 1, 2절에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기록되어 있다...
  • 황선우 작가
    메타버스에 경고하는 2004년 영화
    최근 tvN 예능 ‘얼라이브’를 통해 가수 고(故) 임윤택(울랄라세션)을 가상 복원시켜 큰 화제를 모았다. 가수 울랄라세션은 슈퍼스타K3에서도 그랬듯 리더 임윤택의 작지만 커다란 퍼포먼스 아래 신나는 무대를 보여주었다. 물론 그 무대는 현실이 아닌 것을 통해 얻은 이익이었다. 이처럼 현실을 초월하는, 즉 ‘메타버스’(meta-universe)가 꾸준히 시도되고 있다. 걸그룹 에스파가 가상 인..
  • 정성구 박사
    한 표가 역사를 바꾼다
    1620년에 영국 청교도들이 미국의 동부 플리마우스에 도착했다. 그로부터 8년 후인 1628년에는 화란 개혁교회 성도들이 미국으로 건너와서 오늘의 뉴욕에 자리를 잡고 개척을 하게 된다. 사실 영국과 화란은 17세기에 해양제국의 쌍벽을 이루고, 서로 경쟁을 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영국과 화란은 한국과 일본과의 관계와 엇비슷했다...
  • 김영한 목사
    [리더가 갖추어야 할 12가지 요소⑥] 영력
    여섯 번째, 리더가 갖추어야 할 요소는‘영력’이다. 우리는 세상적인 지도자가 아니라 사실 영적인 멘토, 영적 부모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영력은 공동체 멤버와 동떨어진 수직적 리더십이 아니라 함께 하는 관계적 영성을 말한다. 21세기 리더는 공동체 지체를 잘 챙겨야 한다. 섬기고 있는 멤버들을 겉으로 봤을 때는 건강하고 아주 괜찮아 보인다. 행복한 것 같고 힘든 것 같지 않다. 그러..
  • 신성욱 교수
    이어령 전 장관의 이사, ‘END’에서 ‘AND’로
    88올림픽 때 굴렁쇠 소년을 등장시켜 1분간이나 세계를 숨죽이게 했던 연출가 이어령 전 문체부 장관이 88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한국 지성의 큰 산맥이자 우리 모두의 위대한 스승이었던 이어령 교수. 22살에 문단에 데뷔해서 하늘같은 원로들의 권위의식에 비수를 꽂는 선전포고문 ‘우상의 파괴’로 유명 인사가 된 천재적인 인물이다...
  • 월드미션대학교 윤임상 교수
    [교회음악 이야기] 사순절과 ‘오 거룩하신 주님’
    서양 음악사를 보면 바로크(Baroque) 시기(1600-1750)가 되면서 극음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때 대표적인 쟝르로 오페라가 탄생되었던 것입니다. 이 오페라는 1년 내내 극장가를 달구며 청중들을 매료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오페라들이 연주되어지지 않는 시기가 있습니다. 교회력으로 사순절 6주간, 그리고 대강절 4주간입니다. 이 전통은 오늘날 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서병채 총장
    성공이냐 성취냐
    성공은 Success, 성취는 Achievement라고 얘기해보겠다. “믿는 자들에게는 성공이란 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해보면서 ‘성취’라는 개념이 더 적합하다고 봐 진다. 성공은 비지니스 세계의 용어같고, 성취는 주님께서 맡기신 일·사역을 ‘이룬다’, ‘잘 마쳤다’라는 개념으로 본다...
  • 서헌제 교수
    차기 정부에 대한 한국교회의 10가지 요구②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은 성소수자(동성애자, 성전환자), 종교소수자, 사상적 소수자를 포함한 20여 가지의 사유로 인한 차별을 포괄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차별‘개념을 ’분리, 배제, 구별‘ 등으로 광범위하게 정의하며 지극히 주관적 사유인 ’괴롭힘‘도 차별에 포함시키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국가인권위원회는 시정 할 때까지 계속해서 최고 3천만 원의 이행 강제금을 부과하며 위반자에 대해..
  • 이효상 원장
    유쾌한 투표혁명 가능할까
    올해는 선거철이다. 3월 대통령 선거와 보궐선거, 그리고 6월 지방 자치단체장이나 시의원과 교육감 선거까지 이어진다. 이런 정말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있다. 선거의 계절이 되면 고민이 많다. 사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분위기 속에서 얼떨결에 인기투표하듯 대통령을 뽑았다...
  • 김균진 박사
    오늘의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지난 2월 24일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명령으로, 15만 명에 달하는 러시아 군대가 탱크를 앞세우고 우크라인에 대한 군사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비행장, 원유 저장고, 방송국을 비롯한 국가의 중요 시설은 물론 무고한 시민들의 주택과 학교와 유치원과 병원을 가리지 않고 포격하였습니다. 2월 27일 현재 약 37만 명의 우크라인 인들이 인근 국가로 피난을 했는데, 주로 어린이들과 어머니들이라고 합..
  • 김경재 박사
    [혜암신학칼럼-김경재 박사] 대선정국에서 새롭게 읽는 슐라이에르마허
    슐라이에르마허가 저항하고 극복하고자 했던 것은 다음 몇 가지였다. 첫째, 18세기 계몽주의 시대사조 이후로, 스스로 성인이 되었다고 자부하는 현대인들이 '이성의 합리적 비판기능'을 과신하여 종교, 신앙, 인간의 영성, 무한자 하나님 체험 등을 은근히 시대에 뒤떨어진 덜 계몽된 인간들의 개인 관심 일거리 정도라고 생각하는 오만을 비판하는 것이다. 그의 명저 『종교론』의 부제(副題)가 「종교를 ..
  • 민성길 교수
    [크리스천이 보는 성혁명사(40)] 소련의 성혁명
    1917년 일차 세계대전의 와중에서 러시아에서 공산혁명이 성공하여 소련이 탄생하였다. 소련은 혁명 직후 성혁명을 시도하였다. 그리하여 역사상 가장 성해방적인 사회가 출현하였다. 서유럽에서의 1920년대 일차 성혁명 이전에 이미 러시아에서는 이미 성혁명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 이정훈 교수
    [이정훈 칼럼] 크리스천의 안보불감증과 우크라이나 사태가 주는 교훈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자유민주주의 헌법과 그 자유민주공화국을 지키는 것이 크리스천에게 왜 중요할까? 전염병 팬데믹 상황을 빌미로 공권력에 의해 교회의 기본권이 침해당하는 상황을 체험하고도 대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일부 크리스천들이 대선후보 배우자 무속 관련 ‘루머’에 집중하는 현상을 보면서 필자는 마음이 무거워졌다. 크리스천들이 아직도 헌법과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포함한 ‘자유권..
  • 김영태 목사
    기독교인은 누구를 대통령으로 뽑아야 하는가?
    “대통령으로 누구를 뽑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대통령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TV 방송에서는 후보들 간의 토론이 진행되고 길거리는 선거운동이 한창이다. 대표적 후보들의 지지율이 큰 차이가 없는 초박빙이라서 누구를 뽑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 대한민국호의 선장을 뽑는 일이니 고민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지만 필자가 충격을 받은 것은 기독교인들이 누구를 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