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시인은 다시 낙심을 거두고 은혜의 마음을 회복합니다. 그 영적 터닝 포인트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시인이 낙심 중에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가 하나님을 만났을 때 비로소 그들의 종말을 깨닫게 되었던 것입니다. 지금 당장에는 그 악인들이 형통할 수 있으나 결국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며 심판 가운데 거할 것임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시인은 악인의 형통을 보며 언제까지 저렇게.. 
[신간] 성막의 세계
김경열 대표(말씀의집)의 신간 <성막의 세계>(출판사: 두란노)가 최근 출간됐다. 구약학자인 저자는 과장과 확대해석을 배제하고 히브리 원문에 입각해 성막을 철저히 탐구하여 이 책을 집필했으며 시청각적인 그림을 총동원해서 순서대로 비품과 건물이 제작되고 조립되는 과정을 재구성했다... 
<7월, 작가들의 말말말>
기독교 초기에 많은 유대인의 혈통을 가진 에티오피아인들이 예루살렘과 빈번히 왕래하였음을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 사도행전 8장 26-27절에 나오는 에티오피아의 내시(에티오피아 간다게 여왕의 국고를 맡았던 고위 관리)가 예루살렘에 예배드리기 위해 왔다가 빌립 집사의 복음을 듣고 그에게 세례를 받은 기록을 보아 에티오피아에는 당시 이미 상당수의 신자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오늘날에도 에티오.. 
<7월, 작가들의 말말말>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천상은 땅과 동떨어져 있지만, 천상이야말로 땅의 모든 사건에 가장 민감한 곳이다. 땅에서 일어나는 죄악도, 땅에서 일어나는 한 의인의 행위도 천상과 연결되어 있다. 앞서 말한 하나님의 명령과 사람의 믿음은 조화롭게 어우러진 역사를 써나간다.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라고 칭하신 것은 그들을 통해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알리고 세상이 그 영광의 빛으로 들어오게 하기 위해서.. 
[신간] 칼빈의 팔복 강해
신학자이자 종교 개혁의 중심이 된 인물 장 칼뱅의 저서 <칼빈의 팔복 강해>(출판사: 비전북)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돼 최근 출간됐다. ‘팔복 강해’는 1559년 7월부터 시작된 칼뱅의 공관복음 설교에서 비롯되었으며 건강 악화로 강단에서 내려온 1564년 2월까지도 끝내지 못했고 결국 그의 타계로 인해 미완으로 남았다... 
회개와 소망의 시(14)-신, 사도행전
바울의 편지를 읽을 때면 종아리와 가슴이 오그라든다 오각을 모두 막고 엉엉 울고 싶다 바울 사도가 골절 앓으며 전해 주신 복음의 양식과 물을 먹고 마시고 목숨을 연명한 것에 관한 감사가 아닌 예수쟁이의 신분만 지닌 채 그리스도인으로 살지 못하는 나와 이 땅의 교회와 그 안에서 생존하는 이들을 향하여 복받쳐 오르는 눈물이 멈춰지지 않는다.. 
[신간] 하나님 이름으로 혐오하지 말라
故 조너선 색스 랍비(영국 정통파 랍비)의 저서인 <하나님 이름으로 혐오하지 말라>(출판사: 한국기독교연구소)가 최근 번역되어 출간됐다. 이 책은 2015년 저자가 발표한 도서이며 9·11 사태와 수많은 테러 사건들처럼 종교적 대의를 위해 자행하는 폭력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창세기가 뜻밖의 메시지를 지녔으며, 종교적 폭력과 대결하는 책이라는 사실을 확신시켜주고자 집필했다... 
<7월, 작가들의 말말말>
구약 전체는 오실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와, 그분을 예표하는 인물과, 그분을 상징하는 의례와, 그분을 예고하는 예언으로 가득 차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 이야기에서 영웅이다. 완전히 하나님이면서 완전히 인간인(영원하시지만 시간 안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은 완벽한 삶을 사셨다. 인간의 죄에 대한 형벌의 값을 치르기 위해 무시무시한 죽음을 기꺼이 감내하셨고, 믿는 모든 자에게 생명을 주려고 죽은 자들.. 
[신간] 하나님의 게임체인저: 불꽃세대
김현철 목사(김해 행복나눔교회 담임)의 신간 <하나님의 게임체인저: 불꾳세대>(출판사: SFC출판부)가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저자의 저서인 <불꽃세대>의 전면 개정판이며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 받는 게임체인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했다... 
<7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는 무엇을 남기고 떠날까? 나는 한 번뿐인 소중한 인생에 대한 감사의 보답으로 ‘생각을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책을 선택했다. 사람은 떠나도 책은 남는다. 우리가 떠난 후에도 누군가는 이 땅에서 살아간다. 시간이 흘러 세상이 완전히 변해도 사람이 고민하는 주제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그와 같은 인식을 발판으로 쓰였다. 그리고 시대를 넘어 공유되는 생각들이 .. 
[신간] 죽음이 품격을 입다
송길원 목사(NGO 하이패밀리 대표)의 신간 <죽음이 품격을 입다>(출판사: 하온)가 최근 출간됐다. 저자는 국내 최초 임종 감독으로서 ‘작은 장례식 운동’을 펼쳐왔다. 병원 중심의 장례가 아닌 고인의 생애가 요약된 스토리텔링 사진과 유품, 편지 등이 놓인 ‘메모리얼 테이블’과 함께하는 고인 중심의 품격있는 장례식을 제안한다. 이 책은 음지에서 쉬쉬하던 장례와 죽음 문화에 지난 20여 년간 .. 
<6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어떤 명성이나 책임이 있는 자리로 부르시는 까닭은 그분 자신의 선하신 기쁨 때문이지, 우리가 상상하듯 우리를 다른 이들보다 더 유능하다고 여기시기 때문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목표는 모든 것이 인간의 공로가 아니라 당신의 은총에 달려 있음을 보이셔서 우리를 낮추시는 데 있습니다. 만약 일시적으로 지위가 높아지는 일의 사정이 이러하다면, 그 원칙이 영.. 
[신간] 우리는 복이 필요합니다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 담임)의 신간 <우리는 복이 됩니다>(출판사: 생명의말씀사)가 최근 출간됐다. 저자는 성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으며 기복신앙에 관해 다루고 있다... 
<6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의 선견자들이 성경을 통달하고 있는 것처럼, 화려한 설교로 신도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지만, 우리들의 원수(=엡 2:15)인 십계명을 지켜야 한다고 찬양하고 있고, 십일조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시키고 있다. 예수님이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달려 죽었게 되었다는 망령된 사도신경을 예배 때마다 암송시키고 있다... 
[신간] 교회의 재발견
콜린 핸슨 편집장(TGC: The Gospel Coalition)과 조나단 리먼 디렉터(9Marks 에디토리얼 디렉터)의 신간 <교회의 재발견>(출판사: 개혁된실천사)이 최근 출간됐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교회가 신자와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왜 필요한지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들은 성경 구절들을 참조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예로 들면서, 교회의 모임을 향한 하나님의 참된 의도는 교.. 
[신간] 누구나 쉽게 배우는 쉬운 기도
이대희 목사(꿈을주는교회)의 신간 <누구나 쉽게 배우는 쉬운 기도>(출판사: 브니엘)가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이제 막 신앙생활을 하는 초신자부터 오랫동안 믿음생활을 한 성도에 이르기까지 아직 기도의 참맛을 느끼지 못한, 삶 속에서 기도 응답의 축복을 오롯이 누리지 못한 기도자들을 위해 쓰인 책이다... 
<6월, 작가들의 말말말>
기도는 생각의 싸움이다. 먼저 내 생각을 하나님께 고정해야 한다. 무엇을 바라보는가, 즉 시선이 믿음이다. 세상을 바라보고 문제를 바라보면 근심하게 되고 한숨이 나온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보면 기도하게 된다.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주님, 어디 계세요?” 하고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영의 일을 생각하는가, 육의 일을 생각하는가에 따라서 그 사람이 영적인 .. 
<6월, 작가들의 말말말>
심중에 감춘 결의를 보면 사탄의 묘수는 난폭한 공격이 아니라 압살롬처럼 교묘한 음모로 불신하는 세력의 마음을 빼앗아 통치권을 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사탄은 숭배의 대상이 되고, 다른 존재에 쏟았던 관심을 자신에게로 유인하려들 것이다. 이를 성취하겠다면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을 어떻게든 방해하겠다는 심산인 것이 분명하다. 사탄은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창조되어 권능이 하늘을 찌르고 아름.. 
[신간] 진약사의 기도학교
진정주 약사(유튜브 채널 기도학교 운영)의 신간 <진약사의 기도학교>(출판사: 두란노)가 최근 출간됐다. 순복음안디옥교회 담임목사인 박찬선 목사의 사모이자 약사로서 만만치 않은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고민과 기도, 기도 없이는 살 수 없었던 저자의 고백이 이 책에 담겨있다... 
<6월, 작가들의 말말말>
본서는 기적에 관해 궁금한 사람, 자신의 삶에서 기적을 필요로 하는 사람,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음을 모르고 무기력하게 사는 사람 모두에게 절실한 책이다. 생각건대 오늘날 우리 사회는 중병이 든 사회다. 우리 주위에 여러 이유로 꿈을 상실하고 몸과 마음이 병들어 신음하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그럼에도 교회가 신망과 능력을 잃어 이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무쪼록 본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