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이역만리 한국에 온 지 4개월 만에 사망한 에티오피아 유학생의 소식을 듣고 한 유학생선교단체가 추모공간을 만들고, 현지 관습에 따라 시신을 본국에 이송해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운 사연이 알려졌다. 모자이크 선교 공동체를 지향하는 외국인 유학생 전문선교단체 글로벌비전센터(GVC, 대표 문성주 목사)의 이야기다. 이번 일을 계기로 주한 에티오피아대사관.. 
확산세 속 오늘 새 거리두기 발표…'8인·12시' 가능성
하루 55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유행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가 18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사적모임 6인·영업시간 제한 오후 11시'를 골자로 한 현행 거리두기는 오는 20일 종료되며, 21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된다... 
[사순절 기도]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예수님은 고향에서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시고 목수로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평범해서 사람들이 기대하던 메시아와 거리가 멀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아들을 사칭한다고 십자가 처형을 당하셨습니다... 
“광신대의 사명, 정통보수신학 지키고 선포하는 것”
광주광역시에 있는 광신대학교는, 총신대·칼빈대·대신대와 함께 국내 최대 교단인 예장 합동 측 목회자와 하나님의 일꾼을 길러내는 대학이다. 지난 1954년 광주신학교로 설립돼, 1996년 12월 4년제 대학으로 승격됐다. 학령인구 급감과 글로벌시대 해외대학의 유입, 그리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대학들의 전반적 어려움 속에서도 신학대라는 특성을 살려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文 대통령은 간첩” 전광훈 목사, 대법원서 무죄 확정
“문재인 대통령은 간첩”이라고 발언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광훈 목사가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확정 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7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목사의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기침,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 장학금 3천 7백만 원 전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총회장 고명진, 이하 기침)로부터 장학금 3천 7백만 원을 전달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총회는 대학부흥회 기간 학교를 방문하여 ‘침신대 섬김의 날’로 함께 하였으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전달된 장학금은 신입생을 위한 도서구입 장학금과 2022년 B.T.S(Bible Test Scholarship)로 지급될 예정이다... 
성공회대 ‘성중립화장실’ 설치 논란
성공회대학교(총장 김기석)에 ‘모두의 화장실’이 설치돼 논란이 되고 있다. 국내 최초라고 한다. 학교 측은 “‘모두의 화장실’은 장애나 성별 등에 상관없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화장실로 새천년관에 설치했다”며 “이 화장실은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성별이 다른 보호자의 도움으로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거나 성 정체성 때문에 기존 화장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 등 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겪는 .. 
미국인 5명 중 2명 “종교가 국가를 더 강하게 해”
최근 실시한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미국 성인 10명 중 4명은 종교가 국가를 강하게 만든다고 믿는다고 대답했다. 반면 종교가 국가를 약하게 만든다고 대답한 사람은 10명 중 1명 미만이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풍성한 묵상] 충만한 열정 구하기
언젠가 우리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한 절친한 친구가 아내와 내가 겨울 휴가를 보내도록 콘도미니엄을 빌려 준 적이 있었다. 그곳은 캘리포니아 주의 팜스프링과 가까운 곳이었다. 나는 그 겨울 휴가 기간 동안에, 매일 아침 콘도미니엄 단지 주변의 사막에서 조깅을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아침 공기는 시원하고 상쾌했으며, 아침에 뜨는 태양은 멀리 보이는 자줏빛의 산을 더욱 부드럽게 비추고 있었.. 
“뇌과학에서 밝혀진 지식과 원리, 목회 현장에서도 적용할 수 있어”
뇌과학은 지난 30여 년간 과학, 의학뿐 아니라 산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 응용되면서 유망한 학문으로 급부상했다. 뇌과학은 인간 뇌의 구조와 기능 등 신비를 밝혀내 인간의 물리적, 정신적 기능성의 전반을 탐구하고 활용하는 학문으로, 여러 학제와의 융합이 필수로 여겨진다. 이런 가운데 뇌과학에서 밝혀진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목회 현장에 활용하는 시도도 활.. 
용산 주민들, 대통령 집무실 이전 ‘걱정반 기대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에 위치한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용산 시민들은 복잡한 교통 문제가 걱정된다는 현실적인 의견과 도시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 등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 
코로나 확진 62만명 폭증… “이러다 100만 명도 가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62만 명대로 치솟은 가운데 급증하는 재택치료자와 이른바 '샤이 오미크론'이라 불리는 숨은 감염자들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사실상 '손 놓은 방역'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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