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 변론에는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국회 측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들은 정치인 체포조 운영 및 국회 봉쇄 의혹과 관련한 핵심 인물들로, 윤 대통령이 정치인 체포 및 국회 봉쇄를 직접 지시했다는 증언을 해 주목받고 있다... 
헌법학자 이인호 교수, 국회의장 권한쟁의심판 청구 ‘각하해야’ 주장
헌법학자인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 본회의 의결 없이 국회의장이 단독으로 제기한 권한쟁의심판 청구는 절차적 하자로 인해 각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2025헌라1(마은혁 재판관 임명 부작위 권한쟁의) 사건은 헌법적 절차를 충족하지 못한 만큼 각하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 관련 권한쟁의심판, 3일 결론 예정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 보류와 관련된 권한쟁의심판 사건에 대한 결론을 오는 3일 내릴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측은 절차적 흠결을 이유로 각하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1일 입장문을 통해 "국회가 공식적인 의견을 표명하거나 행위를 결정할 때는.. 
헌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변론재개 요청 기각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 보류와 관련해 권한쟁의심판 재판을 다시 열어달라고 요청했지만, 헌법재판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예정대로 선고를 진행하기로 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 측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기한 권한쟁의심판에 대해 변론재개 신청서를 제출했다... 
정권 교체 필요하다지만 이재명 지지율은 '답보'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기소된 상황에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권 교체를 원하는 여론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은 40~50%에 이르지만, 이 대표의 지지율은 여전히 30%대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2차 내란특검법에 거부권 행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2차 '내란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헌법 질서와 국익 보호, 그리고 국민의 기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특검법안에 대한 재의 요청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정치적 개입 경고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둘러싸고 재판관들의 개인 성향을 문제 삼는 여권의 주장에 대해 "재판관 개인의 성향을 단정 짓고 탄핵심판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은 사법부의 독립성과 권한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권영세 "이재명, 조기 대선 집착 말아야… 정상적 국가 시스템 흔들어선 안 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은 조기 대선에 맞춘 잘못된 타임테이블부터 수정해야 한다"며 "우리 당도 이런 분위기에 휩쓸려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권 위원장은 "연휴 기간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소가 이뤄졌다"며.. 
추경 두고 여야 대립… 민주당 '양보' 시사했지만 국민의힘 '정치적 꼼수' 반발
여야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두고 격렬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정국 전환을 위한 정치적 꼼수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31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나 여당이 민생지원금 때문에 추경을.. 
윤석열 대통령, 참모진에 당부… "국정의 중심 흔들리지 말라"
이날 오전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 30분간의 접견에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강의구 부속실장이 참석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건강한 모습으로 의연한 자세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참모진에게 "대통령실이 흔들림 없이.. 
과거 군동성애 판결과 헌재의 편향성 논란
헌법재판소의 일부 재판관들이 과거 군동성애 처벌 조항에 대해 위헌 의견을 냈던 사실이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은 현재도 헌법재판관으로 재직 중이며, 이는 헌재의 정치적 편향성과 이념적 좌경화 문제와 직결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내홍 격화… 친명·비명 갈등 재점화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핵심 인사들이 이재명 대표와 친명(친이재명)계를 겨냥해 잇따라 비판에 나서면서 그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계파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당내 주도권을 둘러싼 신경전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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