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개혁 교단의 두 노선이 오랜 분열을 마무리하고 하나의 총회로 새 출발을 알렸다.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예원교회에서는 예장 개혁의 신림 측과 강서 측의 ‘합동 총회’가 열렸다. 총회장에는 이상규 목사(신림 측)가 추대됐다... 
2025 노아 NCA 컨퍼런스, ‘21세기 생명의 방주 건축’ 선언
최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21세기 생명의 방주를 건축하자!”라는 주제로 2025 노아 NCA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창세기 6장 18절의 “생명의 언약”을 기억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는 자(계2:7)로서 생명과 복음의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연구 결과들, 하나님의 인간 창조 뒷받침”
이날 학회에서 김명용 박사는 ‘무너지는 세계교회를 살릴 수 있는 최근의 8가지 학문적 발견들’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김 박사는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자적 차이에 관한 논의’라는 소주제를 두고 “진화론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자적 차이가 1%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진화론을 강력히 옹호했다. 이 주장은 대중에게 큰 영향을 끼쳤고, 인간이 600만 년 전 침팬지.. 
2심 앞둔 신천지 용도변경… 고양시민 반대 목소리 확산
경기도 고양시에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소유 건물의 종교시설 용도변경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2심 판결을 앞두고 시민과 교계, 정치권 인사들이 규탄 집회를 열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16일 고양 일산동구 풍동 신천지 건물 앞에서는 ‘신천지 건물 용도변경 규탄 집회’가 열렸다. 고양시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정식)가 주최한 행사에는 시민 600여 명이 참석했다. 집회에.. 
한신대 교수단 “신대원장 김희헌 목사 인준, 절차·자격 위반”
한신대학교가 제8대 신학대학원장에 김희헌 목사(전 향린교회 담임)를 인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김 목사는 지난 6월 26일 열린 한신대 이사회에서 찬성 6표, 반대 10표로 신임 신대원장 임명이 부결된 바 있다. 그러나 한신대 신학대학원 운영위원회(운영위)가 지난 7월 15일 김 목사를 재추천해 결국 지난 13일 이사회에서 신임 신대원장에 임명됐다. 이 과정에서 절차적·자격적 문제점이 지.. 
기장, ‘성소수자목회연구위 신설안’ 두고 긴장 고조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가 오는 9월 열리는 제110회 총회를 앞두고 일각에서 ‘성소수자목회연구특별위원회’ 신설 안건을 상정하기로 하면서 교단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헌의위원인 백용석 목사와 기장 총무인 이훈삼 목사는 제안 설명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찬반 입장이 한국 사회와 교회 내에서 극렬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전통 신앙고백과 인권 존중 사이의 갈등을 학문적·신앙적으로 검토해 자료를 제.. 
“행복한 결혼 위해 하나님의 결혼 설계도 배워야”
“여러분의 사랑이 결혼을 지탱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의 사랑을 지탱하는 것은 결혼이다.” 나치에 저항했던 독일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는 결혼에 대해 위와 같이 말했다. 이처럼 하나님이 창조하신 최초의 인류 제도인 결혼을 행복하게 영위하려면, 부부에게 배움이 필요하다. 33년간 가정 상담 사역자로 활동해 온 김향숙 하이패밀리 공동대표는 “하나님의 결혼 설계도를 배워야 한다”며 가정 .. 
“청년의 때, 성령 안에서 진정한 회복 일어나길”
‘2025 청년 성령 컨퍼런스’가 14일부터 16일까지 신길교회(담임 이기용 목사)에서 ‘청년도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신길교회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의 첫날, 제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와 해외 교회에서 청년들 약 1,500명이 참여해 열정적으로 찬양하고 기도하며 성령의 임재를 구했다... 
한신대 이사회, 이번엔 김희헌 목사 신대원장 인준
한신대학교가 제8대 신학대학원장에 김희헌 목사(전 향린교회 담임)를 재추천·인준하자,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박상규 목사, 기장)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창환 목사, 이하 기장 동반대)가 강하게 반발하며 법적 문제를 제기했다... 
한가협 “청소년 음란물 이용률 감소… 여전히 4명 중 1명 시청 경험”
한국가족보건협회 관계자는 “이용률이 감소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청소년 4명 중 1명이 성인용 영상물을 본 경험이 있고, 10명 중 1명은 성인용 간행물을 본 적이 있다”며 “매체 환경이 다양해지면서 음란물 접근 경로가 넓어지고 있는 점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실천 가능하고 효과적인 예방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며 “단발성 강의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 
“교회, 무너지는 가정 세우는 사역자 양성해야”
‘21세기 2025 노아 NCA 컨퍼런스’가 1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목련홀에서 열렸다. 노아NCA컨퍼런스준비위원회(위원장 권요한 목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선 ‘기독지성:생명윤리’ 부문에서 이상원 전 총신대 교수, ‘청년선교:결혼과 가정’ 부문에서 김향숙 원장(하이패밀리 공동대표), ‘복음통일:북한 인권과 선교’ 부문에서 김중식 목사(사랑교회 원로), ‘세계선교:디아스포라 선교’ 부문에서..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개관
한국선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 12일 서울 은평구에서 개관했다. 국비·시비 등 약 100억 원이 투입된 문화관은 지하 1층 상설전시실, 지상 2층 기획전시실·다목적실·열람실·아카이브 등을 갖추고 있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로제타 홀 선교사 엽서(1906년), ‘코리아 미션필드’ 전질 원본, 남궁억의 자수 무궁화 지도, 게일의 신약 성서 등이 있으며, 한국교회의 선교 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