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선교사들의 헌신과 순종, 자기 부인의 삶을 그린 창작오페라 <오페라 양화진-조선인보다 조선을 더 사랑한 사람들>을 선보인다. 오는 30일 오후 8시,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오페라는 무료 야외공연이다. 교회 측은 “흔치 않은 오페라 장르를 통해 전도와 문화사역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쁨의교회, 창립 29주년 감사예배와 뮤지컬 공연 성료
용인 기쁨의교회(담임 정의호 목사)가 올해 창립 29주년을 맞아 25일, 감사예배와 함께 창작 뮤지컬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는 교회>를 선보이며 기념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창립주일, 정의호 담임목사는 디모데후서 3장 1~17절을 본문으로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지금 이 시대는 마지막 때의 징조들이 드러나는 때이며, 세상이 점점 악해지는 고.. “가정, 창조의 기본 질서… 대한민국 미래도 건강한 가정에”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2025년 가정의 달’ 논평을 26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우리는 가정이 창조의 기본 질서이자 사회 유지의 기본적 요소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비록 현대 사회가 개인주의화되고 파편화되었다 해도 한 개인은 가정으로부터 자신의 생명과 안정을 회득할 수밖에 없고, 한 사회는 가정으로부터 시작될 수밖에 없기에 우리는 가정의 .. ‘담임 취임’ 지구촌교회 김우준 목사 “주님 앞에 엎드려 목회할 것”
지구촌교회 제4대 김우준 담임목사 취임 및 임직 감사예배가 25일 저녁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있는 지구촌교회에서 진행됐다. 김우준 목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너무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 있다.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제 부족함을 아는 만큼 철저하게 주님 앞에 납작 엎드리는 목회를 하겠다. 무엇이든 주님께 물어보고 주님께 기도하며 주님께서.. ‘제4대 담임’ 김우준 목사, 지구촌교회 31주년 주일예배서 첫 설교
지구촌교회 제4대 담임으로 청빙된 김우준 목사가 25일 이 교회 ‘창립 31주년 주일예배’에서 처음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창립 31주년을 맞은 지구촌교회의 성도들이 교회에서만이 아닌, 일상 속에서도 믿음의 삶을 살아갈 것을 권면했다. 그는 “일상생활이 신앙생활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의 모든 일상이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온전한 예배가 되기를 원한다”고 했다... 김문수 후보 “차별금지법·동성결혼 합법화 등 반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과 동성결혼 합법화,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정정에 모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700개 시민단체들이 연합한 ‘올바른 대통령을 원하는 단체 연합’(올대연)은 이번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이 세가지 문제에 대한 입장을 질의해 그 결과를 받아 발표했었다. 이 때 질의에 응답한 후보가 권영국·황교안·송진호 후보 뿐이었는데, 이후 김 후보 측.. 아신대 도서관, 서울광염교회 후원으로 리모델링 완료
서울광염교회가 아신대학교 도서관 환경 개선을 위해 후원한 리모델링 프로젝트(‘머물고 싶은 신학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아신대 측이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2층 열람실 공간의 리뉴얼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에게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고 한다... 기감 김정석 감독회장, 브라질감리교회 감독 만나 상호교류 협력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이 최근 감리회 일영본부에서 브라질감리교회 감독을 만나 양교회의 선교 협력 방안에 관해 협의했다고 감리회 측이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선교국 황병배 총무와 기획홍보부장 황기수 목사가 배석했으며 브라질감리교회에서는 파비오(Fabio Cosme da Silva) 감독을 비롯해 4명의 목사와 5명의 연회 직원들, 그리고 이성전 선교사와 이경승 선교사가 함께했다... ‘보훈 나라사랑 좋은이웃 봉사단’, 서민 주거문제 해결 앞장
지난해 9월 발족한 ‘보훈 나라사랑 좋은이웃 봉사단’(이하 보나봉)이 서민 주거문제 해결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보나봉은 스스로 지옥 같은 지역주택조합사업의 고통을 겪었던 회원들이, 민간비영리기관 산하에서 이제는 무주택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해 봉사의 길에 나서고 있는 단체다... “자유민주주의에서만 신앙의 자유… 이 나라 위해 기도하자”
전국나라사랑기도운동연합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나영수 목사)가 23일 저녁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에서 국가긴급비상기도회를 개최했다. 전국나라사랑기도운동연합은 전국 교회가 위기 가운데 있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기도하자는 취지에서 오는 6월 중 정식으로 창립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준비위가 6.3 대선과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장신대 이사회, 신임 총장에 박경수 교수 선출
장로회신학대학교의 법인 이사회가 23일 모임을 갖고 현 김운용 총장의 후임으로 박경수 교수(역사신학)를 선출했다. 박 교수는 오는 9월 23일 열리는 예장 통합 제110회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으면, 10월 1일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차별금지법, 김문수·황교안 ‘반대’ 권영국·송진호 ‘찬성’
6.3 대선 이슈로 부상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여부에 대해 명시적으로 반대하는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황교안 후보, 찬성하는 대선 후보는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와 무소속 송진호 후보로 나타났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다른 후보들에 비해 그 입장을 명확히 알기 어렵지만, 이재명 후보는 유보적, 이준석 후보는 반대하는 것으로 각각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