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는 25일 발표한 논평에서 최근 정치권에서 다시 추진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언론회는 “차별금지법 논란은 지난 20여 년간 이어져 왔으며 21대 국회에서도 여러 건의 법안이 발의됐지만 국민들의 지속적인 우려, 특히 역차별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로 제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성도 4명 중 1명 가까이 우울·불안으로 고통
매주 각종 통계를 소개하고 있는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가 25일, 성도 4명 중 1명 가까이가 현재 우울 및 불안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목데연은 “2025년 한국교회 트렌드 정신건강 편(멘탈케어커뮤니티)에 따르면 성도(출석교인)의 23%가 ‘지난 2주 사이에 우울감으로 고통스러웠던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지난 2주 사이 불안감으로 고통스러웠던 적이 있다’도 2.. 
한교총, 신임 사무총장에 김철훈 목사 선임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한교총)이 25일 한국기독교회관 한교총 회의실과 조에홀에서 상임회장회의와 임원회의를 잇따라 열고 정관 및 일부 규정을 개정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임원선임규정에서 제5조 ‘대표회장 후보군’의 내용을 개정했다. 한교총은 회원 교단을 규모별로 가·나·다·라 군으로 나눠 대표회장과 공동대표회장직을 안배하고 있다... 
‘웨슬리 정신과 사중복음 공유’ 기성-예성 장로들 교류
국내 두 성결교단인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소속 장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성 전국장로회가 주관하고 예성 장로회전국연합회가 후원한 제21회 예·기성 교류위원회가 25일 서울 신길교회(담임 이기용 목사)에서 열렸다. 두 교단의 장로들은 함께 예배를 드린 뒤 식사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다수 역차별·표현의 자유 침해”… 형법 개정안 철회 촉구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공동대표 주요셉 목사, 이하 자유인권행동)이 25일 성명을 내고 신장식 의원 등 10인이 발의해 입법예고 중인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다수 국민을 역차별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위헌적 법안”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자유인권행동은 성명에서 이번 개정안이 특정 소수집단을 우대하는 취지로 다수 국민에게 불이익을 주고 법적 처벌을 가능하게 하는 “무서운 흉계가 숨어 있다.. 
성도들이 교회 담임목사에게 가장 원하는 것은?
성도들이 교회 담임목사에게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온라인 구독자 321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이에 대해 조사해 24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에이즈, 치료만 받으면 가볍게 관리되는 만성질환’ 메시지는 위험”
한국성과학연구협회가 지난 22일 ‘에이즈(AIDS)’를 주제로 월례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임수현 원장(비뇨의학과 전문의)이 ‘에이즈, 과연 만성질환인가–HIV 인식의 재정립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임수현 원장은 HIV/AIDS를 “치료만 받으면 가볍게 관리되는 만성질환”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임 원장은 “치료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HIV는 여전히 높은.. 
고창서 문 여는 기도행전 세계선교센터… “기도·선교 전초기지”
‘기도행전 세계선교센터’가 전북 고창에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대지 5,000여 평, 건평 2,700평 규모의 이 센터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집, 세계를 품는 기도의 터’라는 비전 아래 5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센터 측은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한 영적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랑의교회 청빙’ 윤대혁 목사가 돌아본 ‘첫 담임 사역’
사랑의교회 제3대 담임으로 내정된 윤대혁 목사가 23일 그가 담임하는 미주 사랑의빛선교교회의 추수감사 주일예배에서 설교하며 그가 이 교회 담임이 된 후 어려웠던 지난 날을 돌아봤다. 윤 목사는 담임 경험 없이 부목사로 사역하다 지난 2013년, 39살의 나이에 사랑의빛선교교회 제3대 담임으로 부임했었다며, 당시 전임 목사의 갑작스런운 사임 등 교회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회고했다..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K-컬처 원동력 될 쾌거”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24일 논평을 내고 울주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한국 선사문화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입증한 역사적 성과”라고 평가했다. 반구천 암각화는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됐으며, 2010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오른 뒤 15년 만에 최종 등재가 확정됐다. 약 6천 .. 
“한국교회, 국가적 위기 앞에서 회개하고 깨어나야”
그안에진리교회(담임 이태희 목사)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 앞 강남스퀘어에서 ‘리바이벌 코리아(REVIVAL KOREA) 강남광장기도회’를 개최했다. 성도들은 ‘거룩한 대한민국, 위대한 통일한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도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회개하고 교회의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대한성서공회, 충현교회 후원으로 몽골에 성경 기증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이선균 목사)가 충현교회(담임 한규삼 목사)의 후원으로 몽골에 <몽골어 성경> 2,720부를 보내는 기증예식을 21일 가졌다. 충현교회는 작년 4월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며 아르메니아에 <아르메니아어 성경> 1,520부를 기증한 이후 두 번째로 해외 성경 보내기에 동참했다. 이번 성경 후원은 충현교회 세움위원회 성경통독부가 주관한 특별 캠페인으로, 2022년부터 매년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