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이란이 스위스에서 예정됐던 핵 관련 실무 협상을 연기하고, 30일 카타르 도하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양국은 21~22일 스위스에서 첫 대면 협상을 했지만 핵 문제와 제재 해제는 본격 논의하지 못했다. 대신 레바논 전선 확전을 막기 위한 ‘충돌 방지 메커니즘’과 호르무즈 해협 ‘핫라인’ 설치에 합의했다... 
베네수엘라 지진 사망자 1,430명·실종 6만8,900명… 라과이라주 구조 작업 계속
베네수엘라 지진 구조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망자가 1,430명으로 늘었다. 정부는 사흘 전 발생한 두 차례 지진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종 신고는 최소 6만8,900명에 달했으며, 일부는 통신 두절이나 중복 신고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 부상자는 3,300명을 넘었고 243명이 구조됐지만,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란, 전쟁 종식 MOU 뒤에도 충돌…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갈등 고조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지만 이틀 연속 군사 충돌이 이어졌다.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 항행 안전에는 합의했으나 통제권을 두고 입장이 엇갈리며 긴장이 고조됐다. 미국은 상선 공격을 휴전 위반으로 보고 이란 군사시설을 공습했고, 이란은 해협 관리권이 자국에 있다며 걸프 지역 미군 시설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호르무즈 해협 다시 열리나… 전쟁보험료 반토막·국제유가 안정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전쟁보험료가 최근 크게 하락하면서 선박 운항 정상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과 이란이 휴전 합의를 체결한 이후 선체 전쟁보험료는 선박 가치의 약 5% 수준에서 할인 적용 후 약 2% 수준으로 낮아졌다... 
미국·이란 핵 협상 후속 기술 협상 착수… 전문가들 “60일 내 합의 어렵다”
미국과 이란이 후속 기술 협상에 착수하면서 대화는 이어지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60일 내 최종 합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협상 의제가 우라늄 농축, 핵시설 접근, 제재 해제 등 민감한 사안을 포함하고 있어 장기화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본 최고재판소, 통일교 해산 명령 확정… 민법상 불법행위 첫 사례
일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에 대한 해산 명령이 일본 최고재판소에서 최종 확정됐다. 일본 최고재판소는 한국의 대법원에 해당한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최고재판소는 22일 가정연합 해산을 명령한 도쿄고등재판소 판결을 유지하고, 가정연합 측이 제기한 특별항고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가정연합은 일본 내 종교법인격을 상실하게 됐다... 
이스라엘·레바논, 美서 평화 협상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에서 평화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CNN과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 대표단은 사흘간 미국 워싱턴DC의 국무부와 국방부 청사에서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군사적 사안과 정치적 사안이 함께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갈리바프 의장 “미국과 호르무즈 해협 핫라인 구축 합의”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과 관련해 미국 및 다른 국가와의 오해를 방지하고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전화 핫라인 구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린 후속 협상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행 문제를 다루기 위한 연락 체계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란 측 수석 대표로 협상에 참여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22일 협상을 마치.. 일본 최고재판소, 통일교 '해산 명령' 확정
일본 최고재판소(대법원)가 고액 헌금 요구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 이하 가정연합)의 일본 내 종교법인 해산 명령을 최종 확정했다. 법령 위반을 이유로 일본 내 종교법인이 해산된 것은 역대 세 번째이며, 강력 형사 사건이 아닌 민법상 불법행위를 근거로 해산된 것은 일본 헌정사상 최초다... 
파키스탄·카타르 “미·이란, 고위급 위원회 신설 합의”
미국과 이란이 양해각서 이행을 감독하고 후속 협상을 관리하기 위한 고위급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중재국인 파키스탄과 카타르는 22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미국·이란 회담 종료 후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중국, 미국 방산기업 제재 확대…10곳 수출통제·46곳 정부조달 금지
중국 정부가 미국 방산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통제와 정부조달 제한 조치를 잇달아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는 22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미국 기업 10곳을 수출통제 명단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중국 수출업자는 해당 기업들에 이중용도 품목을 수출할 수 없게 된다... 
이란 “스위스 회담서 석유·동결자산 논의 진전”
이란 외무부가 스위스에서 진행된 미국과의 후속 협상이 종료됐다고 밝히며 석유 판매와 동결자산 반환 문제에서 일정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란 외무부는 22일(현지시간) 미국과의 스위스 회담이 마무리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대표단 차원의 협상은 일단 종료됐지만, 기술 실무진 간 협의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