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5일 세종 교육부에서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하며, "올해 수능 만점자는 재학생 4명, 졸업생 7명으로 총 1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0학년도 만점자 15명 이후 가장 많은 규모로, 선택과목이 도입된 2022학년도 이후 가장 많은 만점자를 기록한 시험이기도 하다... 
한국 미술사학자의 시선으로 본 반 고흐
“반 고흐는 신의 마음을 훔친 눈빛으로, 신이 내린 인간과 대지를 광기와 영혼을 담아 그림으로 그렸다.” 이와 같은 서술로 시작되는 책 빈센트 반 고흐는 반 고흐의 작품 100점을 한국 미술사학자의 관점에서 해석하며, 그의 예술 세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남서울대, ‘화정 공정자 총장의 신앙과 교육철학 세미나’ 성황리 개최
남서울대학교가 대학 설립자인 고(故) 공정자 총장의 신앙과 교육철학을 재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서울대는 최근 교내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가 공 총장이 남긴 교육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대학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은,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 발표…비상계엄 후 금융시장 진정, 유동성 공급 확대
한국은행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이후 금융·외환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이나 레고랜드 사태 당시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하며, 시장의 유동성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켜 금융시장 불안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비상계엄 사태로 의료계 ‘대정부 투쟁’ 격화할 듯
45년 만의 비상계엄 선포는 여야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의료계와 정부 간의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둘러싼 갈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의료계는 이를 정부의 의료 정책 강행에 대한 탄압으로 인식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개월 동안 이어져 온 의정 갈등은 협의체 가동 중단, 경북 국립의대 신설 지지 등으로 악화된 상태다... 
건설업계, 비상계엄 선포에 해외 수주 차질 우려
주요 건설사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긴급 임원회의를 소집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A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특별한 대응 매뉴얼을 준비하지 못했다"면서 "해외 수주를 위한 영업 차질 등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주 급락… 예산 삭감과 비상계엄 여파로 사업 추진 우려
4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대장주로 꼽히는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 대비 15.93%(6,500원) 하락한 3만 4,300원에 거래 중이다. 화성밸브(-18.64%), 포스코인터내셔널(-10.58%), GS글로벌(-10.51%), 동양철관(-10.50%), 디케이락(-9.05%) 등 주요 관련주들 역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야당의 예산안 삭감과 비상계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행동의 시작 ‘액트 나우’
"오늘의 행동이 내일의 지구를 만든다면, 우리는 어디서부터 변화를 시작해야 할까?" 이 질문은 유엔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환경, 사회, 경제 문제를 풀어낸 책 액트 나우(Act Now) 의 출발점이다... 
플루티스트에서 선교사로… 송솔나무의 우크라 난민 구호 사명
“사명은 목숨도, 돈도, 내가 좋아하는 것마저 뛰어넘어 꼭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플루티스트이자 선교사로 활동 중인 송솔나무는 이렇게 자신의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활동을 정의한다. 그에게 사명은 단순한 직업이나 선택이 아니라, 전 생애를 걸어야 하는 의무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 협의회 창립 10주년 순례
한국신앙과직제는 2006년부터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인류가 직면한 과제를 논의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연대를 다지기 위해 부정기적으로 일치순례를 이어왔다. 이번 순례는 교회 지도자들이 모여 오늘날의 그리스도인 일치 운동을 점검하고, 생명과 평화를 위한 공동의 기도와 실천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든 행정부, 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예고
업계에 따르면 새로운 규제는 반도체 장비 및 기술 수출뿐 아니라, 중국 기업들의 AI 반도체 생산 능력 확장을 직접적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주목할 점은 중국의 D램 제조사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이번 규제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11월 물가상승률 1.5%… 3개월 연속 1%대 유지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4% 상승하며 2022년 3월 이후 32개월 만에 최저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채소류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김장철을 맞아 무 가격이 전년 대비 62.5% 급등했으며, 호박 42.9%, 오이 27.6%, 토마토 15.3% 등 주요 채소 가격이 크게 올랐다. 반면 파(-20.7%), 양파(-7.9%), 감자(-11.8%) 등은 하락세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