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가 앞으로 10년간 인류에게 가장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글로벌 보험사 악사그룹은 15일 발간한 '미래 위험요인 보고서(Future Risks Report)'에서 기후변화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우려되는 위험요소로 꼽았다... 
10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75조7000억… 연말엔 더 늘어날 전망
올해 10월까지 국가 재정 적자가 75조7000억 원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월 부가가치세 세수가 늘어난 덕분으로 분석되지만, 연말로 갈수록 적자 규모가 다시 증가해 정부가 설정한 관리재정수지 적자 목표치인 91조6000억 원을 초과할 가능성이 크다... 
SK 최태원 회장의 차녀 최민정, 美건강보험 체계 비판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33)가 미국 건강보험 체계의 문제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최근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UHC) 브라이언 톰슨 보험 부문 대표가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이 있다... 
늘봄학교 수요 90% 넘겨… 학부모 만족도도 상승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오후까지 학생을 돌보는 ‘늘봄학교’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교육부가 12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늘봄학교 참여 희망률은 92.7%로 집계돼 높은 수요를 보여줬다... 
비상계엄 여파로 소상공인 매출 타격… 10곳 중 9곳 감소
비상계엄 사태 이후 소상공인 10곳 중 9곳이 매출과 방문 고객 수 감소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발표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소상공인 경기전망 긴급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소상공인의 88.4%가 매출 감소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비만, 암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부상할 가능성
비만이 머지않아 흡연을 대신해 암의 주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 의학 저널리스트 외르크 블레히는 저서 운동 혁명을 통해 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체계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며, 비만이 건강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경고했다... 
지난달 취업자 수 12만 3000명 증가, 고용률 11월 기준 역대 최고
실업자는 감소세로 돌아서며 11월 기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고용률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건설업의 부진과 내수 침체로 일부 업종의 고용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청년층과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고용 상황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이번 전망 수정의 주요 원인은 수출 둔화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출 증가의 영향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내 내수는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경제정책 등이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물가상승률은 올해 2.3%로 조정되었으며, 내년 물가는 2.0%로 유지될 전망이다... 
저출생의 그늘… 인구 감소가 가져올 변화
"공부 안 하면 실업자가 된다"는 말이 "공부 안 하면 공무원이 된다"로 바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이는 저출생으로 인해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낮아지고, 공직 진입이 지금보다 훨씬 쉬워질 가능성을 의미한다. 공무원 직무 수요는 크게 줄지 않는 반면, 응시자 수는 인구 감소에 따라 계속 줄어들기 때문이다... 
진주, 겨울밤을 수놓는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개막
경남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와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위원회는 최근 철도문화공원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개막식을 성대하게 열었다. 축제는 올해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는 시민 참여형 겨울빛 축제로, 진주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겨울 행사로 자리 잡았다... 
비상계엄 특수본 “윤석열 대통령 긴급체포 요건 검토 중”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로 수사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체포 가능성에 대해 요건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서는 이미 출국금지 조치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구 평균소득 7185만 원… 재산소득 증가율 역대 최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소득의 주요 구성요소인 근로소득은 4637만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으며, 사업소득은 1272만원으로 5.5% 늘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재산소득이 28.1% 증가하며 2012년 통계작성 이래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이는 2022년부터 시작된 이자율 상승의 영향으로, 예금과 적금의 만기가 도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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