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는 제14회 이태석봉사상 수상자로 김은석 월드비전 차장을 선정했다. 사진은 김 차장이 선교지 현장에서 사역하던 모습.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
    김은석 월드비전 차장, 제14회 이태석봉사상 수상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는 제14회 이태석봉사상 수상자로 김은석 월드비전 차장(50)을 선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사업회에 따르면 김 차장은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현재 페루 로레토주에서 월드비전 보건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로레토주는 아마존과 인접한 지역으로, 김 차장은 이곳에서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한국은행
    한은 “2026년까지 잠재성장률 2%… 15년 후 0%대로 추락”
    한국은행이 19일 발간한 'BOK이슈노트'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은 2.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2000년대 초반 5% 내외, 2010년대 3% 초중반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다...
  • 지난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서 검찰 관계자가 마약 유통사범에게 압수한 마약류를 살펴보고 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10대 청소년까지 유통책으로 참여시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량의 마약을 유통한 일당 등 국내 마약류 밀수·유통사범을 직접 수사해 29명을 구속기소 했다.
    10~20대 마약류 공급 사범 급증… 마약 오남용·약물 사망자도 증가
    지난해 마약류 범죄 단속에서 적발된 공급책 3명 중 1명이 10~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4'에 따르면, 마약류 범죄와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마약류 범죄로 단속된 인원은 2만7000명으로 10년 전보다 2.8배 증가했다...
  • 미팅 중인 미혼남녀
    통계청 “40대 미혼율 20년간 최대 6.7배 증가”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 동향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40대 미혼율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과 2020년을 비교했을 때 40대 미혼자 비율이 남성은 6.7배, 여성은 5.7배 증가했다. 2020년 기준 40대 인구 중 미혼자 비율은 남성 23.6%, 여성 11.9%를 기록했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삼지연 감자가루 생산공장을 현지지도하는 모습을 보도한 북한 노동신문. ⓒ노동신문 캡처
    북한 식량난 심화될까… 식량작물 생산량 전년대비 줄어
    올해 북한에서 생산된 식량작물 총량이 약 478만 톤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4만 톤(0.8%) 감소한 수치로, 쌀과 밀·보리 생산량은 증가했지만 옥수수, 감자·고구마, 콩 등의 생산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19일 북한 지역의 기상 여건, 병충해, 비료 수급 상황, 위성 영상 분석..
  • 도서 '내가 먹지 않는 이유는요'
    10대 식이장애의 현실과 치유… ‘내가 먹지 않는 이유는요’ 출간
    청소년 식이장애를 심층적으로 다룬 책 '내가 먹지 않는 이유는요'가 출간됐다. 이 책은 상담심리사 박지현이 식이장애를 겪는 10대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현대 청소년들이 직면한 고민과 심리적 문제를 세밀히 풀어낸 작품이다. 저자는 대인 관계 문제, 완벽주의, 애정 결핍, 강박 등의 심리적 요인이 어떻게 식이장애 증상으로 나타나는지를..
  • 최상목(오른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외교부 합동 외신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뉴시스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경제 회복 자신… 민관 역량 총동원”
    최 부총리는 최근 국내 정치적 상황과 글로벌 경제 여건의 변화 속에서 경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정치적 상황으로 확대된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은 정부의 긴급 대응으로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며 "헌법과 경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 1인당 국민총소득, GN / KBS
    한국 1인당 국민소득, 한국전쟁 이후 540배 증가
    한국은행이 국민소득 통계 기준년도를 2020년으로 개편한 결과,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한국전쟁 이후 70년간 54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1인당 국민총소득 3만 달러 달성 시점이 기존 2017년에서 2014년으로 수정되면서, 이 기록이 문재인 정부가 아닌 박근혜 정부 시기에 달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 무안공항 면세점
    기업 순이익 23.6% 급감… 4년 만에 최대 감소폭
    국내 기업들의 순이익이 지난해 4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기업활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도체 업황 부진과 고물가로 인한 비용 증가가 기업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의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정부, 연말 경제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 유치 총력
    정부는 18일 경제 안정과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반적으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국민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연말연시와 성수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서 '독서 트렌드 리포트 2024'
    2024 독서 키워드, ‘내면’과 ‘마음 챙김’ 강세
    올해 독서의 중심 키워드는 '내면', '마음 챙김', '자립' 등 개인의 삶과 성장에 초점을 맞춘 도서들이었다. 밀리의서재가 1월부터 10월까지의 독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간한 '독서 트렌드 리포트 2024'에 따르면, 소설, 시·에세이, 경제·경영 등 각 분야에서 주요 키워드가 뚜렷이 나타났다...
  • 최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맞이 '트리등 점등식'에서 조계사 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들이 캐럴을 부르고 있다. ⓒ뉴시스
    조계종, 종교 화합 상징 트리등 점등식 개최
    트리 점등식은 조계종이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준비하는 행사로, 종교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을 강조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다양한 종교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