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가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122만1286명)의 20%를 차지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고령층'으로, '초고령 사회'(20% 이상)에 처음 진입한 것이다.
    한국, 초고령사회 진입... ‘복지지출·노인빈곤’ 이중고
    한국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증가하는 복지지출과 높은 노인빈곤율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했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3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했다...
  • 대한민국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 총 32개 메달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사진은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금메달리스트 모습.사진 중앙은 2024 파리 올림픽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양궁 김우진·임시현. 사진 맨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오예진, 양궁 여자 단체 임시현·전훈영·남수현, 양궁 남자 단체 김우진·김제덕·이우석,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오상욱, 사격 여자 권총 2
    2036 서울올림픽, 경제적 타당성 확보하며 본격 유치전 돌입
    서울시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 비율(B/C)이 1.03으로 산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수치는 경제성이 있다는 기준인 1을 넘은 것으로, 서울이 올림픽 유치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시스
    한은 “내년 금리인하 속도, 물가·성장·금융안정 고려해 결정”
    금통위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13회 연속 금리를 동결한 후, 4년 5개월 만인 10월과 지난달에 각각 0.25%포인트씩 금리를 인하해 현재 기준금리는 3.00%를 기록하고 있다. 한은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대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경기 부양을 위한 1월 추가 인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 한기총 안산 전통시장 방문
    대한상의, 내수 진작 캠페인 본격 추진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침체된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적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한상의는 24일 전국 73개 상공회의소와 서울 소재 25개 구상공회에 긴급 공문을 보내며, 연말연시 내수 진작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 도서 '돌봄의 역설'
    책 '돌봄의 역설', 인간의 취약성과 돌봄윤리의 필요성을 조명하다
    책 돌봄의 역설(은행나무)의 저자는 이러한 인간의 조건을 바탕으로 돌봄의 의미와 역할을 재조명하며, 모두가 모두를 돌보는 '함께-돌봄'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돌봄윤리를 제시한다. 저자는 의료윤리학자로서 돌봄의 지위를 복원하고 이를 사회적 근간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 대출
    은행권, 25만 소상공인에 14조원 규모 금융지원 나선다
    은행권이 연간 최대 7천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기존 정부의 7·3 소상공인 종합대책을 보완하는 성격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금융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날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개 사원은행 은행장들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김병환..
  • 도서 '나보다 불행한 아이' 도서 '나보다 불행한 아이'
    불완전한 삶 속에서의 위로와 성장 이야기… '나보다 불행한 아이'
    소설의 주인공 달아는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새아빠가 떠난 후 우울증을 앓는 엄마와 어린 남동생을 돌보며 일찍 철이 들어야 했다. 반면 찬은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이라는 상처를 안고 있지만, 자상한 양부모의 사랑 속에서 자랐다. 그러나 그는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하려는 강박에 시달리며 불안을 떨치지 못한다...
  •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하고 있는 반도체 공장. ⓒ삼성전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정부 반도체 보조금 최종 확정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반도체 보조금 지원 규모를 확정하며 한국 반도체 기업의 미국 내 투자 계획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삼성전자는 약 47억4500만 달러(약 6조8800억 원), SK하이닉스는 약 4억5800만 달러(약 6600억 원)의 보조금을 각각 받게 된다...
  • 울산 북구 염포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전용 수출 부두 전경. ⓒ울산항만공사
    정치적 혼란 여파, 제조업 경기 연중 최저치 기록
    국내 제조업 경기가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의 여파로 연중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산업연구원이 22일 발표한 '2024년 12월 현황과 2025년 1월 전망'에 따르면, 제조업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가 이번 달 81로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 로제타 셔우드 홀이 자필로 기록한 평양 여성의학강습소 사진첩 ⓒ대구대
    ‘로제타 셔우드 홀’ 유물, 대구대에서 볼 수 있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관련 사진 55점으로, 이 중에는 로제타 셔우드 홀이 자필로 기록한 평양 여성의학강습소 사진첩 등이 포함됐다. 이 유물은 김정권 대구대 명예교수가 1994년 미국에서 로제타 셔우드 홀의 손녀인 필리스 홀 킹(Phyllis Hall King)으로부터 직접 받은 로제타 셔우드 홀의 유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