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희귀 및 난치성 질환자들에 대한 국가적 치료 지원 강화를 공식적으로 약속했다. 28일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치료받을 권리, 포기할 수 없다’는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열고, 환자들이 겪는 치료 접근의 어려움과 보험제도의 불합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국민의힘, ‘1공영 다민영’ 방송개혁 공약 발표
국민의힘이 28일 방송·미디어 산업의 구조 개편과 규제 혁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약을 발표하며, 차기 정부에서 'K-미디어 르네상스'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내놓았다.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ICT방송본부는 이날 ‘1공영 다민영’ 체제 도입과 함께, 공정한 경쟁 질서 조성과 산업 생태계 혁신 등을 골자로 한 5대 핵심 공약을 공개했다... 김문수 “자유민주주의 반드시 지켜낼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경남 창원을 찾아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반드시 지켜내 자유와 민주가 강물처럼 넘치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일궈내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젓가락 발언' 논란에 “불편한 국민께 사과… 그러나 검증은 필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최근 TV토론에서 언급해 논란이 된 '젓가락 발언'에 대해 “불편함을 느낀 국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발언의 맥락에 대해 “검증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덧붙이며, 논란의 본질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국민의힘 김재원 "단일화 없어도 승산 있다… 끝까지 승리 확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비서실장 김재원이 28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없이도 본선 승리가 가능하다는 확신을 드러냈다. 그는 동시에 단일화의 문을 닫지 않았다는 입장도 함께 전하며, 끝까지 협상의 여지를 남겨두겠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사전투표 하루 앞두고 PK·TK 순회… 보수 결집 총력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부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지역을 집중 순회하며 보수 텃밭 민심을 다지기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이번 일정은 핵심 지지층의 결집을 유도하고, 사전투표 독려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기 위한 행보다... 제21대 대선 3차 TV토론, 이재명 집중 공세 속 공방 격화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TV토론회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정치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강도 높은 공세를 펼쳤다. 토론 초반부터 김문수 후보는 "자신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는 이유로 대법원장을 탄핵하고 특검을 주장하는 후보가 과연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느냐"..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난항… 사흘 앞 대선, 양측 신경전 격화
대선을 불과 사흘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 두 후보 모두 물밑 조율은 이어가고 있지만, 공개 발언에서는 확연한 온도 차를 드러내며 단일화 가능성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이낙연, 김문수 지지 선언… "괴물 독재국가 막기 위한 결단"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27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하며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그는 "괴물 독재국가의 출현을 막기 위한 선택"이라며 김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는 향후 대선 판세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보다... “청년 오염” 발언에 정치권 충돌…이재명·김문수 정면 대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청년 세대의 극우화’ 발언을 두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청년 정치 성향에 대한 해석 차이를 둘러싼 논란이 양측 간 격한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26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 유권자들과 만나 정치 양극화와 청년 세대의 정치 성향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악성 정치의 영향으로 청년 세대들이 많이 오염.. 민간 통일운동의 희망 불씨, 통일과나눔 재단 10주년 기념행사 열려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5월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민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는 지난 10년간 재단이 민간 차원에서 수행해온 통일 준비 활동을 돌아보고 그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계, 재계, 학계 등 각계 인사 270여 명이 참석해 재단의 성과를 기념했다... 김문수·한동훈, 첫 합동 유세 나서 "독재 막고 민주주의 지키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한동훈 전 대표와 함께 처음으로 공식 합동 유세에 나섰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도봉구 방학사거리에서 열린 노원·도봉·강북 집중 유세에 나란히 등장해 보수 진영의 단합을 호소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