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일자리 사업과 재정지출 확대 등에 따라 상대적 빈곤율이 전체적으로 감소했으나 1인 가구만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26일 분석됐다. 상대적 빈곤율이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가난한 사람이 많다는 의미가 된다... 코로나19에 하위10%만 근로소득 3분의1 줄어
코로나19 사태로 저소득층의 가계소득이 특히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위기가 본격화한 올해 1분기 가계 전체 소득은 증가했지만 소득 하위 10%만 눈에 띄게 소득이 감소했다. 특히 근로소득이 대폭 줄었다... 박병석, 21대 국회의장 사실상 확정
더불어민주당의 박병석(68·대전 서구갑) 의원이 21대 국회 첫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민주당이 맡는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놓고 박 의원과 추대 협의를 벌인 김진표 의원은 후보등록 마지막날인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고민 끝에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홍남기 “55만개+α 일자리 추경재원 확보 후 집행”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대책과 관련해 이렇게 밝혔다... KDI 소비·수출 타격에 성장세 위축
KDI는 20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수출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른 주요국의 봉쇄 조치로 급격하게 위축되면서 성장세를 제약하는 주요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KDI 올해 성장률 0.2% 전망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0.2%로 전망했다. KDI는 최악의 상황이 될 경우 성장률이 –1.6%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에는 우리 경제가 3.9% 성장해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잠재 성장 경로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코로나 항체형성 됐다는데… 코로나19 백신 개발 얼마나 걸리나
이번 코로나 항체형성 결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RNA-1273'은 지난달 16일 미국 국립보건원(NIH)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가 4명에게 투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코로나19 두달 만에 취업자 102만명 급감… IMF때보다 심각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달 만에 취업자 수가 102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노동사회연구소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 올해 성장률 전망치 대폭 하향 조정
지난해 말 발표한 올해 경제정책방향에서 정부가 제시한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4%였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타격으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전망치 하향조정은 예고된 수순이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 코로나 위기 속 중국행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중국 시안(西安) 반도체 공장을 방문한 것은 대내외 불확실성을 현장경영으로 극복해 보자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재용 부회장의 이번 중국 방문은 1월 말 설 연휴 기간 브라질 마나우스 법인을 찾은 후 약 4개월 만의 해외 출장이다... 문대통령, 5·18 기념식 참석… “진실 고백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5·18 진상 규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발포 명령자와 계엄군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헬기사격 등 국가폭력의 진상은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별금지법, ‘성적 지향’ 빼면 괜찮나?
한국교회수호결사대,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등 단체들이 15일 오전 한국기독교회관 앞에서 집회를 갖고, 일각의 ‘성적 지향’ 등 독소조항을 뺀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규탄했다. 현재 교계에선 설사 차별금지법에 동성애 관련 조항을 넣지 않는다 해도, 향후 개정 가능성 등도 있어서 해당 법 제정 자체에 반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