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원민경 여가부 장관 후보자, 포괄적 차별금지법·성평등가족부 발언 논란
    원 후보자는 18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모든 사회 구성원이 불합리한 차별에 대응하고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금지법의 필요성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차별금지법에 대해 오해가 있을 수 있지만, 국민의 기본권 보장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중심으로 다시 논의하면 좋겠다”며 법..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회 을지국무회의 및 제37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 남북 합의 단계적 이행 지시… “평화가 곧 안보”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기존 남북 합의 가운데 가능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이행을 준비하라”고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회 을지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국익을 지키기 위해 남북 관계의 안정적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정 대표, 송 비대위원장, 우상호 정무수석. ⓒ뉴시스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여야 지도부, 각기 다른 시선으로 'DJ 정신' 기려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18일 여야 지도부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참석자들은 ‘DJ 정신’ 계승을 한목소리로 다짐했지만, 각 정당은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행사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우원식 국회의장,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 박병석 전 국회의장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 한중 수교 33주년 맞아 중국에 특사 파견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한일 정상회담 일정과 맞물려 중국에 특사단을 파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18일, 오는 24일 한중 수교 33주년을 기념해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중 특사단이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특사단에는 박 전 의장을 비롯해 김태년·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포함됐다...
  • 대북전단 금지법 국회
    민주당, 8월 임시국회서 방송 2법·노란봉투법 처리 방침 재확인
    더불어민주당이 8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방송 관련 법안과 노란봉투법을 비롯한 주요 쟁점 법안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다시 한 번 명확히 했다.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특별검사법 개정안은 추후 협의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방향을 정한다는 입장이다...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종합대응특별위원회 총괄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민주당 내 특검 수사 기간 연장 논의… "필요하면 개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내란·김건희·순직해병 등 3개 특별검사의 수사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특검법 개정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다. 각 특검은 법에 따라 내란·김건희 특검 90일, 순직해병 특검 60일의 수사 기간을 보장받고 있으나, 관련 의혹이 확산되고 인지 사건이 추가되면서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를 방문해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과 면담하고 있다. ⓒ뉴시스
    조국 전 대표 사면, 찬반 팽팽했지만 반대 여론 우세
    한국갤럽이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 전 대표 사면에 대해 반대한다는 응답이 48%로 찬성 의견(43%)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9%였다...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일관계·남북관계 구상 발표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과의 협력 방향과 한반도 평화 정착 방안을 제시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축식에서 그는 “일본과 미래지향적인 상생 협력의 길을 모색하겠다”며 “일본 정부가 과거의 아픈 역사를 직시하고 양국 간 신뢰가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23일 일본 도쿄서 이시바 총리와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은 25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직전에 열리며, 한미일 3국 협력 강화를 위한 사전 조율의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3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미국 방문에 앞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 13일 이재명 대통령은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 장관급 6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단행했다. 교육부 장관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여성가족부 장관은 원민경 변호사가 내정됐다.
    이재명 대통령, 장관급 6명 인선 발표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는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이 지명됐다. 최 후보자는 중학교 교사 출신으로 4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활동했으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원민경 변호사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