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없는 개인은 존재하지 않으며 역사 없는 나라도 존재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국민 각자의 역사이기도 하다. 역사를 바로 알아야 정체성이 올바로 세워지고 국가와 국민을 사랑하고 단합하는 참된 애국심으로 부강한 나라가 될 것이다. 1. 3·1 독립운동 이후 공산화의 배경 3·1 독립운동으로 국권 회복을 기대했지만, 일제의 탄압이 더욱 가해지자, 허탈..
교회학교 교사는 단순히 성경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열고, 복음에 관심을 갖게 하고, 예수님을 만나도록 돕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교사에게 필요한 새로운 역할은 무엇일까? ‘크리에이터’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크리에이터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사람들과 소통하는 사람이다. 교회학교 교사..
남궁 혁! 대부분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그를 잘 모른다. 물론 일반인들도 그의 이름을 기억하는 분은 거의 없다. 하지만 남궁 혁 박사의 족적은 한국의 신학사나, 재무 역사에 큰 일을 감당했던 거목이었다. 남궁 혁 박사는 최초의 신학박사이자, 최초로 평양신학교의 교수가 되신 분이다...
요즘 월요일이 행복하다. 신학교에서 강의하는 날이다. 뜨거운 열정으로 사역을 준비하는 신학생들을 만나는 것은 가슴 뛰는 행복이다. 학기를 시작하며 나 자신과 세 가지를 약속했다. 이 세 개의 약속을 소중하게 여기며 신학교 강의를 위해 출발할 때마다 기도하며 이 세 가지를 언급한다. 그 세 가지 약속은 목사로 살아온 40여..
위라클 채널의 박위가 KTX 사회복무요원 저격 논란으로 여러 비판을 받고 있다. 필자 역시 그의 방송과 강연을 통해 큰 감동을 받았던 청중으로서 그에게 실망한 부분이 있다. 그가 어떤 마음에서 해당 영상을 올렸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미숙한 생각이 있었던 건 분명해 보인다. 필자는 그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인정하..
1910년 8월 22일 오후 2시, 창덕궁 흥복전에서 조선의 마지막 어전회의가 열렸다. 총리대신 이완용은 일본과 합병을 해야 한다고 한 시간 넘게 설명했고 대신 누구 하나 반대도 항의도 없었다. 이완용은 한일합병을 가결시키고, 데라우치 통감의 관사로 찾아가서 합병조약을 체결했다. 이완용은 합병의 공으로 훈1등 백작, 수당..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여기서 살고 있는가?” “인간은 왜 사는가?” “나는 지금 인생을 제대로 살고 있는가?” 혹시 대답이 막연하거나 망설여진다면 당신은 이 서평을 끝까지 읽으시기를 강권하고 싶다. 모든 해외 선교교사들, 목회자들, 신학교 교수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 “내 인생에 대한 평가, 내 생이 성공했는지..
엊그제 로마를 방문한 C 집사님을 만났다. 재능이 특출하신 분으로 놀라운 사역을 하시는 분이었다. 대교회 청년 사역을 담당하시는 분으로 코로나 이후 다음 세대인 청년들이 계속 교회를 빠져나가기에 그들을 교회 붙박이로 만들려는 거룩한 고민을 하는 분이었다. 노인 대학은 몇천 명이 모이는 데 정작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가야 할..
다윗 왕조가 한창 번성하던 때에 다윗 왕의 가정에 끔직한 사건이 벌어진다. 부전자전(父傳子傳)일까? 장남도 비뚤어진 사랑에 빠졌다. 불편한 진실, 다윗이 뿌린 열매다. 시한폭탄 같은 성적 문제가 또 터졌다. 비극의 단초, 이제 다윗 가정의 비극이 시작된다. 다윗이 성범죄했을 때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통해 “칼이 네 집..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인준을 하지 말라고 건의했다고 한다. 지난 6월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최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재차 논의한 끝에 ‘취업 가능’으로 결정해 절차상 이 대통령의 인준만 남게 되자 여당 대표가 제동을 걸고 나선 거다...
외국인이 국내에서 국민연금에 단 한 달 가입한 뒤 추후납부제도(추납)를 이용해 평생 노령연금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경력단절자 등의 연금 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추납 제도가 일부 외국인의 연금 수급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추납은 실직이나 사업 중단, 결혼·출산 등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한 기간의 보험료를 나중에 납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문제는 외국인도 내국인과 똑같이 추납을 통해 연..
예수의 부활이 없었다면 예수의 죽음은 한 의인의 숭고한 죽음에 불과했을 것이다. 그리고 죄와 죽음의 권세는 여전히 인간 사회를 지배했을 것이다. 예수가 다시 살아나지 못하였드라면, 예수의 죽음은 소크라테스나 공자나 부처나 무함마드의 죽음과 같았을 것이다. 이들 비기독교 종교들의 교주들은 다시 살아나지 못했다. 그리고 이들은 죽음 이후의 세계에 관하여 아무런 사실을 알려주지 못했다...
아열대 기후의 뜨거운 우기를 지나며 도미니카공화국에 머물고 있다. 카리브해 히스파니올라섬 동쪽 내륙의 작은 마을, 맨발로 골목을 뛰노는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가 반겨주는 곳이다. 이곳 촌락의 작은 교회는 오늘 하루 동안 이웃들을 위한 진료소가 된다. 강단을 비우고 이불을 여러 겹 걸어 임시 칸막이를 세우는 손길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일제는 을사보호조약을 강제로 체결한 뒤에 1906년 통감부를 설치하였다. 고종 황제는 대한제국의 독립을 주장하기 위해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만국평화회의에 이준, 이상설, 이위종을 비밀리에 파견하였다. 그러나 일제의 방해로 회의장에 들어가지도 못하자 울분을 억누르지 못한 이준은 자결하였고, 세 명의 특사가 헤이그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 헐버트 선교사는 추방당하고 말았다. 이토 히로부미는 헤이그 밀사 ..
거룩한빛광성교회가 28번째 교회를 분립개척하고 그 과정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나누고 세우는 교회 이야기’란 제목의 백서엔 28번째 개척교회인 거룩한빛등대교회를 개척하기까지 교회 분립개척위원회가 2022년부터 2년간에 걸쳐 준비한 과정과 시행착오 등 경험담이 상세하게 실렸다...
이제 막 생성된 예수공동체가 서로 사랑으로 섬기는 모습과 또 그 거룩한 모임 안에서도 하나님을 속이는 죄를 범해 즉사하는 엄청난 벌을 받은 내용이 대조되어 있다.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인데 이 두 기사 중에 신자들이 어느 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지 따져보면 틀림없이 후자일 것이다. 그 이유는 깊이 생각해볼 필요도 없다. 바로 우리 모습을 대변하기 때문이다. 문제를 해결해주면 작정헌금 얼마 하겠다고 서원했다가..
전남 지역 기독교 성지 가이드인 제자 목사가 세 군데를 탐방시켜 주었다. 한 곳은 고아원이고, 다른 두 곳은 순교의 스토리가 있는 곳이었다. 세 장소 모두 스토리가 많고 감동이 깊어 한 번에 다 소개하기 힘들다. 외국에서나 들어보았을 법한 감동적인 스토리가 목포와 주변 지역에도 존재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맨 먼저 방문한 곳은 ‘윤치호와 윤학자 부부’가 고아들을 돌보고 섬긴 목포 ‘공생원’이었다. 남편인 한국..
얼마 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을 다녀왔다. 20년 가까이 병원을 오가며 관리해 온 질병들이 있다. 버스를 타고, 고속버스를 이용하고, 서울 지하철 노인석에 앉고, 병원 에스컬레이터를 오르내리며 채혈과 진료를 받았다. 그 익숙한 일상 속에서 문득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우리 사회는 참 많이 움직이고 있구나.’ 병원 하나만 보아도 그렇다. 의료기술은 놀라울 만큼 발전했고, 환자를 대하는 서비스도 세심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