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월드비전 홍보대사 유준상 아프리카 봉사활동 당시 사진 ©월드비전

월드비전 홍보대사이자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빌런사냥꾼으로 안방 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유준상이 이번에는 음원 앨범을 통해 세상을 향한 따뜻한 영향력을 펼친다.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배우 유준상의 스페셜 앨범 발매 소식을전하며 앨범 판매 수익금으로 아프리카 지역 보건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홍보대사 유준상은 2012년 위촉 이후, 지난 2015년과 2017년 아프리카 우간다와 말라위에 방문해 보건·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삶을 마주한 뒤 국내에 열악한 상황에 놓인 아프리카 아이들의 희망을 위해 나눔 메시지를 전파해왔다.

19일 발매한 스페셜 앨범 는 당시 유준상의 아프리카 현장 방문 경험을 토대로 제작된 앨범이다. 유준상이 직접 작사·작곡·가창한 타이틀곡 ‘아름다운 선물’을 비롯해 ▲Let’s Not be, ▲넌 그곳의 소년, 소녀. 난 이곳의 친구 ▲잃어버린 것이 있기에 또 생각나는 것들 등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11곡으로 구성됐다. 유준상이 전곡을 직접 작사·작곡했으며, 다섯곡은 직접 녹음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 앨범엔 월드비전 합창단과 유준상의 오랜 음악 파트너들도 동참했다. 뮤지컬 아이돌 ‘엄유민법’ 멤버 엄기준·민영기·김법래, 이준화, 신델라, 최정원, 장은아, 김효수, 이성준 음악감독 등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와 뮤지션들이 총출동하여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유준상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떠난 길에서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웠다”며 “코로나19로 아이들을 만나기 어려워지면서, 선물 같았던 기억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마다의 아프리카를 그려보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앨범 수익금 전액은 월드비전 말라위 음페레레 보건소 건축 사업에 후원한다. 말라위 음페레레는 가장 가까운 보건소를 가기 위해선 12km를 걸어야 할 정도로 보건·의료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다. 이에 월드비전은 음페레레 지역에 보건소와 화장실 건축, 보건 역량 강화 훈련 등 현장에 꼭 필요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은 “유준상 홍보대사의 지난 아프리카 현장 방문 봉사활동이 이렇게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때로는 따뜻한 감동을, 때로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유준상 홍보대사의 선한 영향력과 긍정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곡들에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준상은 아내 홍은희와 함께 2012년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국내외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준상 월드비전 홍보대사는 '희망날개클럽'을 통해 국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 중 구체적인 꿈이 있는 아이들과의 만남 및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2015년과 2017년에는 각각 아프리카 우간다와 말라위에 방문해 열악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에게 희망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0년에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스페셜 앨범 ‘In Africa’로 노래를 통한 경이로운 희망의 빛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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