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목사
이인호 목사가 세 이레 기도회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온누리교회 영상 캡처

이인호 목사(더사랑의교회)가 17일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에서 진행하는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세이레 기도회’에서 ‘고난 속에 감추어진 은혜의 손길’(욘1:17~2:1)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세이레 기도회는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오전 6시 CGNTV와 온누리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이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는 국난의 원흉, 가장 신뢰할 수 없는 종교로 정죄의 바다에 수장 중이다. 하나님이 요나의 죄를 덮어 주시지 않고 드러내어 심판하듯이 세상의 손을 빌려 우리를 벌거 벗기고, 수치를 경험하게 하고 계신다”며 “그래서 우리는 코로나19보다 더 가슴 아프게 우리가 수치 당하는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가 이야기의 끝은 아니라는 것”이라며 “(오늘 본문에서는) 정죄의 바다 밑에서 계속 되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우리의 이야기도 끝날 수 없는 이유는 2천 년 전에 예수님이 정죄의 바다 위에 던져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의 요나의 이야기를 이어주는 바다 밑에 하나님이 예비하신 큰 물고기의 이야기는 오늘 우리의 삶에 계속되어지는 하나님의 은총의 손길”이라며 “큰 물고기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먼저 큰 물고기는 예수님이 보낸 구조선”이라며 “큰 물고기는 요나가 바다에 빠질 것을 아시고, 삼키도록 하나님께 부름을 받은 도구였다. 그런데 우리는 생각하기로 (요나는)겨우 목숨을 부지하는 것이며, 모든 재산과 명성을 잃었고, 컴컴한 물고기 뱃 속에서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는 답답한 신세가 어떻게 구조인지 반문을 던지게 된다. 하나님의 구원은 늘 우리에게 의문을 가져다 준다”고 했다.

또한 “노아는 홍수로 인해 삶의 모든 것을 잃었다. 모든 것이 초토화되고 황폐화 된 곳이 노아의 방주가 도착한 땅이다. 이전에 온화했던 기후는 사라지고 무서운 추위와 뜨거운 더위가 찾아오는 세상이 되었고, 수명도 점점 줄어들었다. 그러한 땅에 중요한 특징은 죄악이 다 쓸려갔다는 점”이라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구원의 방향”이라고 했다.

더불어 “하나님의 방향은 죄가 가득한 세상에서 건강하게 사는 것이 아니다. 풍요로와 집이 몇 채씩 있지만 서로 불화하는 가정, 이것은 절대로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라며 “하나님의 구원은 다시스로부터의 구원, 죄의 유혹으로부터의 구원이며, 거룩의 방향으로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구원”이라고 했다.

그는 “두 번째로 큰 물고기는 거룩을 훈련하는 훈련선”이라며 “하나님은 요나를 힘든 상황 가운데 왜 내버려두시는가. 그것은 죄의 뿌리와 습성을 제거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이어 “다시스로 가게 된 요나는 하루 아침에 다시스로 가게 된 것은 아니”라며 “그의 영혼은 세속적여지고 영혼은 비대해졌다. 지금 한국교회에 나타나는 수많은 죄악과 세상에서 지적하는 것들은 우연히 걸린 것은 아니다. 이미 오랜 시간 세속화된 것이다. 우리가 죄를 자복하고 회개한다고 해서 죄의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죄의 뿌리와 습성 그리고 가치관은 우리 속에 그대로 남아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불의 연단을 통해서 그 증상의 뿌리까지 제거하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말하기를 우리는 열심히 기도하는데 코로나19 재앙을 우리에게서 거두지 않으시고, 우리의 삶과 교회를 고난의 어둠 속에 가두시는 것인가”라며 “하나님이 보실 때 우리 안에 있는 죄의 습성과 뿌리들이 다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어둠 속에 가두시고 빚으시는 것이다. 그럼으로 우리가 지금 해야 될 것은 인내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목사는 “세 번째로 큰 물고기는 하나님만 바라보는 기도원”이라며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했다. 배 선장으로부터 기도하지 않는다고 책망받는 요나의 모습은 그가 얼마나 영적으로 깊은 사망의 잠에 빠져들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기도하지 않는 삶은 우리가 운전을 할 때 졸음운전을 하는 것과 같다”며 “졸음운전을 하면 방향을 잃게 된다. 그래서 결국은 깊은 벼랑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런 면에서 기도의 잠을 자는 요나의 배는 인생의 목적지를 잃고 방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회복 시키시며, 이전의 수치와 실패를 기억하지 못하게 하는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 주신다”며 “ 하나님께서 두 개의 손을 가지고 계신다. 한 손에는 폭풍을, 한 손에는 물고기, 한 손으로는 우리를 던지시지만, 다른 한 손으로 우리를 구조해 주신다. 또 한 손으로 때리시지만 다른 한 손으로 감싸주신다. 한 손에는 공의가, 다른 한 손에는 사랑이 있다.

아울러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미친다”며 “지금의 고난이 멸망길에서 우리를 돌이키는 구조선이고, 거룩으로 향하는 훈련선이며, 우리의 영을 흔들어 깨우는 기도원인 것을 기억하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믿으며 소망으로 나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구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라고 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

#이인호목사 #더사랑의교회 #세이레기도회 #온누리교회 #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