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Unsplash/Oskar Kadaksoo
20일(현지시간) 크리스천포스트는 객원 칼럼리스트인 존 스톤스트릿(John Stonestreet) 가 쓴 ‘진보적 기독교는 왜 다른 복음인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교도소 선교와 기독교 세계관 교육을 위한 척 콜슨 센터(Chuck Colson Center)의 회장이며 기독교 방송인 ‘브레이크 포인트 라디오(BreakPoint Radio)의 공동 진행자이다.

이 글에서 스톤스트릿은 최근 여론 조사에서 미국의 자칭 복음주의자들 중 3분의 1은 ‘예수가 진정한 하나님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이는 “아리우스주의(Arianism)가 4 세기 중 한 번이 아닌, 여러 세대 동안 교회를 괴롭히는 이단임을 나타낸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교회는 여러 시대와 방법을 거쳐 일부 신념은 기독교 안에 받아들일 수 없는 대안으로 판결했다”면서 20세기 초 미국 장로교 신학자 존 그레섬 메이천(J. Gresham Machen)의 견해를 예로 들었다.

그는 메이천이 “광범위한 학문적 논의에서 자유주의 기독교(liberal Christianity)는 모든 성도들에게 전해야 할 진정한 신앙의 한 형태가 아니며, 자유주의는 기독교와는 전혀 다른 종교라고 그는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스톤스트릿은 당시 자유주의 기독교가 “감정과 세속적인 사상에 기반한 사회 개혁 의제에 초점을 맞추고는, 종교적인 언어로 가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자유주의 기독교 안에서는 하나님을 창조의 주권자, 인간의 일에 대한 섭리자로 여기지 않는다”며 예수님에 대해서도 “이 땅에 육체로 오지 않았고, 기적을 행한 적도 없고, 죽은 자 가운데에서 육체로 부활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하는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그는 “자유주의 안에서 성경은 하나님의 근본적이고 결정적인 계시, 도덕의 최종적 권위로서가 아닌, 진화하는 과학 지식과 정치적 의제에 따라 이해되어야만 했다”고 비판했다.

오늘날의 상황에 대해 그는 “기독교를 새롭게 만들려 하고, 시대의 정신에 따라 각색하고 개혁하려는 시도들이 있다”면서 “교회 강단과 기독교 출판사 및 신학대학에 이르기까지 우리 시대에도 전혀 기독교가 아닌 기독교가 있다”고 주장했다.

스톤스트릿은 “역사적 기독교의 진실된 주장과 도덕적 가르침이 없다면, 오늘날 소위 ‘진보적 기독교’라고 불리는 것은 같은 동전의 다른 면이 아닌, 다른 세계관에 기초한 전혀 다른 종교”라며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미국 기독교 가수인 알리사 칠더스(Alisa Childers)가 쓴 책 ‘또 다른 복음: 진보적 기독교에 대응하여 진리를 추구하는 평생의 기독교인’에 대해 소개했다.

어린 시절부터 교회를 다닌 칠더스는 자라나 성공한 기독교 팝 그룹인 ‘조 걸(Zoe Girl)’의 일원이 되었다. 그러나 그녀가 출석하던 교회의 목사가 회의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신앙에 대한 의문을 갖기 시작했고, 성경의 신뢰성과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 성별에 대한 선택, 심지어 하나님의 존재마저 의심하기에 이르렀다고.

이 책은 그녀가 성경과 교회 역사, 기독교 변증가들과 진보주의에 대한 비평들을 탐독하며 발견한 해답이 무엇인지를 말하고 있다.

스톤스트릿은 “(진보적 기독교는) 신앙에 대한 또 다른 견해가 아니다. 완전히 또 다른 복음”이라면서 “매주 나는 목사, 청년 목회자, 부모님, 조부모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다음 세대가 거짓 복음을 받아들이며, 기독교의 역사적 진리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고 술회하며 칠더스의 책을 읽어 보기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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