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 ‘스탑헝거’ 캠페인
희망친구 기아대책 ‘스탑헝거’ 캠페인을 통해 식사를 배급 받고 있는 우간다 지역 아동들 ©기아대책

미션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11월 30일까지 전 세계 빈곤 아동의 긴급 식량 지원을 위한 ‘2020 스탑헝거(Stop Hunger)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아대책은 코로나19로 올해 식량 위기가 더욱 심각해진 상황을 반영해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지역 51개국 약 58만명에 대한 대규모 지원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모금 방식으로 진행되며 후원금은 ‘마다가스카르 안드라미아라나’ 지역 등 세계 극빈 지역 아동을 위한 쌀, 옥수수, 밀가루 등 필수 식량과 마스크, 세정제 등이 포함된 구호키트 지원에 사용된다.

캠페인에 참여해 1만원을 후원하면 빈곤 지역 아동 12명에게 쌀, 영양죽 등 한 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으며, 3만원 후원 시에는 한 가정이 약 한 달간 사용 할 수 있는 필수 식량과 위생물품을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의 팬들도 온라인 모금함을 개설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스탑헝거’ 캠페인
희망친구 기아대책 ‘스탑헝거’ 캠페인을 통해 식사를 배급 받은 가나 지역 아동들 ©기아대책

주종범 기아대책 국제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식량 생산과 반출이 크게 제한되면서 올해 빈곤 지역의 식량문제는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 특히 한창 성장해야 할 아이들이 굶주림으로 생존 자체를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하고 “시급한 식량 지원으로 위기에 처한 세계 어린이들의 생명과 희망을 지켜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캠페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벨위원회는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식량이 백신”이라고 강조하면서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을 올해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세계식량계획은 지난 4월 발표한 ‘식량위기에 대한 제 4차 연례 글로벌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세계 식량 위기 인구가 지난해(1억3500만명)보다 두 배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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