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선교회 허베드로 목사 민병두 의원 신성모독 규탄 집회
예수사랑선교회가 민병두 의원 규탄 집회를 열고 있다. ©예수사랑선교회

오직예수사랑선교회(대표 허베드로 목사)가 13일 국회 정문 앞에서 민병두 의원(무소속)을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리 민족을 이념 전쟁의 참화로 몰아넣어 수백만 명 사상자를 내면서 조국을 양분했으며, 주체사상을 창시하여 수백만 명을 굶주려 죽인 살인마 독재자인 김일성과, 남한의 5천만 동포를 향해 핵무기를 개발, 배치한 김정일, 그리고 핵 미사일로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을 위협하며 미군 철수와 동시에 적화 통일을 추구하는 3대 세습 독재자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3대에 걸쳐 70여 년 동안 세계 최악의 인권 유린을 저지른 장본인”이라고 했다.

이어 “NGO 기관인 Humam Right Watch가 밝혔듯이, 북한은 독재 체제 유지를 위해 외부세계의 정보유입을 차단하고, 종교의 자유를 박탈하고, 성분이라는 신분제도가 존재하고, 정치적 반대는 무조건 금지하며, 수십 만 명의 정치범을 학대, 학살하는 특별 감옥을 운용하고 있으며, 110만 군인의 군 의무복무 11년간 극심한 노동력을 착취하고, 언론과 표현의 자유나 거주 이전의 자유를 박탈하여 2500만 인민을 노예화하고 있다”며 “게다가 보통, 직접, 비밀 선거권을 제한하여 김씨 왕조의 세습독재 체제를 유지하면서, 토지와 자본의 사유재산을 통제하는 공산주의 경제체제로 인한 대량 기근과 아사 사태에서 생존을 위한 탈북 월경자들에 대해서 극심한 고문 투옥 학대 처형을 자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가히 세계 최악의 인권 유린과 탄압을 70년 넘도록 지속하는 북한의 세습 독재자가 바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아닌가? 그런데 최근에 이런 희대의 살인마요 김씨왕조의 세습독재자인 김정은을,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인류를 구원해주시기 위해 대속죄 희생양으로 죽으신 후에 언약하신 대로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비유함으로써 세기적인 신성모독죄라는 사단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예수님이야말로 하나님의 존귀하신 독생자로서, 인류의 모든 죄값을 대신 속량해주시어 구원해주시려고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고 장사된 지 3일 째에 예언하신대로 부활하신 하나님의 독생자요, 구세주요, 종말에 온 인류를 심판하시려 다시 오실 심판주”라며 “예수님은 ‘네 주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 원수를 사랑하라’는 계명의 말씀대로 친히 사랑을 실천하셔서 자신의 생명을 십자가 위에 대속 제물로 바치심으로써 온 인류의 죄를 사면해주시고 구원해주신 존귀하신 하나님의 독생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예수님의 부활사건은 온 인류사에 획기적인 분기점이 되는 중요한 사건이다. 당시 제자들은 메시야로 믿고 따르던 예수님이 초능력을 발휘하셔서 로마 군대를 물리치시고 마침내 600년 동안 이어 온 강대국들의 식민지 생활을 끝내고 독립된 이스라엘 왕국을 건립할 것으로 잔뜩 기대했었는데, 끝내 십자가 위에 매달려 처형을 당해 죽으신 예수님에 대해 크게 실망하고, 또 자신들도 체포되어 십자가 처형을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다락방에 함께 모여 칩거하던 중에 갑자기 부활하신 예수님이 방안에 나타나셨다”며 “부활하신 예수님의 손에 못 자국과 옆구리에 창 자국을 보고 나서야 비로소 제자들은 모든 성경과 주님의 말씀이 참 진리임을 깨닫고, 부활하신 예수님이야말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참 메시야요 그리스도이심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의 주님이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한 도마에게 주님도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 되도다’라고 응답하셨다”며 “우리 기독교 신자들은 보지 못하고 예수님을 믿어 영생을 얻은 복된 자들”이라고 했다.

특히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보고, 창세기 3장15절에서 하나님께서 범죄한 아담에게 언약하셨던 ‘여자의 후손(처녀에게서 난 예수님)이 뱀의 후손(마귀)의 머리(죄의 삯인 사망권세)를 상하게 할 것이요, 뱀의 후손은 여자의 후손의 발을 상하게 할 것이다(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손발의 못자국 상흔만 남음)’는 언약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써 죄값을 치루시어 죄사함을 이루시고,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써 사망 권세를 이기시어 영생을 얻게 되는 인류 구원의 완성으로 성취되었다‘는 복음의 진리를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반면에 성경에 기록된 말씀에 따르면, 김일성과 김정일은 이미 죽어서 음부에 던져져 물 한 모금 얻어 마시는 자비조차 영원히 박탈된 채, 끓는 지옥불 속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을 것임이 분명하다”며 “사악한 세습독재자 김정은 역시 언제라도 죽자마자 조상의 뒤를 이어 음부에 던져져 끔찍한 심판을 면치 못할 죄인에 불과한데, 민병두 의원이란 자는 어찌하여 사랑의 표상인 예수그리스도의 부활하신 초상화 자리에 저 사악한 살인마 독재자인 김정은의 사진으로 뒤바꿔놓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독생자를 감히 희롱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20일 만에 나타났다는 김정은이 죽었다가 부활했다고 민병두 의원은 믿기라도 한다는 말인가? 자기의 죄 값 때문에 지옥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흉악한 죄인인 김정은을 그를 심판하실 주님의 자리에 앉혀놓은 민 의원은 과연 제 정신인가”라며 “진짜 천주교 신자가 맞는가? 이거야말로 천인공노할 신성모독 범죄요, 하나님의 독생자요 심판주 예수님에 대한 천박한 능멸과 희롱이요,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초래할 수밖에 없는 가증하고 어리석은 도발이요,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 대한 끔찍한 테러 범죄가 아닌가”라고 했다.

이들은 “민병두 의원이 정녕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이제라도 깨닫는다면, 이 같은 천인공노할 끔찍한 신성모독 범죄행위에 대해 국민과 1천만 기독교인에게 공개 사죄를 표명하고 일체의 공직에서 물러나 일정기간 자가 격리하며 통회 자복하는 회개의 시간을 가질 것을 권면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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