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교회
부산 동래구 온천교회에서 23일 방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부산 온천교회와 연관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노19) 환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이 교회는 예장 고신 측에 소속돼 있다.

부산시는 이날까지 확진자 16명 중 8명이 온천교회와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회를) 잠정 폐쇄 조치 했다”며 “2주간 교회를 방문한 성도에 대해 자가격리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온천교회 노정각 담임목사 등 당회원들은 교회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어려운 시기 시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현재 코로나19와 관련해 지역 감염을 최소화 하고자 최초 확진자가 나온 청년부 전원 및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교인 전원 자가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초 확진 소식을 접한 21일 금요일 저녁 담임목사 주관 당회원들을 긴급 소집해 다음날인 22일 토요일 새벽기도부터 2주간 교회 시설 전체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며 “교인들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예의주시하며 보건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교회 내 신천지 잠입 성도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어두고 조사 중에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더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또 지역 감염자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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