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2년차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제 112년차 성결인 대회 및 목사안수식이 충정로 소재 아현성결교회에서 1일 오전 10시부터 열렸다. 1부 성결인 대회, 2부 목사 안수식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총회장 홍재오 장로의 기도로 시작됐고, 총회장 윤성원 목사가 마태복음 4장 18-20절을 놓고 설교를 전했다.

그는 “웨슬리는 성령세례를 강조해, 세속화되지 않을 생명력 있는 신앙을 할 것을 말했다”며 “이런 웨슬리의 성결 복음이, 미국에 불을 지피고 카우만 및 길번이 일본 동경 성어 학원으로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여기서 배운 김상준이 1907년 귀구해, 종로에서 성결의 복음을 전한데 서부터 한국성결교단은 시작됐다”고 했다.

또 그는 “2000년 기독교 역사에서, 예수는 특히 성결한 신자를 원하셨다”며 “성결 없이는 신앙의 참맛을 맛볼 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더불어 그는 “마태복음 4:18-20절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셨던 것처럼, 오늘 목사 안수식에서 주님은 여러분을 부르셨다”고 전했다. 때문에 그는 “나의 죄와 허물을 고백해, 예수를 영접하는 것이 시작”이라며 “이후 성령 세례를 받아 전도와 봉사의 능력을 감당해, 주님의 나라를 확장시키기”를 당부했다.

제 112년차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
총회장 윤성원 목사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전 부총회장 박영남 장로도 축사를 전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자랑스러운 성결인”이라며 “절망적 시대 희망이 필요한데, 성결 복음만이 희망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서 그는 “성결 복음으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는 성결인이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교단부흥을 위한 기도회, 성결인의 신앙다짐 순서 이후 2부 목사안수식이 있었다. 총회장 윤성원 목사가 집례 한 이번 순서에서, 윤 목사는 일일이 목사 안수 대상자의 이름을 부르며 목사 안수식을 진행했다.

제 112년차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
목사 안수식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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