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인연합회가 신원식 장군을 초청, 국방안보를 주제로 제2차 세미나를 열었다.
한국기독교인연합회가 신원식 장군을 초청, 국방안보를 주제로 제2차 세미나를 열었다. ©박용국 기자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한국기독교인연합회(총재 김범렬 장로, 대표회장 심영식 장로)가 최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신원식 장군(예비역 육군중장)을 초청,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방안보"를 주제로 제2차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연합회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3.1운동을 계승할 것과 북한의 핵포기를 종용했으며, 북한인권 문제를 지적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이 이뤄지기를 바랬다.

더불어 정부에게는 경제실책과 미세먼지 문제, 권력형 범죄 등 사회적 현안과 부정부패 등을 다잡아 법질서를 바로 세우고 능력있는 정부가 되기를 바랬으며, 한국교회 앞에는 연합과 일치 정신으로 하나되기를 요망했다.

한편 상임회장 김형원 장로의 인도로 먼저 열린 예배에서는 부총재 유재수 장로와 부서기 최성호 장로가 각각 기도와 성경봉독을 했으며, 대표회장 심영식 장로가 "지도자와 지배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백석대 임청화 교수가 특송을, 신원식 장군이 국방안보를 주제로 특강을 전했으며, "대한민국의 정치 안정과 국가발전을 위해"(석사현) "한국기독교의 일치운동과 본 연합회를 위해"(김홍근) 함께 기도한 후 부총재 권승달 장로의 마침기도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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