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안고 기도하고 있는 송태섭 한장총 대표회장(왼쪽)과 주사랑공동체 대표 이종락 목사.
아이를 안고 기도하고 있는 송태섭 한장총 대표회장(왼쪽)과 주사랑공동체 대표 이종락 목사. ©한장총 제공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장총)가 15일 주사랑공동체(대표 이종락 목사)를 방문해 베이비박스 운영 현장과 장애인생활공동체를 방문하여 예배를 함께 하고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베이비박스 운영현장에서 10년간 1,500여명의 아기를 받아 보호하여 30%의 아기를 다시 생모에게 돌려주고 전체를 안전하게 입양시설에 인계하는 활동에 대하여 듣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와 방문자들은 개인소독을 한 뒤 베이비박스를 통해 맡겨진 아기를 안고, 현재 보호하고 있는 여섯 명의 아기들의 앞날을 위한 기도를 드렸다.

주사랑공동체를 운영하는 이종락 목사는 미혼모들이 넘긴 아기들을 보호한 현황을 설명하고 유기에 대한 관련 법제정을 관악구 국회의원을 통하여 국회에 올린 후 더 이상 진전이 되지 않은 것에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에 송태섭 목사는 이 일을 위하여 한국교회가 기도하고, 관심을 가져 생명을 살리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관련법 제정과 국민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뜻을 전했다.

장애인보호소에서 장애인들과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송태섭목사는 설교를 통하여 눅22:27을 본문으로 "세상에서는 앉아서 먹는 자가 큰 자이나, 성경은 섬기는 자가 큰 자라고 한 바, 이 사역을 위하여 수고하는 귀한 일들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일이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중증장애인 보호방에서는 이종락 목사는 중증장애인인 아들 이은만(33세)군이 누워있는 침대로 안내해 이 사역을 시작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아들을 돌보는 아버지로서의 사랑실천으로 오늘의 장애인 및 베이비박스 사역을 하게 되었던 것을 소개하여 참석한 사람들을 숙연하게 했다.

함께 참석한 C채널방송 회장 김관상 장로는 오늘 한장총에서 소외된 우리 이웃을 방문한 것을 매우 귀한 일이라고 하며, C채널방송에서는 한장총의 이런 활동에 적극 방송후원을 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한장총에서는 사회인권위원장 박종언 목사, 총무 김고현 목사, 그리고 사무총장 김명일 목사가 함께 했으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주사랑공동체 대표 이종락 목사에게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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