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교회 장준순 목사
▲ 하늘빛교회 장준순 목사 ©기독일보 DB

[기독일보=목회] 50대 중반의 나이에 열정적으로 목회하던 중 위암 말기 진단을 받았지만 성경적 기도를 통해 치유된 한 목회자의 간증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늘빛교회 장준순 목사는 올해 초 CTS의 한 프로그램을 통해 작년 3월 초 수술도 불가능한 상태인 위암 말기 진단을 받았지만 성경적 기도로 낫게 되었다고 간증했다.

이 방송에서 장 목사는 "당시 위암 중에서도 가장 좋지 않은 위암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의사도 가망이 없다고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때는 건강 문제뿐 아니라 교회, 가정 등 여러 상황이었다며 장준순 목사는 마가복음 11장 23~24절 말씀을 붙들었다고 간증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막 11:24)

장준순 목사는 "20년간 목회를 하면서 성경은 절대 진리라고 끊임없이 선포했었는데 그 진리를 나 자신에게 실제로 적용시켜야 할 때였다"며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한 나는 그 말씀을 끊임없이 읽고 선포 기도를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성경은 성경적 원리대로 기도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단언한다"고 했다.

그렇게 간절한 기도로 5개월을 보내고 8월 2일 수술 후 듣게 된 놀라운 소식은 위에 있던 암이 사라지고 전이된 곳도 없이 깨끗하다는 것이었다.

3일 뒤에는 수술할 때 위 주위에 있던 29개 조직을 떼어 정밀조사를 했는데 거기에서도 암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혈액검사도 정상이고 CT 촬영에도 이상이 없었다고 장준순 목사는 말했다.

장 목사는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라며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 제 인생이 일어난 것"이라고 간증했다.

덧붙여 "어떤 거대한 산이 막아섰다 하더라도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며 "임마누엘 되시는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도우시고 인생을 실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절대 진리를 담고 있는 성경이 우리 손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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