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제13회 군선교신학 심포지엄이 오는 10월 6일(목) 오후 2시 감리교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과 중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효율적인 파트너십을 통한 군선교사역(군종목상와 군선교교역자를 중심으로)'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군선교 현장에서의 군종목사와 군선교교역자간의 파트너십에 대한 진지한 논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포지엄을 위해 군종목사, 군선교교역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펼친바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 결과를 통해 국방부에 군선교교역자 운영시스템에 대한 정식건의안도 내놓을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종윤 목사(군선교신학회장)의 기조강연으로 문을 여는 심포지엄에서는 정재원 군종목사(한국군선교신학회 연구위원/육군3군단 기린대교회 담임)와 안만국 목사(성불무리교회 담임)가 효율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방안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어 이규철 목사(안동성결교회 담임)가 논찬한다.

심포지엄은 개회예배-시상식-발제와 논찬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예배에는 전준구 목사(로고스교회 담임) 말씀을 선포하며 이어 시상식에서는 오상익 군종목사(공군 제주관제대대)가 '남‧북통합과정에서의 군선교'를 주제로 우수상을 받고 황미선 목사(한양대병원 원목)이 '군 장병의 위기 대응반안으로서 신앙활성화에 관한 연구'로, 김성훈 군종목사(1공병여단)이 '장병의 군복무 중 종교 변화와 군선교 전략 연구'로 장려상을 받는다.

한편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심포지엄에서 발제된 논문과 군선교신학 논문공모 사업에서 채택된 논문을 비롯하여 교계신학교수들로 구성된 연구위원들의 연구논문들을 묶어서 단행본으로 출판해왔다. 지난 2004년 1권 출판 이후로 금년에도 심포지엄에 맞춰 15권이 출판, 심포지엄 참석자에게는 군선교신학 논문집 15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군선교연합회는 한국군선교신학회를 조직, 매년 한국교회 군선교신학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성경적 군선교사역의 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군선교신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바른 신학을 바탕으로 한 군선교사역의 확고한 기반조성과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군선교전략과 전술을 개발하여 적용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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