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동성애인권포럼: 홀리라이프, 선민네트워크, 대한민국미래연합, 탈동성애가족모임
©선민네트워크 제공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홀리라이프와 선민네트워크, 대한민국미래연합, 탈동성애가족모임 등 탈동성애인권단체로 구성된 '탈동성애인권포럼'은 국민들에게 탈동성애자들의 인권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19일 낮 광화문 광장에서 제2회 ‘탈동성애인권회복의 날’ 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단체들은 "동성애를 조장하는 미국 리퍼트 대사를 항의 방문해 면담을 요청할 예정"이라 밝혔지만, 경찰들의 저지로 면담은 성사되지 못했다. 다음은 이들 단체의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동성애자들에게 대한 진정한 인권은 동성애로부터의 탈출입니다

다수의 동성애자들은 동성애에 빠져든 후 동성애의 심각한 폐해(15-20년의 평균수명 감축, 에이즈를 비롯한 각종성병, 항문괄약근 파괴로 인한 변실금 등으로 인한 정상적인 사회생활 불가)를 경험하고는 동성애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그들을 ‘탈동성애지향자’라 부릅니다. 어린 시절 성적 분별력이 없을 때 동성애 유혹에 이끌려 시작된 동성애는 한 사람의 영혼을 죽기까지 파괴합니다. 그로인해 대다수의 동성애자들은 자포자기 상태에 빠지고 자신은 태어날 때부터 동성애자로 태어났다는 착각에 빠져 결국 평생 동성애자의 삶을 살거나 극단적인 자살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동성애는 탈출 가능한 성적일탈의 하나일 뿐입니다. 동성애를 끊어내겠다는 절대 용기를 가지고 노력하면 누구든지 동성애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동성애는 선천적이라는 동성애자들의 거짓 정보와 동성애 충동에 사로잡혀있기 때문에 탈출 과정이 어렵고 힘들기는 하지만 전 세계 곳곳에는 동성애로부터 탈출한 증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탈동성애자들의 모임인 ‘홀리라이프’(대표 이요나 목사)를 중심으로 탈동성애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40여년동안 동성애자로 살다가 동성애에서 탈출한 이요나 목사는 ‘동성애자들을 위한 진정한 인권은 평생 동성애자로 살게 하는 것이 아닌 동성애로부터 탈출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는 급속도록 친동성애자들의 잘못된 주장이 무분별하게 받아들여지면서 오히려 탈동성애자들의 인권은 무시당하고 외면당하는 일들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지난해 3. 19일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개최된 탈동성애인권포럼의 정당한 행사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을 비롯한 친동성애단체들이 동성애자들의 대한 혐오행위로 매도하고 유엔 인권위에 제소하여 정부가 탈동성애자를 탄압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파렴치한 인권유린행위를 자행했습니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탈동성애자들과 동성애조장을 반대하는 많은 국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6. 11일 서울광장을 동성애퀴어축제로 장소를 내줬고 미국 리퍼드 대사는 자녀의 동성애탈출을 체념한 불쌍한 부모들만을 만나 자녀들이 평생 동성애자로 살도록 조장하는 반인륜적 행태를 보여 탈동성애자 부모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따라서 리퍼트 대사는 탈동성애부모들도 만나 그들에게 사죄해야 합니다.

이에 탈동성애자들의 인권개선을 위해 결성된 <탈동성애인권포럼>은 동성애로부터 탈출하기 몸부림치고 있는 탈동성애지향자들과 동성애로 부터의 탈출 포기한 체 낙심해 빠져있는 동성애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평생 동성애자로 살라고 억압하는 친동성애자들과 그들을 일방적으로 두둔하는 세력의 횡포에 맞서 탈동성애자들의 인권회복을 외치기 위해 지난해 5월 16일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가진 제 1 회 <탈동성애인권회복의 날>을 이어 올해 제 2 회 행사를 개최합니다.

소수자의 인권을 존중하며 남녀의 사랑에 기초한 신성한 결혼제도를 지지하는 모든 국민 여러분과 전 세계 시민여러분! 친동성애자단체들과 그들에 편승한 일부 편협한 국가권력의 비윤리적인 동성애 옹호조장 행위와 탈동성애자들에 대한 인권유린을 막아주시길 간곡히 호소합니다.

2016년 5월 19일

탈동성애인권포럼(홀리라이프, 선민네트워크, 대한민국미래연합, 탈동성애가족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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