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고민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이슈들을 다루며 참가자들의 극찬을 받아왔던 헤리티지아카데미가 4월 6,7,9일(월,화,목)에 인권특강 '인본주의 인권운동 바로알기'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최근의 인권운동의 지향점들이 기독교적인 가치관과 충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때에 성서적이고 바른 인권관을 정립하고 각종 인권현안에 대한 교회의 대안을 제시해 주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동성결혼합법화, 미션스쿨이나 기독교단체에서의 기독교활동규제, 교회의 전도나 선교활동 규제, 다문화정책을 통한 이슬람 유입 등 기독교와 직결된 이슈들에 있어 현재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인권운동들의 전략과 실체를 드러낼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첫날에는 '서구 문명과 인권사상의 기원'이라는 제목으로 법무법인 산지의 이태희 변호사가, 둘째 날에는 '감추어진 시민운동'이라는 제목으로 한국교회언론회 사무국장 심만섭 목사가, 셋째 날에는 '바벨탑이 된 평화 이데올로기'라는 제목으로 리버티헤럴드의 김성욱 대표가 각각 강의한다.

헤리티지 아카데미를 이끌어가고 있는 이원근 사무국장은 "신분타파, 성차별철폐, 아동인권, 장애인인권 등 역사적으로 인권신장에 가장 기여했던 것이 교회인데 최근 들어서는 교회가 반 인권적이라는 오해를 받는 것이 안타깝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인본주의적인 인권운동의 허상을 분별하고 기독교적인 가치관으로 참된 인권을 지켜내는데 교회가 무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헤리티지 아카데미 고요한 간사는 "교회 안의 청년세대들 조차 세속적인 가치관에 영향을 받아 무엇이 성서적이고 참된 인권인지에 대한 개념 정립을 하는데 혼란스러워 한다"고 염려하면서 "교회가 인권문제에 대해 무지한 상태로 있으면 유럽이나 미국에서 보듯이 거짓된 인권운동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으므로 특히 교회를 이끌어갈 목회자들과 청년세대가 많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하였다.

헤리티지 아카데미는 정치, 문화, 언론,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 바른 신앙뿐만 아니라 바른 사상과 가치관, 그리고 전문성으로 무장된 기독교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2012년 시작되었으며 기독교역사 바로잡기, 교과서 바로잡기 등의 특강을 진행해 왔다.

이번 인권특강은 현재 수강자를 접수 중이며 청년은 물론 직장인, 학생, 주부 등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인터넷 홈페이지(http://오세요.net)에서 사전 등록을 받고 있으며, 회비는 총 1만원이다. 문의 02-6052-7994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헤리티지 #헤리티지아카데미 #인권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