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이 재외공관장 초청 조찬 기도회를 개최했다.   ©극동방송

재외공관장 회의를 위해 고국을 방문한 외교 사절과 외교부 직원 등 9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나라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자리가 열렸다.

극동방송은 4월 2일(수) 오전 7시 을지로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재외공관장 초청 조찬 기도회를 열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마태복음 21장 6절~9절까지의 말씀을 본문으로 '신앙이란?'을 주제로 설교 한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는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재외공관장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선두에 서서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여운기(아프리카 중동국 심의관) 외교부 신우회장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조찬 기도회에서는 이태호 주 모로코 대사가 대표 기도했으며, 여소영 동북아협력팀 외무서기관이 중보기도를 진행했다.

극동방송에서는 나라의 안보와 외교를 위해 수고하는 재외공관장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매년 재외공관장 초청 조찬기도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전도국가에서 사역하는 재외공관장들을 위해 찬송가 반주기를 선물로 마련했다.

조찬 기도회에 참석한 여운기 외교부 신우회장은 '극동방송이 외교부 소속 신우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 섬김의 본을 보여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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