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포르쉐는 또 한번 눈에 띄는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전세계에서 총 10,560대의 차량을 판매하여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7.5 퍼센트의 증가율을 보였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포르쉐는 총 90,972대의 신차를 고객들에게 전달했으며, 이것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0.9% 증가한 수치다.

포르쉐에서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베른하르트 마이어는 “현재 포르쉐는 모든 시장에서 작년 성과 보다 더 앞서가고 있으며, 9월 판매완료 기준으로 총 판매량이 9만 대를 넘어 올해 판매 목표 수치인 10만 대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는 포르쉐의 브랜드 가치를 통해 매력적인 제품과 멋진 퍼포먼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쉐는 세계 모든 지역에서 판매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중국에서의 반응은 주목할만 한 것으로, 총 2,145대 판매를 통해 2010년 9월에 이룬 성과의 두 배 이상을 기록하며 포르쉐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시장으로 떠올랐다.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량은 1,062대가 판매된 카이엔이다.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 역시 매우 긍정적이다. 총 4,133대를 판매하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9.5%의 성장을 나타냈다. 특히 파나메라가 488대 판매되어 유럽에서 특히 유리한 모델임을 증명했다. 포르쉐는 2011년 9월 독일 내수 시장에서도 32.9%의 성장률을 보이며 총1,342대가 새로운 고객에게 전해졌다. 그리고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시장에서는2,337대의 차량을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9.4% 늘어난 판매율을 기록했다.

9월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모델은 카이엔이다. 총 5,266대가 판매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4%의 성장률을 보였다. 포르쉐는 현재 회계년도 기준으로 3,176대의 판매가 이루어진 카이엔 S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오프로드 하이브리드 차량 부문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2,538대를 판매하며 25.8%의 성장률을 기록한 파나메라도 중요한 차량이다. 한편 새로운 모델의 편입에도 기존 스포츠카의 판매 성적도 작년 기록을 넘어섰다. 클래식 911 스포츠카 모델은9월에 열린 IAA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속 모델이 출시되었음에도 기존 모델이 총 1,480대 판매되어 19.6% 늘어난 판매고를 기록했다. 뉴 포르쉐 911 카레라는 2011년 12월 3일 유럽을 시작으로 세계 각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월 보고서에 따르면, 1,231명의 고객들이 미드십 엔진 스포츠카 박스터와 카이맨을 선택하였다. 특히 카이맨의 최상위 모델인 카이맨R 은 이미 700대 이상이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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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판매량